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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0607:33:21 #3039999OP 68.***.90.242 4387
자동차 사고 관련 유투브를 보다가 급발진에 대해서 궁금해서 질문 합니다.
급발진 사고의 대두분은 노인 아니면 여성이라는 말도 있고 운전자의 실수라는 논란을 떠나서
급발진 원리 같은것만 놓고 보고 싶습니다.
급 발진이라 하면 운전자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풀악셀이 밟힌것처럼 차가 계속 가속을 하고
감속 제어가 안되는 상태로 알고 있는데요.
자동차의 브레이크는 전자식인가요? 아니면 자전거 브레이크처럼 물리적인건가요?
물리적인거라면 급발진때 브레이크를 밟으면 차가 멈추진 않더라도 감속은 하지않을까요?
P드라이브에 넣고 엑셀 밟으면 엔진이 웅웅 거릴뿐 출발은 안하는것처럼 말이죠.
브레이크가 전자식이고 급발진이 터져서 제어가 안된다면 더 가속 되기전에 사람없는 지역에 빨리
부딧쳐서 멈추는게 가장 현명한 대처법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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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적으로 ‘급발진’이라는 현상은 일어날 수 없다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관행적으로 황당한 가속 추돌사고가 났을때 ‘급발진’이라고 불러온 것 뿐이고 실제 소위 급발진 사고 대부분은 운전자 과실이 원인인 걸로 알고 있구요. 브레이크는 발로 페달 밟으면 플루이드가 밀리면서 물리적인 압력에 의해 패드가 로터를 멈추게 하는 원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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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루이드 압력으로 브레이킹을 한다.. 자전거를 생각하면 이해가 빠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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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 는 운전자의 의지와 상관없이 여러가지 조건을 센싱해 초 당 몇번 브레이크를 잡았다 놓았다 하는건데 요즘차들의 브레이크는 전자제어식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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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이 바퀴를 돌리는 힘이 브레이크로 바퀴가 못 돌게 잡는 힘보다 월등하게 큽니다.
즉, 브레이크를 최대한 밟은 상태에서도 엔진을 최대한 돌리면 바퀴가 받는 힘은 바퀴가 구르는쪽으로 더 큰 힘을 받아서 차가 가속되구요. 지면과의 마찰이나 공기의 drag force에 의해서 저항하는 힘이 더 커져서 일정속도에서 더이상 가속 되지 않을 수는 있겠지만, 그 이전에는 계속해서 가속됩니다.-
가속되려는 힘과 멈추려는 힘을 생각해보면, 엔진이 파워를 생각하면 확실히 어렵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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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스 페달을 최대로 밟고 브레이크도 최대로 밟으면 차가 서지 않고 계속 가속한다는 의미인가요? 저는 당연히 브레이크 압력이 월등히 큰 힘이라고 생각했는데…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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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에서 자동차 엔진마운트 테스트 하는 동영상 찾아보시면, 파킹 브레이크와 풋브레이크를 최대로 밟은 상태에서 기어를 D로 놓고 2000rpm 이하로 엑슬을 밟아봐서 엔진의 움직임이 있는지 보라고 합니다.
그 방법이 바이블로 통하는 것인지 어떤지는 모릅니다만…
유의사항으로 꼭 나오는 것이 더 밟아서 RPM이 더 올라가면 차가 앞으로 움직여서 위험하니까 하지 말라는 글은 꼭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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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발진은 확실히 존재합니다. 운전자의 과실로 페달을 헷갈려서 밟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만
그렇지 않은 경우 또한 존재합니다. 유투브에 블박 영상 찾아보세요.브레이크는 기계식입니다만 자전거 처럼 간단하지 않습니다.
중간에 진공 얍력부스터가 있고 ABS라는 전자 보조장비도 들어가 있기 때문에 변수가 있습니다.
급발진 시 당황해서 브레이크를 급하고 강하게 계속 푹푹푹 밟으면 진공 압력이 떨어져서 브레이크가 안들 수 있습니다.-
저 영상들만으로 100% 급발진이라고 확증이 가능하다는 얘기신가요? 발 아래 페달 상황을 찍은 영상이 일단 있어야 논의가 가능한 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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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증이 불가능하니까 제조사들이 급발진은 없고 모두 운전미숙이다라고 이야기 하죠.
