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엌 리모델링) 인부들 커피나 간식 좀 챙겨줘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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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ndcjdeh 173.***.132.30 1406

    한국이면 인사치레처럼 간식이나 커피들 일하는 곳에 가져다 두는 걸로 아는데…
    도시락 챙겨주는 주인도 있구요.

    집 리모델링 하는데 인부들 3-4명에게 커피나 간식 좀 가져가야 하나 고민됩니다.

    • ho 108.***.187.6

      그런건 미국 문화가 아닙니다.

    • 아무소리 104.***.55.233

      인부들 화장실만 공유하고 전기선만 연결시켜주면 완벽하죠.

    • 지나가다 76.***.117.22

      공짜 싫어하는 사람 없어요. 음료나 간식은 개인적인 선호도가 있기때문에 아주 평범한걸로 준비해서 권하면 좋아서 먹는 사람도 있고 사양하는 사람도 있어요. 그런데 권하는거 자체가 절대로 마이너스 아닙니다 적어도 그냥 설렁설렁할것도 더 꼼꼼히 해 줄 수 도 있습니다.

    • d 76.***.89.164

      미국문화아닌건 맞는데 간식제공한다고 안좋을건 없음.

    • ㅈㄴㄱㄷ 98.***.65.134

      기분 좋아서 일을 더 잘해주는 경우는 많지 않더라도
      기분 나빠서 일 엉터리로 하는 경우는 부지기수입니다.
      그리고 인간은 본능적으로 본인한테 친절한 사람한테 더 잘해줄 수 밖에 없구요.
      제 경우 커피나 간식까지는 아니더라도 인부4명이면 점심시간에 도미노 피자 두판에
      시원한 콜라 페트병 하나, 큰 감자칩 한 봉지 혹은 약간의 후식 정도는 갖다 주곤 합니다.
      그리고 저녁때 돌아갈 때 마시라고 시원한 음료수를 주기도 하구요.

    • 지나가다 172.***.218.166

      저는 최근 년도에 HVAC 교체 및 부엌 전체 리모델링 했습니다.
      HVAC 교체는 같은 사람들이 며칠 동안 했었습니다.
      중요한 작업이라, 이때는 부실공사 방지 차원에서 도너츠에 콜라 한번 제공한적 있습니다.
      좋아라 하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어째서 그런지 결과도 빨리 잘 나왔구요.
      부엌 리모델링때는 사람들이 계속 바뀌더라고요, 그래서 제공안했습니다.
      제공여부는 공사의 중요도와 사람 교체등을 보고 한번쯤 제공하는것 나쁘지 않은거 같아요.

    • 140.***.198.159

      해야되냐? 하는게 좋냐 (나한테 이득이냐)? 이런 물음이라면 하지 마십시오. 내기 공짜로라도 뭔가 제공하면 그에 따른 liability도 생깁니다. 나쁜 일 생길 가능성이 낮지만, 긁어 부스럼 될 수도 있죠. 상대방이 기대하는 것이나 요구하는 것이 아니니까 더더욱.

      질문이, 일꾼들 위해 해주고 싶은 마음이 있는데 해도 될까요? 이런거라면, yes, go ahead입니다.

    • Didi 138.***.148.237

      하지마세요. 몇해 전에 아는 언니가 간식 줬는데, 배탈 났다고해서 치료비 돈 천불 깨졌어요.
      차라리 팁을 주세요.

      • cndcjdeh 173.***.132.30

        밀봉된 캔커피나 봉지과자는 괜찮지 않을까요?

    • 한휘발 172.***.217.152

      CASH TALKS B.S. WALKS! got it?? it’s not rocket science.

    • ㅅㅅ 73.***.244.77

      음식말고 사까시해주면 좋아할듯 쫍쫍 하아… 쫍 하아…. 쫍쫍…

    • 글쎄 75.***.105.84

      전 페이트 칠과 마당 공사를 시켰었는데 피자나 샌드위치를 첨은 매일은 아니고 이틀에 1번 정도 준 것 같아요. 인부들 이런 대접 못아본 것인지 다들 너무 좋아해서 좋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매일 줬어요. 공사비 대비 얼마 않되는 돈이고 일하는 사람들 다들 착하고 형편 어려운 사람드 같아 저도 기분이 좋았습니다.
      일하는 사람들 열심히 하느지 혹은 뭔가 주면 아주 좋아하는지 반응을 보면서 편한대로 하시면 될 것 같아요. 미국 사람들 팁은 많이 주지만 이런 일 하는 분에 대한 이런 배려는 거의 없는 것 같더라구요.

    • 글쎄 75.***.105.84

      전 외부 벽 페인트와 마당은 페이버 깔고 경사진 곳운 retaining wall 깔고 했었는데 화장실은 집의 것 쓰지 않고 외부 화장실로 따로 썼었어요.

    • 1111 16.***.85.97

      세상에 공짜 싫어 할 사람이 어딨을까요
      간식 제공 했다고 대충대충 하던거를 하나라도 더 신경써서 해줬으면 해줬지 더 대충하거나 하진 않죠

    • 뮤니 165.***.42.157

      글쓴분 남자분 아니세요?

    • 문외한 98.***.97.243

      인부들이 다 알아서 챙깁니다. 하루 이틀도 아니고 그냥 넘어가시면 됩니다.
      그렇다고 할 일을 대충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