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을 하나 들어야 할텐데…

  • #312775
    한걸음 99.***.92.76 3228
    초등학교 두아이와 저희 부부 네식구가 미국 LA에 와서 사는지 3년이 되가네요.

    아이들은 메디칼이 되어서 병원에 가는데 문제가 없는데 요즘 제 와이프가 마흔이 넘으면서 많이 아프고 여러모로 부인과에 대한 검사가 필요 한모양 입니다.

    하루는 병원에 가라고 했더니 사는것도 빠듯한데 병원비가 너무 비싸 못가겠다고 하더군요. 여지껏 아프지 않은것에 다행으로 생각 했지만 보험하나 없이 사는 게다가 병원에 가야함에도 쓸돈이 여유치 않다고 주저하는것이 맘을 아프게 하네요.

    어디 적당한 보험 없을까요? 와이프를 위해서라도 하나 있어야 할것 같네요.

    형편이 그리 여유 있지는 못하지만 매번 병원에 가야할때 몇백불 휭 나가는것 보다 나을것 같아서요.

     
    • Jacob 136.***.1.104

      제 친한 친구와 비슷한 경우이네요. 보험이라는 것이 아시다시피 사놓고 얼마이상 쓰지 않으면 손해이듯이 의료보험도 마찬가지입니다. 제친구 와이프를 위해 보험을 들려고 했었는데 차라리 보험없이 매번 치료시 무보험으로 지불하는 것이 결국 낫겠다는 결론을 내리고 그만두었습니다. 그친구 와이프도 꽤 자주 아픈 사람이었습니다. 그 친구 얘기가 5천불씩 의료보험비를 내느니 차라리 한국가서 치료받으면 비행기값, 경비, 병원비를 다 합해도 그게 낫다고 하더군요.
      많은 도움이 되지 못해 죄송합니다.

    • 한걸음 99.***.92.76

      그렇네요.감사 합니다.
      부인과에 전화 걸어 일단 에약후 상담으로 시작 하는데 180불 이라고 하네요….
      몇가지 검사와 초음파 등등 얘기 하길래 얼마 정도 나올까요 하고 물어 보았습니다.
      어느정도 준비를 해야 겠기에…..무슨 검사 검사 등등 기본적인것 …해야 하는것들만 500불 정도 든다고 하더군요. 우선적으로………
      아파도 참고 마이신 먹고 킹킹 거리며 산다는 이곳의 현실을 느끼며 제게 아무 소리 않고 있는 와이프를 생각 하면 미안하고 화가 납니다.
      휴우……. 쉽지 않네요.

      • 바로 69.***.194.170

        많은 분들이 자신의 월급을 캐쉬로 받아 속이고 보험을 들거나, 아니면 돈이 아깝다는 이유로 들지 않습니다. 많이 사용하지 않으면 손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저도 미국에서 오래 생활하진 않았습니다 11년째 접어들고 있네요, 하지만 보험이 없었던적은 없습니다. 많이 힘드신 상황이래도 부인것만이라도 보험을 드십시요. 한달 150, 200불이 힘드셔도 하십시요. 이런저런 힘든상황이해 못하고 이런말 한다 하실지 모르지만, 건강보다 중요한게 어디있습니까? 보험을 몇년동안안쓰다가 한번만 써도 본전 뽑습니다.

        미국은 보험의 나라 입니다. 여러보험 많습니다. 잘 찿아보시고, 잘 배워나가시면서 잘 맞는보험 선택하십시요.

        무보험으로 치료받는것이 더 싸다함은 가끔 아플때 70불 80불내고 한인닥터 보고 무엇이 잘못되었나 보는게 끝입니다. 더 아팠을때는 돈이 더 많이 들죠.

        많이 다쳤을때를 생각하면 그냥 무보험으로 내는것이 싸다라는것은 무척 잘못된 생각입니다. 아파서 낑낑대다가 한국 날라가실건가요?

        보험은 어떤일이 발생할지 모른는 상황에 대비하는것입니다.
        물론 안쓰면 아깝겠지만, 그럼 왜 자동차 보험을 듭니까? 사고 안나면 썩어나가는 돈인걸요?

        • 바로 69.***.194.170

          가정형편이 어려우시면 거기에 맞는 보험드셔서 저렴하게 다니세요.
          자신이 직접 찿아다녀야 합니다. 미국은 자기가 찿지않는 이상 누가 여기있다라고 알려주지 않습니다. 스스로 길을 찿아내야합니다. 힘드셔도 경제적 여건에 맞는 보험을 찿으세요, 안되시면 일단 응급실 가시고 쇼셜워커를 만나세요. 굳럭

    • Jacob 136.***.1.104

      오바마 의료개혁 중 가장 큰 내용 중 하나가 바라 한걸음 님과 같은 경우 저렴하게 의료보험을 가입할 수 있게 해주는 국민의료보험 스타일 (한국과 같이)의 추가라고 할 수 있죠. 2013년인가 부터 시작된다는데 자세히 알아보세요. 미국에 사시면서 개인사업하시는 한인 분들 돈이 많아도 일부러 의료보험 가입을 거의 안합니다. 왜냐면 무보험으로 치료받는 것이 차라리 이익이기 때문에. 그럼 행복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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