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해야 할때 분노할 줄 알아야!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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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憤怒해야 할때 분노할 줄 알아야! 글쓴이 江山 (5starkim)
    번호 394728 날짜 2010-04-16 11:51:22 조회수 243 추천 7

    44명의 젊은 수병들을 삼킨 20층 높이의 함정 반쪽이 쭉 사선으로 찢낀 천안함 함미가 거대한 크레인에 세줄 쇠가닥에 매달려 달랑거리며 바다 위에서 흔들거리는 모습을 바라보며 나는 가신 분들의 冥福을

    비는 것도 잊어버리고 그저 온몸에 경련이 날 정도로 하루종일 분노에 치를 떨었다.””

     

    44명의 전사한 장병들 시신을 수습하며 내벹는 상투적인 입에발린 말:

     

    “조국의 이름으로 기억하리”

    “이들의 고귀한 희생을 영원히 기억해야”

     

    나는 이런 말을 번들번들한 주름이 가지 않는 이맛살을 억지로  찌프리며

    온갖 슬픈 내색을 하며 지껄이는 모습에 더한 분노를 느꼈슴이다.

     

    사람이 분노해야 할때 분노할 줄 모르는 인간은

    성인군자아니면 바보 둘 중 하나다.

     

    예수쟁이들이 신으로 모시는 그 분도 예루살렘 성전 입구에서 안식일 제물로 사용할 양을 팔고사는

    무리들을 향해 지팡이로 내리치며 “이 사악한 자들아 천국이 너희 것인줄 아느냐”고 분노를 발했슴인데.

    하물며 <神>의 <피조물>인 사람이 천안함 침몰로 인한 희생자들의 시신을 거두는 장면을 보면서도

    분노할 줄 모르는 자들이 이 나라를 좌지우지하는 권력 핵심부에 있다는 것이 나를 미치게 만든다.

     

    이들은 바보가 아니라 겁쟁이다.

    천안함 침몰 사태를 맞아 어떻게해서라도 김정일을 배제하려는 겁먹은 모습이 지난 2십여일 이 사태를 수습하는 정부의 태도가 나의 두눈엔 너무도 선명히 새겨져 있다.

     

    사사로운 이해다툼으로 시도때도 없이 <분노>를 표출하고 그에 대한 보복을 한다면

    이런 인간은 인간으로서 수양 부족이요, 인간의 탈만섰지 사자나 호랑이와 다를바가 없을 것이다.

     

    허나, 국가를 경영하는 통수권자가

    전시 중 일시적인 휴전 상태에서 수시로 일으키는 국지전을 당하면서 자신의 부하들이 적의 동태를

    살피던 중 침몰을 당했다면, 함장의 첫 보고가 <피격>이 아니라고 했다드라도 적의 공격으로 인한 피습을 가정해 군사적인 조치를 취함이 너무도 자연스런 <병법>이 아니겠는가?

     

    그런데, 천안함 함장인 최원일 중령이 부하를 시켜 <한방 맞았습니다>라는 보고를 했슴에도 불구하고

    합참 지휘통제반장<대령>이 합참의장과 국방장관에겐 보고하지 않고 청와대에 먼저보고한 <저의>가

    무엇인지 따져봐야 할 일이다.

     

    핑계도 핑계될 말을 해야지?

    보고계통을 “깜박했다”니,

    그래, 이 말을 믿는 자는 남들은 신성한 국방의무를 다하고자 전선에서 3년 세월을 보내는 동안 현재의

    지위와 부를 누리고자 군을 기피하고 공부하며 돈을 번 사람외에는 이해할 수 없는 황당무계한 소설임을 아시면 좋겠다.

     

    만약 그때

    천안함의 피격  첫 보고를 21:30분 쯤 합참의장과 국방장관에게 보고했다면

    천안함을 물속에서 쏘고 도망가는 적의 잠수정이든 반잠수정이든 찾아내 박살을 냈을 것이며

    지금처럼 온갖 호들갑을 떨며 침몰원인을 찾겠다며 국제적인 <쇼>를 하지 않아도 될수 있었을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국방장관이 22:14분<천안함 침몰 50분 후>에 보고를 받고 속초함의 발포 요청을 허락했다니

    이때는 이미 적은 천안함을 공격하고 유유히 NLL 근처를 넘나드니 속초함이 76mm 주포를 갈겼을 것이고 놓치고 나니, 한밤엔 날지도 않는 <새떼>에 대고 5분 동안 수천발을 퍼부었다 핑계를 댔을 것이라

    짐작이 간다.

     

    천안함 몰골을 보고서도

    김정일 소행이 아니라 우기는 자들은 새빨간 빨겡이가 분명하다.

    “김정일 소행 가능성이 낮다며” 입에 거품물고 고개를 외로꼬고 망발을 일삼던 민주당 박지원 의원이

    입을 닥치고 있는 것 보면 모르냐?

     

    민주당 놈들 뭐라하던?

    한나라당이 <이번 지방선거에서 죽 쑬것 같으니 신북풍>을 만든다며 요사스런 주둥이 놀리다

    모두가 입닥치고 실눈뜨고 눈치만 보고 있는 것 보면 모르냐?

     

    이젠 분노할 힘도 없다.

    정부가 하는짖이 오직 조국을 지키려는 병사들을 개주검시키고도 그 원인을 찾는다며 <포탄에 발린 펭키나 파편쪼가리 성분인 경금속>을 뻘속에서 찾는다며 시커면 바닥속을 UDT, SSU 대원들을 들락거리 게 하다 애굿게 한주연 준위같이 만들지나 않았으면 좋겠다.

     

    찾은들 뭘 할것이며

    단호한 조치는 뭘 뜻하는지?

    흘러간 옛 이야기가 되었슴이다.

     

    군사적인 보복은 물건너갔고, 외교적으로 압박하는  방법뿐인데,

    김정일이 눈썹이나 깜짝할지 모르겠다.

     

    참으로 아쉽다.

    분노해야 할때 분노하지 못한 결과가

    이런 비참한 결과를 가져올 줄이야?

     

    46명이 조국을 지키려다 희생한 젊은병사들이 <그대들을 국가는 영원히 기억하겠다>는 입에 발린

    말을 듣고싶어 하겠는가?

    아니면, 다시는 이런 비참한 죽음은 끝을낼 군사적 보복을 원하는지 물어라도 봤으면 좋겠다.

     

    憤怒하고 보복을 다짐하고 실행해야 할 정치인들이 대가리 쳐박고 눈치만보는데

    나 같은 하찮은 백성이 아우성친들 내심장의 병만 깊어가리라.

     

    천안함에서 살아나온 장병들의 무운장구를 기원하며

    조국을 지키려다 희생한 젊은 장병들과

    한주호 준위, 천안함을 인양하는데 도움을 주려다 침몰한 쌍끌이 어선 선원들의

    冥福을 빌 따름이다.

     

    내가 할수 있는 것은 이것 뿐이다.

    입에 발린 말…

    • AAA 192.***.32.76

      동의합니다. 사소한 일에 일희일비하기보단 이런 일에 신중히 국가의 체면을 걸어야 한다고 봅니다.
      죽어간 해군들도 원통하지만 구조작업에 자원하여 변을 당한 선원들의 명복을 빕니다.

      쌍욕하는 썬데이가 나타날 시간입니다.
      또 엄한 회사 들쑤신후 나타날 것입니다.
      김정일같은 바보 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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