하지만 상식선에서 생각해 볼 때
저렇게 장시간 동안 악셀 페달을 브레이크 페달로 혼돈해서 밟고 있다는 것이
가능할까요?그리고 영상을 잘 보시면
악셀을 100% 밟고 있는 것 치고는
속도가 그렇게 붙고 있지 않죠.엔진 소리도 들어보시면 악셀을 꾸준히 계속 밟고 있는 소리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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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확실히’ 존재한다는 표현은 잘못된 거죠. 확실한 증거가 없는 상태니까요. 사실 발 밑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인간의 감각이나 기억이 생각보다 오류가 많습니다. 뇌과학적으로 생물학적으로요. 한국에서는 심지어 두발로 운전하는 사람들도 많고 베테랑 운전자들도 순간 착각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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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상에 산소는 천년 전에도 있었고 지금도 존재합니다. 천년 전에는 눈에 보이는 확실한 증거가 없었죠. 적절한 비유인지 모르겠네요.
급발진 논란은 제가 자주 가는 한국 최대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에서도 끊이지 않는 논쟁거리입니다.
“운전미숙 또는 사람의 실수다” ….. “차량의 기계적-전자적 오류다”네, 말씀하신대로 운전자의 착각과 순간적인 실수로 사고가 난 뒤에 급발진이었다고 주장하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도 발렛파킹 알바할 때 마음이 급하니까 브레이크를 밟고 시동을 건다는 게 실수로 악셀을 밟은 상태로 시동을 걸었습니다. 저도 착각한 적 있습니다.
그럼 위의 두 동영상에 대해 님의 의견을 하나 여쭙겠습니다.
자신이 운전하는 차가 갑자가 내 의지와 상관없이 가속 한다면 있는 힘껏 필사적으로 브레이크든 악셀이든 밟겠죠.
두 동영상 다 브레이크 대신 악셀을 계속 밟고 있는 것 처럼 보이십니까?
두 차량이 풀악셀로 가속하고 있나요?제가 들을 때는 차는 앞으로 가려고 하고, 운전자는 몇번 브레이크를 밟아서 부하가 걸리는 듯한 엔진음이 들립니다.
추가적으로 두 차량 다 풀악셀 치고는 가속이 더딥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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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처럼 모든게 컴퓨터화 전자식화 되기 전 한국에서 저도 준(?) 급발진을 경험했어요. 그래서 그 황당함을 잘 압니다.
고속도로에 진입해서 속도를 쭈욱 올리고 몇번 추월하고 자리잡았는데…속도가 계속 유지됨.
다행이 밤이고 차들이 많지 않고 고속도로라 일단 계속 진행하면서 여러 테스트를 했죠. (아주 짧은 시간이었지만 진짜 두려웠어요)당시 메뉴얼 미션이라 중립으로 바꿨더니 알피엠이 거의 끝까지 올라가면서 굉음이 들림. 단 속도는 줄기 시작했음.
다시 기어를 넣으니 튀겨나가는데 엔진브레이크를 걸어보니 속도는 줄지만 마찬가지로 알피엠이 거의 끝까지.
브레이크는 다행이 들었고, 뭔가 Stuck된 것 같다는 생각에 악셀을 힘껏 오히려 몇번 더 밟았다 놨다를 반복 (중립에서).악셀이 돌아왔는데 나중에 정비소에 가보니 케이블 방식이었던 출력라인 안이 빨갛게 다 녹이 슬어서 뻑뻑해 있던 참에 케이블이 Stuck된 것이었어요.
케이블 쭉 뺴고 WD-40 뿌리고 나서는 OK.그 떄 황당함은 진짜…무서웠는데 만약 Busy한 거리에서 갑작시 속도가 늘기 시작하면 대처하기 쉽지 않을 겁니다.
렉서스의 경우는 교통경찰 가족이 차를 타고 고속도로를 달리다 거의 100마일로 급발진이 되었는데 911에 도움을 요청하면서 마지막까지 다 죽는 소리까지 녹음이 된 경우가 있습니ㄷ. RX300.
시간이 많았는데도 이상하게 기어를 중립으로 안놓고 계속 달렸는데 모르죠. 기어를 중립으로 했는데도 소용이 없었는지. 아니면 최후의 수단으로 엔진을 껐어도 되는데 버튼식이라 3초이상을 눌러야 하는데 이것도 경황이 없었겠죠.다른 케이스는 캘리포니아의 세크라멘토 지역에 서 있었던 급발진. 토요타 캠리.
이 여자분은 911에 전화했는데 영어를 잘 못해서 나중에 다시 딸에게 살려달라고 전화를 하다가 사망한 케이스 입니다. 상당히 오랜 시간을 통화했지만 결국은 강에 차가 빠져서 …
증인이 있는 것인데 토요타에서도 원인을 밝혀내지 못하고 보상과 벌금으로 끝냈습니다.신기한 것은 이런 급발진이 메뉴얼 트랜스미션에서는 전무라는 점입니다.
