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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한국 대학교에서 인문학으로 졸업하고 현재 미국 동부 commercial 브로커 회사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업계에 있는 사람들은 다 알만한 큰 브로커 회사구요, 나이는 20대 후반이고 신분은 문제 없습니다.
성인이 된 후에 미국에 왔기 때문에 영어가 완벽하지는 않지만 운이 좋게도 큰 브로커회사에서 잡오퍼를 받고 일한지 2-3년 정도 되었습니다.
사실 이쪽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희 회사 직원만 해도 90%가 백인인 사실 저같이 영어 엑센트가 조금이라도 있는 직원은 찾기 힘든데요. 제 포지션 자체가 고객과 매일 전화 이메일로 상대해야 하고 사실 다른 팀원들에 비해서 제가 고객을 상대하는 비중은 많이 낮습니다. 제가 객관적으로 봐도 제가 이 곳에서 앞으로 크게 성장할 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영어라는게 그렇게 빨리 느는것도 아니고 사실 성인이 된 후에 미국에 왔기때문에 짧은 기간에 원어민수준이 된다는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영어가 원어민처럼 완벽하지는 않더라도 이쪽에서 남아서 계속 경력을 쌓고 싶은데요, Analyst 나 계리사쪽으로 관심이 가고 있습니다. 언더라이터나 Actuary는 영어가 원어민 수준까지는 아니더라도 의사소통만 잘되면 저같은 외국인도 계속 일할 수 있는것 같더라구요. 물론 영어공부는 무슨 포지션이던지 꾸준히 해야겠지만요. 혹시 이쪽에 경험있거나 아시는분들 답변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1. 한국대학교 인문학 학위로 Actuary나 Data Analyst/Underwriter 포지션에 지원할 수 있을까요?
2. 브로커 경력이 Actuary 되는데 도움이 될까요?
3.. 최소 Actuary 인턴만해도 시험 2-3개는 통과해야 하는것 같던데 저처럼 수학이나 경제를 전공하지 않은 사람이 일하면서 독학이 가능할까요? 다행히 보험용어들은 일때문에 익숙한 편이고 재택근무 중이라 공부할 시간은 평소보다 많은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