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어라~~ 바람아!!

  • #103399
    몽실녀 61.***.183.211 2974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01230004001
    남한의 드라마나 영화를 몰래 훔쳐본 북한 주민 1200명이 보안 당국에 적발돼 수감됐다고 도쿄신문이 29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한국의 탈북자 단체인 ‘NK지식인 연대’와 지난 2000년 이후 탈북해 일본에 거주하는 탈북자 세명의 증언을 통해 최근 북한에서 남한 방송을 직접 수신하거나 DVD 플레이어 등으로 보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전했다. 
    서로 믿을 만한 친척들끼리 집에 모여 은밀히 TV를 시청하고 있지만 이웃사람들의 밀고로 발각돼 수용소로 보내지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이 신문은 보도했다. 
    평양과 지방 도시에는 주민 80% 이상이 텔레비전과 DVD 플레이어를 소유하고 있어 한국 드라마를 수시로 볼 수 있다. DVD 가격은 암시장에서 쌀 1㎏ 가격보다 조금 비싼 수백원 정도에 불과해, 최근 들어 북한 주민들 사이에 DVD가 급속히 퍼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 2006년과 2007년 한국에서 큰 인기를 끈 역사드라마 ‘주몽’을 집에서 생방송으로 보던 주민들이 상당수에 이르렀다고 탈북자들은 전했다. 
    당시 보안 당국 관계자들이 집을 돌며 채널의 버튼에 테이프를 붙여 남한 드라마를 볼 수 없게 단속했지만 안테나를 조정해 시청할 수 있었다고 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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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멈출 수 없는 바람, 아무리 막아도 막아도 바람은 부네요. 
    보고싶은 것을 마음대로 볼 수 없는… 보는 것조차 통제당하는 집단, 기본적인 인권조차 보장받지 못하는 집단의 지도자가 얼마나 더 신뢰를 얻을 수 있을까요. 그런데도 두 뚱땡이는 전쟁준비에만 열을 올리고 있으니 참으로 답답한 노릇이죠. 
    북한에 부는 변화의 바람… 
    막는 다고 해서 막아지는 바람이었다면… 여기까지 되지는 않았을터. 
    이제 이 바람은 걷잡을 수 없을 듯. 더 확산되었으면 좋겠네요 

    • 안테나 71.***.132.210

      “당시 보안 당국 관계자들이 집을 돌며 채널의 버튼에 테이프를 붙여 남한 드라마를 볼 수 없게 단속했지만 안테나를 조정해 시청할 수 있었다고 회고했다.”

      채널 버튼에 테이프를 붙여 채널을 바꿀 수 없게 만들었는데도 안테나를 조정해 시청할 수 있는 기술.

      도대체 안테나로 채널을 바꾸는 신비의 기술은 어느나라 기술인지 아리송할 뿐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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