99%는 개인의 착각이나 실수 혹은 그런 상황에서 당황에 따른 오조작들이 합쳐진 경우입니다. 간혹 심장마비나 혈당수치의 급작스런 변화 등등으로 급발진이 일어나는데 이런 경우는 차량과는 상관없죠.
또 운전자들중 오토차량을 두발로 운전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즉 외발은 브레이크위에 올려놓고 오른 발은 게스페달위에 올려놓고 운전을 합니다. 이런 경우에도 문제가 나오겠죠>토요타에서 나사에까지 의뢰를 해서도 문제를 못잡은 것을 보면 이것이 진짜 인간의 0.0001%에 해당되는 착각인지 아니면 진짜 전자적인 문제인지…
손 지 창 씨가 테슬라를 상대로 소송을 걸었는데, 테슬라에서는 개스페달이 끝까지 밟힌 증거로 반반학고 있는데…사람이 살면서 충분히 착각이 일어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렇게 많은 경험과 훈련을 받는 조종사들도 딱한번 착각으로 비행기가 추락되는데요. 버티고라고 분명히 난 똑바로 가고 있는데 비행기는 땅으로 추락하고 있는 경우입니다.
공군참모총장 부부도 이런식으로 조종사의 버티고 착시현상으로 참변을 당했었죠.
즉 사고가 아주 심각한 기동중이아니라 평온하게 기동중 일어나는 사고들이라는 대부분이라는 점입니다.비행기는 워낙 블랙박스가 잘 되어있어 모든 기록이 나오니 문제가 밝혀지지만 차량들이야 이게 힘드니 참 답답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급발진시 무조건 기어를 중립으로 놓는 것입니다. 엔진이 아무리 굉음을 내도 속도는 잡히고 차를 세울수 있으니 말이죠.
오늘 한 번쯤은 차를 타면서 한가한 길에서 달리다가 중립으로 기어를 툭쳐서 넣어보는 연습을 해 보는 것도 나쁘진 않겠네요.
준 급발진에서 살아온 경험자로서의 조언입니다. ^^; -
일반인들이 “전자식” 이라고 얘기할떄는 두가지 경우가 있습니다.
1. 어시스트를 전자식으로 받는다 (유압식에서 전자식으로 바뀌었지만, 물리적으로 연결이 되어있다 – 스티어링, 브레이크)
2. 콘트롤 전체를 전자식으로 한다 (물리적으로 연결이 안되어있다 – 케이블같은것이 없다. Throttle by wire)예전에 유압식 파워스티어링이 전자식 EPS (현기용어 MDPS) 으로 넘어갔던것처럼
요즘 Eletronic Brake Booster 를 사용해서 전자식으로 넘어가는 과도기입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물리적으로 브레이크 페달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전기계통에 문제가 생겼다 해도 페달이 무거워지지만 작동은 합니다.악셀러레이터는 오래전에 Throttle-By-Wire 방식으로 넘어갔습니다. 그런데 그 과정에서 ISO 26262 같은 여러가지 Functional Safety 의 정의가 제대로 규정된게 없어서 “급발진” 문제들이 생겼었죠.
하지만 요즘나오는 차들이나 앞으로 몇년안에 나올차들은 “급발진” 문제는 없어집니다.
그리고
Infinity Q50 가 Steer-By-Wire를 최초 상용화된 차인거 아시는분들 있으시죠? 조향감각은 개판인데, First to the market 으로 인정받습니다.
이제 더 많은차들이 Steer-By-Wire 로 나올겁니다.
Brake By Wire 도 이제 곧 상용화되어 나옵니다.
이런것들이 자율주행의 기초적인 아키텍쳐가 되는것이기떄문에, 다 넘어가게 되어있습니다. -
차를 잘 모르지만 급발진은 무서운지라 전에 검색해 봤던 대응 방법은..
1) 기어 중립으로 변경. (대부분 D상태에서 위로 톡 치면 N으로 바뀌죠.)
2) 브레이크는 한번에 쭉~!!!! 나눠 밟지 않기
3) 속도가 어느정도 준다면 핸드 브레이크로 정차
운전할때 종종 이미지 트레이닝 해봅니다. -
요즘 전기차쪽 브래이크/핸들/기어변속기 모두 가짜 입니다. 센서로 감지 하여 모터 같은 액추에터로 작동 시키기에 안제든지 컴퓨터/센서 오작동으로 사고날수 있습니다. 이런 기기장비가 사라지기에 테슬라라는 화사와 같은 전기차회사가 있을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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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발운전은 정말 나쁜 운전습관 입니다.정신을 딴데두고 운전시 헷갈릴수 있거든요.
