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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이나의 어느 아파트에 거의 9개월 정도를 살다가
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사가기 전엔 지나칠 정도로
살살거리던 매니저(백인 여자)가 이사하고 난 후 완전히
태도가 돌변하여 Deposit 돌려받는 문제 때문에 신경거
슬리게 합니다.그 아파트에 살면서 제가 실수로 히터의 스위치를 고장
냈습니다. 하지만 스위치만 고장났을 뿐 기능은 정상적
으로 작동하는 상태입니다. 이사하기 전 매니저에게 그
사실을 통보하고 수리비용을 부담하겠다고 했었습니다.
이사 끝난 후 방에 와서 이것 저것 지나치게 깐깐하게
문제를 삼길래 불안한 마음이 들긴 했지만 이렇게까지
문제가 될 줄은 몰랐습니다.7월 4일날 이사를 했으니까 7월 25일이면 이사한지 딱
3주가 됩니다. 보증금 (1,000달러)을 돌려 받아야 해서
미리 전화를 해 봤습니다. 그랬더니 아직도 히터 스위치
를 고치지 못했다면서 새 히터로 교체할 경우 400달러가
소요된다며 그걸 다 제게 떠 넘기려고 합니다. 참고로
히터는 거의 20년 정도 된 것으로 작동시킬 때 이상한
소음이 날 정도로 거의 폐기처분해야 할 정도의 고물입니다.
비록 히터를 새 것으로 교체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해도 제가 부담해야 할 부분은 고장난 히터의 감가상각 후
잔존가치에 대한 것만 하면 될 것 같은데 무지 억울한
생각이 드네요.이 일을 어찌 대처해야 할까요? 기분같아선 싫은 소리
한번 콱 싸주고 포기해버리고 싶지만 그러면 저만
손해잖아요. 고수님들의 조언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