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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보고서에 의하면 “예산은 야당이 거세게 반대하기 때문에 단독으로 처리해야 할것같다”라며 이미 12월 3일 저위에 있는 보이지않는 손에 의해 날치기 통과계획이 수립된후 12월 6일 행동개시에 들어간다. 날치기 통과중 국회 몸싸움이 끝나갈 무렵, 한나라당 김성회가 민주당 강기정에게 달려가 방심하며 무방비 상태로 서있는 그와 그의 보좌관얼굴을 정면으로 가격한 일이 발생된다. 그로인해 강의원은 입안을 8바늘, 보좌관은 12바늘을 꿰메게된다. 특히 강의원은 턱관절과 치아까지 흔들려 치료를 받고 있다.
국회 몸싸움 과정에서 주먹이 오갈 수도 있다는건 그렇다고 치자. 하지만 상황이 끝났을 때 찾아가 얼굴 정면에 주먹을 날리는 짓은 왠만한 조폭도 하지 않는 짓이다. 이 일이 있은지 몇시간 후 MB가 해외출장을 위해 비행기에 오르기 바로 전에 김성회에게 전화를 걸어 “국회에서 예산이 처리되는 데 애써줘서 고맙다. 수고했다”고 격려했단다. 대통령이 평의원에게 전화를 한다는건 극히 아주 극히 드문일이다. 김성회는 국회의장도 아니요 한나랑 간부나 지도부도 아니다. 그저 비겁하게 상대에게 유혈폭력을 행사한 한 명의 한나랑 평의원이다. 그런 사람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치하하는 우리가카의 모습… 딱 조폭두목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