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창흠 `꼼수 석사장교` 논란…”입대부터 전역까지 단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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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색히나 유승준이나.
    암튼 희안한 거 찾아서 이득보는건 좌빨들이 단연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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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병역으로 인한 학업 중단 공백을 메우기 위해 석사장교 제도를 이용하고도 전역 후 1년간 박사 과정에 입학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제도는 노태우·전두환 전 대통령 시절 자녀 군 복무에 특혜를 주기 위해 도입했다는 지적이 있었다는 점에서도 논란이 예상된다.

    이종배 국민의힘 의원(정책위의장)에 따르면 변 후보자는 1990년 2월 26일 석사를 마치고 1년이 지난 1991년 2월 9일 석사장교를 졸업했다. 그리고 1년1개월 뒤인 1992년 3월 1일이 돼서야 서울대 행정학 박사 과정에 입학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제도 도입 취지였던 학업 중단의 공백을 메우자는 것과 사실상 무관했던 것이다. 이 의원실은 “변 후보자는 본인 편의에 맞는 잘못된 제도를 이용했을 뿐 아니라 취지에 맞지 않게 해당 제도를 이용했다”고 비판했다. 이는 일반인이라면 전혀 문제가 되지 않을 사안이지만 변 후보자는 가장 높은 수준의 도덕성이 요구되는 장관급 인사 후보라는 점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는 것이다.

    이에 대해 김영국 국토부 대변인은 “변 후보자는 전역 후 1991년 3월 19일부터 서울대 환경대학원에서 조교를 하며 박사 과정 입학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특수 전문요원으로 불리는 석사장교는 당시 군사정권 인사들의 자녀 병역을 봐주기 위해 도입된 제도였다. 전 전 대통령 장남인 전재국 씨가 입대하던 1982년 시행돼 노 전 대통령 아들인 노재헌 씨가 전역하는 1991년까지 10년간 운영됐다. 이들은 6개월간 훈련을 받고 소위 임관과 동시에 전역했다. 변 후보자 병역 기록이 육군 소위 전역, 입영 일자 1991년 2월 9일, 전역 일자 1991년 2월 9일로 돼 있는 이유다.

    [박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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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나가다 174.***.17.114

      저 제도가 박사학위 입학 전제조건이 붙었나요? 내가 알고 있는 분들중 석사만 하고 저 제도를 통해 6개월 훈련한 분들 많은데.
      당시 시험을 봐서 합격해야 석사장교 복무가 가능했는데 주위의 좋은 대학출신 분들 대부분이 합격했었죠.
      석사까지만 한 분들이 많은데 직장다니다가 직장에서 나중에 교육기회를 줘서 미국에서 박사학위를 한 분들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