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는 커리어를 위해 여기 사는 사람들이 많은 만큼 이직을 자주 해서 몸값을 많이 올리네요.
저는 3년차이고 첫직장 1년 조금 넘게, 두번째는 8개월 차에 레이오프 당했고 지금 세번째 1년째 다니고 있어요. 슬슬 이직 뽐뿌 오는데 괜찮을까요?

그건 영주권자나 가능한 이야기지 비자나 영주권 걸려 있는 사람들은 요즘 같은 시기에 힘들죠 ㅎㅎ 그리고 영주권자라도 쳐도 일년마다 옮기는건 ㅋㅋㅋ 뭐 3년 차라시니 커리어 초반에나 가능하지 시니어 레벨되면 그렇게 못 할 뿐더러 오히려 마이너스 될 수 있습니다. 1년이란 시간은 프로젝트가 어떻게 흘러가는지 충분히 보기에는 짧은 시간입니다. 커리어 초반에 시키는 코딩이나 하는 레벨은 몰라도 프로젝트를 첨부터 성숙한 단계까지 메니징 할 줄 아는 시니어 레벨의 능력을 쌓기엔 짧은 기간이라고 생각하죠. 제 생각엔 커리어 초반엔 2년 마다(영주/시민권 자인 경우), 시니어 레벨에선 4년 마다가 돈으로나 career growth로나 이상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신분 문제 해결 안 된 분들은 요즘 다들 좌불안석입니다.

특히 트럼프 정권에서는, 신분 문제 해결될 때까지는 이직하지 말고 현 직장에 붙어 있는 게 정석입니다.

불안정한 H-1B 신분으로 홀랑홀랑 이직 하다가, 큰코 다친 분들 몇몇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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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에 언어/신분 문제 없고, 인맥도 확실한 미국 백인들은 언제든지 자유롭게 이직이 가능한데,

1~2년에 한번씩 홀랑홀랑 이직하면서 연봉 널뛰기 하는 엔지니어들도 있죠…

사람 뽑기 힘드니 널뛰기 하는 애들을 뽑기는 하는데,… 뭔가 완성하고 돌려본 경험이 있으려면 1년은 아니죠. 어디서 오라고 애타게 부르는 경우나 현직장이 너무 거지같다면 예외입니다만, 최소 2년은 채우고 옮기세요.

아이고.. 1년 남짓씩 다니면서 직장옮기는 건 누가봐도 좋은 커리어는 아니죠. 레쥬메 스크린 할때 레드 플랙입니다. 골든 룰은 없지만, 2-3년은 한곳에서 지내보시고 이직을 고려하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