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님들이 계시면 꼭 봐주세여 (가게에서 일어난문제)

  • #313101
    도와주세여 67.***.25.65 3752
    저는 유리가게에서 일하고 있고요

    2주전쯤에 친구가 놀러와서
    저를 도와줄려다가 손님 렉서스차 뒷유리를 완전 스크래치 냈습니다
    그래서 손님에게 알렸고 손님한테 뒷유리를 갈아주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날은 당황해서 그냥 지나갔지만 정신적으로 피해를 많이 입었습니다
    잠도 잘 못자고 등등
    그래서 일주일 후 친구에게 정신적 피해보상으로 700불정도를 요구 하였고
    친구는 그것을 받아들였습니다
    말하는과정에서 저도 모르게 말이 험하게 나온것도 같습니다
    그래서 모 사이는 벌써 물엎어졌구여

    친구는 지불 확인 및 동의서   를 저한테 이멜로 보냈고

    동의서 내용을 보면 언제 어느때 돈을 지불했고

    앞으로 이 일과 관련해 더이상 아무것도 요구하지 않는다 라고
    하였고 증인 2명에 저의 아버지 (가게주인) 사인을 요구했습니다

    이게 변호사랑 지딴에는 상의 했다는데
    오늘 전화로 어느 변호사와 상의한 바로는 법정으로 갈것이 아니기 때문에
    증인은 필요없고 당연히 가게에서 일어난 일은 아버지(가게주인)도 알아야 된다고 하였습니다

    지불확인을 할때 증인이 꼭필요한건가여?
    정말 모르겠어서 그렇습니다

    저한테 친구가 보낸 pdf파일이 있는데 그걸 보시고 저하고 상담 해줄수 있는분 없을까여?
    • 지나가다 98.***.227.197

      횡설수설해서 내용 파악이 정확히 되지는 않지만 대략 정리하면:

      1. 정신적인 피해로 보상(punitive damage)을 요구할 수는 있지만 이를 들어주는 법정은 거의 없습니다. 즉, 정신적 피해보상을 받을 상황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다만 친구의 실수로 원글님의 아버지 가게가 금전적인 피해를 입었으므로 이에 대한 보상은 요구할 수 있습니다. 이경우 손님에게 보상한 자동차 뒷유리창 수리비만 받아야 됩니다.

      2. 지불확인서나 동의서는 당사자가 증인없이 싸인해서 보내면 됩니다. 이경우에 첵으로 지불했으면 지불확인서가 따로 필요없습니다. 그리고 사건의 너무 단순해서 동의서라는 것도 굳이 필요없다는 판단입니다.

      3. 원글님이 친구에게 불평했을때 친구가 착하게도 원글님의 요구를 받아 들여서 700불을 줬습니다. 그러므로 이 사건으로 더 이상 요구할 것이 없기 때문에 동의서라는 것도 필요 없는데 친구분이 원하면 돈을 받은 분이 싸인해서 주면 됩니다.

    • pp 71.***.85.139

      친구를 잘 둔 덕분에 무사히 해결이 되었네요. 그런데 진짜 친구 맞나요? 제가 느끼기로는 님을 도와주려다가 실수로 사고를 친 친구를 너무 늑박 질렀고 당황한 착한 친구는 손해배상을 해 주었습니다.
      그 가녀린 마음에 얼마나 마음고생이 심했으면 변호사를 찾아 갔을까요? 행여나 님이 나중에라도 계속적인 정신적 피해보상을 요구한다면 그친구는 감당하기 힘들었을 겁니다.다행히 그 친구가 이성을
      찾아서 자기방어에 나선것은 잘 된일입니다. 님은 훌륭한 친구를 잃게 생겼네요.세상일을 그런 식으로 풀어가면 상당히 힘들겁니다. 외롭지요….700불은 한국식으로 하는말로 ‘술한잔 먹을 돈’ 먹을 정도의 값어치 밖에 안됩니다.

    • 미친넘이군 75.***.172.155

      헉 미치신거 아니세여? 도와주다 그런일을 정신적 뭐 어쩌구 저쩌구 친구라는데. 이거 올린사람 인간 아닌듯…

    • 정말 미친 65.***.29.218

      세상에는 정말 상상초월하고 상식을 초월하는 사람들이 참 많네요. 이런분은 대부분 반대의 상황에 놓이면 열변을 토하며 난리를 쳤겠죠. 내가 도와주다 생긴일인데 어떻게 그럴수 있냐며 이곳에 글을 올렸겠죠.

    • sorogi 123.***.191.122

      이런 고민은 친구분이 반대 입장에서 올리셔야 되는 것 아닌가요?
      친구분이 참 너그럽고, 그래도 합리적으로 풀어가려고 노력하셨네요.

      더이상 뭔소리 할까 겁나서 방어에 나선 겁니다.

      원글님께 하고 싶은 이야기는 “세상 그렇게 살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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