그런데 Brake Override라는 시스템이 있다고 들었고
요즘은 왠만한 차엔 이것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물론 소프트프로그램 이겠죠.
두발로 가속페달과 브레이크를 밟으면 엔진에 연료를 강제로 차단한다는..
그런데 급발진이라는게 컴퓨터제어 시스템에 문제가생겨 발생하는 거라면
Brake Override이고 뭐고간에 의미가 없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또한 요즘차들이 맘에 안드는게
모든게 전자방식이라 자동미션의 P N D R레버의 이동도 옛날의 철심케이블 또는 로드방식이 아닙니다.
심지어 다이얼방식도 있더군요.. 자동차를 무슨 오디오 볼륨처럼 다루더군요.
말하자면 ECU든 뭐든 신호에 의해 원하는 위치(P N D R)에 전자방식으로 넘어가기 때문에
급발진 상황(컴퓨터가 맛이 갔다는 상황 이라면)에서 레버를 N으로 넣는다고 이게
정확한 신호로 작동을 할까요? 물론 브레이크는 물리적이기에 작동은 하리라 믿습니다만..
엔진출력이 높은 차들은 이게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모르죠.
carcomplaints에 들어가보면 유난히 2000년도 초반 도요타차종이 많습니다.
고장없어 좋다고들 하는데 중고차로 도요타를 사는건 좀 꺼려지더군요.
어떤사람은 중고차사러가서 시운전중 당했다는 황당한 얘기도 있습니다.
전.. 개인적인 견해로는 차량의 unintended acceleration은 있다고 봅니다.비상시 엔진연료를 독립적으로 차단하는 장치(수동 비상스위치처럼).
또는 중립으로 기어를 빼는 장치를 넣으면 좋으련만..
그건 급발진이 있을수 있다는 것을 자동차회사에서
스스로 인정하는 꼴이 되므로 불가능 하리라 봅니다. -
급발진 주장의 99.9%은 운전자 과실이구요. 0.1% 은 실제 급발진일 수 있지만 문제는 우주선을 화성으로 보내는 NASA의 엔지니어들도 급발진을 밝혀내지 못했다는 것이죠. 증명 및 reproduce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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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급발진 관련해서 도요타에서 스로틀 밸브 컨트롤러 소스코드를 NASA에 제공하고 분석을 의뢰했으나, NASA 엔지니어에게 충분한 시간을 주지않고 분석을 할 것을 요구했고, 결국 소스코드 볼 시간조차 없었다는 것이 진실입니다.
이후 오클라호마 법정에서 원고측의 요구가 받아들여져서 스로틀 밸브 컨트롤러서 소스코드를 RTOS 개발업체에 제공했고, 해당 업체에서 급발진을 일으킬수 있는 버그를 찾았고, 시연도 가능하다고 발표했습니다.
해당 법정에서 원고측의 주장을 증명할 것이 확실한 급발진 시연여부를 결정하기 전에 도요타에서 자사 제품의 결함을 인정하고 리콜을 시행하기로 해서, 그런 시연이니 뭐니 할 것도 없었던 것이구요.제공됐던 모든 자료는 NDA에 의해서 보호되고, 피고가 원고측의 주장을 모두 인정했기때문에 시연이니 뭐니 할 것도 없었고, 그냥 다 인정되었고 세틀까지 완료된 것이 사실입니다. 급발진 재연이 불가능한 것이었던 것이 아니라, 할 필요성이 없어졌고 당시 RTOS 업체에서는 법원의 명령없이는 시연을 할 권리도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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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자동차의 급발진은 있을수 있다라고 생각하는건
예전에 일본의 유명한 공장자동화라인 전문업체와 10년간 일한적이 있었는데
조립로봇을 직접생산하는 회사입니다.
신뢰성좋고 해서 한국의 가전사에서 많이 쓰고있던 기종이었습니다.
로봇을 2중 3중 안전장치에 케이지안에 넣는 이유는 안전이라는 목적이 있지만
회로나 프로그램의 100% 안정성을 보장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자동차의 ECU도 마찬가지라 생각됩니다.
전기차,자율주행의 시대가 급속히 다가오고 있는데…
저는 쉽게 받아들이지는 못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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