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Talk Free Talk 브라질 남자 동료 때문에 첨으로 회사 가기 싫어요 This topic has [4] replies, 1 voice, and was last updated 10 years ago by tracer. Now Editing “브라질 남자 동료 때문에 첨으로 회사 가기 싫어요” Name * Password * Email Topic Title (Maximum Length 80) 새로 브라질 출신 남자 엔지니어가 왔는데요. 부인은 백인 유치원 선생이고요. 신혼이고.. 자기 나라에 대한 자부심이 굉장히 강한거 같아요. 특히나 남미 중에선 제일 잘 나가니까 더 그러는듯. 그건 그렇다 쳐도 일 적으로 너무 힘들게 하네요. 사무직엔 정말 너무 안 맞는거 같아요. 기교는 많으나 꼼꼼하지 않고. 1. 모르는걸 절대 인정 안하면서 (신참이니까 모르는게 당연한데도 절대 인정 안한다) 2. 그걸 감추기 위해 온갖 변명거리로 나를 가르치려든다. 3. 이메일을 잘 읽지 않는다. 이메일을 보내서 뭔가를 요청하면, 자세히 보지도 않고 나한테 자꾸 말을 걸어서 요약해주길 원한다. `난 네가 이메일 보낼때 싫어. 말로 하자`고 직접 얘기한적도 있음 4. 강자한테 약하고 약자한테 강하다 (뭐, 제가 약자로 보였나봐요. 저도 엔지니어들이랑 일한건 처음이라, 처음엔 버벅댄 모습을 좀 보였거든요. 저도 처음, 브라질 남자도 처음 하는 일임) 이런 사람은 어떻게 대해야 할까요? 집에선 부인한테 무시당하고 사는거 같아요. 대신 회사에서 기 피고 살고 싶어하는듯.. 차가 없어서 부인이 출퇴근때 라이드 해주고요 첨엔 같은 엔지니어 팀도 얘를 싫어했는데 제가 속한 부서인 Project Management 팀에서 얘를 몇번 공격했더니 서로 의기투합해서 아주 단단해지고 있어요. 저는 엔지니어 팀 사무실에 있는 유일한 PM이고요. 부서간 갈등이 넘 심하고 저더러 엔지니어 쪽 돌아가는 것도 배우라는 차원에서 거기에 앉혔어요. 주기적으로 돌아가면서 PM 한두명씩을 꼭 거기에 앉혀요. 농담 반 진담 반으로 LE들끼리 저더러 스파이하러 왔냐고 한 적도 있어요. 엔지니어 팀이 피해의식이 상당해요. 까다로운 고객한테서 까다로운 의견이 들어와서 저희가 엔지니어한테 일을 주잖아요 (저는 굉장히 편하게 해주는 편인데. 정확한 instructions도 주고), 그럼 걔네들끼린 이래요 `"으아악!!! PM들은 우릴 정말 미워해! 그러지 않고는 이럴수가 없어!" 첨엔 농담인줄 알았는데 가면 갈수록 농담만은 아닌거 같아요.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Update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