붙고나서 고민할 일이지만….

  • #3805978
    지나가다 209.***.240.194 2072

    한국에서 대기업 임원(?)으로 진행해 보자고 목아지 헌터께서 연락을 주셨습니다.

    전 미국 나온지 겨우 3년차인 병아리이고 한국에서도 미국계 자동차 쪽 회사를 다녔고, 미국에서도 외국계 자동차 쪽 회사를 다니고 있습니다.

    목아지 헌터께서 회사 명을 오픈하실 수 없다면서 국내 3대 대기업 중 한 곳이고 삼성동에 본사가 있는 곳에서 채용을 준비 중이라는군요. 기존 임원 대체…..라서 조용히 진행한다 합니다.

    문제는 제 경력이 임원 경력은 아닌데, 이런 제안을 받으니 좀 얼떨떨해서요. 물론 진행해 보자는 것이라 이곳저곳 다 뿌린거 같긴한데, 제가 한국에서는 팀장 하다가 미국와서는 일개 팀원으로 회사-집 밸런스 잘 맞춰서 조용히 회사 다니고 있는데요.

    이런 제안이 오니까 도전해보고 싶긴 합니다;;;;;

    • ? 96.***.222.206

      포지션이나 타이틀이 별로 의미없는 회사일 수 있습니다. 한국 회사가 특히 심하지만 미국 회사라고 없는 경우는 아닐 겁니다. 주위 잘 둘러보면 한국회사 다니는 한국인들 타이틀 재미있는거 많습니다. 부서에 사람 하나 둘 있는데 명함은 매니저 이런거 정말 많이 봅니다. 글쓴이가 한국이나 미국 기업들과 상대적으로 비교해서 임원 경력이 아닌데 헤드 헌터가 임원으로 면접보라고 하면 의심해보셔야 합니다. 임원으로 타이틀만 바꿔주고 돈은 임원 레벨로 안줄 가능성이 큽니다. 그리고 그런 회사들은 보통 전문성 키우는 쪽이 아니라 사람 돌려막는 식이라 물경력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지나가다 209.***.240.194

        그래도 타이틀이 대기업 삼대장 중 한 곳의 임원이면 연봉이 적더라도 경력 인정용으로는 괜찮지 않을까요?

    • DO NOT FEED THIS ANIMAL 64.***.246.6

      한국에서 대기업 임원(?)으로 진행해 보자고 목아지 헌터께서 연락을 주셨습니다.

      전 미국 나온지 겨우 3년차인 병아리이고 한국에서도 미국계 자동차 쪽 회사를 다녔고, 미국에서도 외국계 자동차 쪽 회사를 다니고 있습니다.

      목아지 헌터께서 회사 명을 오픈하실 수 없다면서 국내 3대 대기업 중 한 곳이고 삼성동에 본사가 있는 곳에서 채용을 준비 중이라는군요. 기존 임원 대체…..라서 조용히 진행한다 합니다.

      문제는 제 경력이 임원 경력은 아닌데, 이런 제안을 받으니 좀 얼떨떨해서요. 물론 진행해 보자는 것이라 이곳저곳 다 뿌린거 같긴한데, 제가 한국에서는 팀장 하다가 미국와서는 일개 팀원으로 회사-집 밸런스 잘 맞춰서 조용히 회사 다니고 있는데요.

      이런 제안이 오니까 도전해보고 싶긴 합니다;;;;;

    • 지나가다 50.***.179.62

      이력서 보내면 떨어질거 같은데요?

    • 현대차? 136.***.251.100

      삼성동에 있는 자동차 회사면 현대차 아닌가요?
      현대차 임원이면 저라면 한국가겠습니다. 연봉도 연봉이지만 복지도 좋구요..
      물론 붙고나서 결정할 문제이지만, 오히려 임원이면 insight가 중요하지 실무는 밑에서 알아서 합니다.

    • 행인there 192.***.118.72

      좋은 기회네요. 잘되시길.!

    • 174.***.96.148

      그래서 뭐가 문제야, 질문도 없고.
      너 원하는게 뭐냥.

    • 질문맨 99.***.230.248

      삼성동에 자동차회사 본사가 있나요? 양재면 단박에 알겠지만서도

      그리고 본인도 잘 아시는것같은데 아마 서류부터 탈락이지않을까 싶네요.. 디자인쪽이면 그래도 그나마 나름 쉽게? 외국에서 임원달고 올수있지만 그외 한국->미국->한국 임원케이스는 잘 못봐서

    • Kuyescjj 73.***.158.208

      붙고나서 고민할 일이지만….
      붙고나서 고민할 일이지만….
      붙고나서 고민할 일이지만….

    • SDE 61.***.231.4

      Just do it

    • 지나가다 163.***.144.34

      글쎄. 저도 비슷한 제안을 받았지만 안 갔습니다.
      임원직은 3년 계약직이고 스트레스가 너무 많을 것 같아서요.
      실무보다는 정치질 많이 해야 하는 것 같았는데 그런 거 좋아하면 한번 해보시던가요.

    • 172.***.220.182

      윗분에 동의. 왜 임원직을 주는지 아시나요? 임원은 계약직이기 때문입니다. 한국은 미국과 달리 사람을 함부로 못자릅니다. 그래서 오래된 직원도 임원을 달아주고 (계약직으로 전환) 후에 자릅니다. 한국에서는 ‘임원하세요’ 하면서 ‘후배들 생각도 하셔야죠’ 한답니다.

      타이틀에 현혹되지 마시길. 님 스스로도 병아리라고 생각한다면 더더욱 한국가시면 몇년버티기 어렵습니다.

      • 질문맨 99.***.230.248

        돌겠다 진짜 임원 영전을 무슨 은퇴전 고문 역할 맡기는 뭐 그런 포지션으로 알고있네 ㅋㅋㅋ

        아휴 워킹US 날마다 새로워 아주

    • 아짐 172.***.185.109

      3년후짤리면갈데없음

    • 어렵게 탈출 하셨을 텐데… 12.***.88.210

      그 불 구덩이를 다시 들어가겠다는 건… 미국 현지 생활도 마음에 들지 않나 봅니다. 하긴 아직 3년 정도 라면 그럴수 있겠네요. 시행착오 중이 시고… 아이들도 아직 적응이 덜 끝났을 수도 있고, 와이프는 늘 한국을 그리워하고… 뭐 그런 그림….
      하지만, 길게 보면 한국 보다는 미국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것은 정상적인 직장생활 또는 경제활동이 된다는 전제 하에 말씀 드립니다.
      시간이 지나면…

      아이들은 행복해 합니다.
      본인도 만족해 할 겁니다.
      와이프는 여전히 불만일수 있어요. 한국에서 친구들과 만들어지는 브런치와 수다는 이길수가 없거든요.

      길게 보시고, 아이들을 생각하시고,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더 잘 적응할까 생각하시는 것이 더 좋은 해법 같은데요.

      이것도 아니고 만약 가족이 한국에 있다면…
      못 먹어도 고~~~~~~~~~~

    • 지원 47.***.234.227

      걱정 전혀 마시고 지원하세요. 경쟁률 엄청나도록 무수히 많은 지원자를 모으고 있을겁니다. 뽑힐 가능성 없으니 경험 삼아 넣으세요.

    • 코콩킹 38.***.174.165

      헤드헌터는 100명중 한명만 입사시키면 커미션 받는거니까
      무수히 많은 옵션중 하나이실듯여… 업무연고 없으시면 순수 스펙 인터뷰로 가시기 쉬우려나 싶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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