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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911:57:46 #3721632책상자 71.***.120.97 1626
오클랜드에는 살아본 적이 없어서
지인이 묻는데 대답을 못해주고 있습니다.그냥 평판상 베이지역 다른 동네보다 치안이 문제라는 정도만 아는데요
거기도 지역별로 조금씩 차이는 있을텐데
콕 찝어서 오클랜드 한인마트 주변 (텔레그래프와 23가 24가 25가 요정도요)
여기도 많이 위험한가요?
텔레그래프가 교통량이 많은 거리라서 자동차 소음도 꽤 있겠죠?출퇴근은 바트로 한다면 바트 19가 역을 이용할텐데
한인마트 주변에서 19가 역까지 걸어가는 것도 위험할까요?
거리상으로는 5분 내외일 거 같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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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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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는 그냥 무조건 들어가지 마세요. 살지도 마시고, 지나가지도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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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한인 마트 주변은 그래도 오클랜드 다운타운과 맞닿아 있고 바트 역도 가까워요. 그리고 치안도 외곽지역 보다 좋다고 생각합니다. 바트 타고 출근, 퇴근은 괜찮을 거예요. 하지만 저녁에 다운 타운을 차 없이 돌아다니시는 건 추천하진 않네요. 오클랜드가 근처 지역인 버클리, 헤이워드, 샌리엔드로 지역 보단 치안이 좋지가 않아고 봐요. 하지만 오클랜드도 45만명 넘게 사는 대도시로서 다 사람 사는 건 비슷하네요. 저 또한 근처에서 출퇴근 하며 잘 살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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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사람들이 직접 살지 않고 언론이나 사람들이 말한대로 오클랜드가 무조건 위험하다고 말을 합니다만 실제 살아보면 바트역 주변은 그다지 위험하지 않습니다. east oakland쪽은 사건사고가 많이 발생합니다만 한인마트 있는 다운타운 쪽은 상대적으로 안전합니다.
2010년전후로 SF에 테크회사들이 오면서 SF 집값이나 렌트비용이 상승하니 SF에 살던 사람들이 오클랜드로 오게 되면서 젠트리픽케이션이 발생하여 19가역 12가역 주변 지역들이 많이 개발되어 신식 아파트들도 많이 들어서고 있습니다. 또한 19가역 근처 lake merrit 주변에 PG&E본사가 입주를 하고 크고 작은 start up회사들이 입주하여 젊은 인구들이 꾸준히 유입되는 상황입니다. 새로운 인구나 젊은 사람들이 유입이 되면서 거리도 활기도 띄고 해서 한인마트 주변은 그다지 위험한 분위기는 없는 편입니다.
다만 매달 첫주 금요일 저녁에 길거리 축제를 하는데 이때 좀 시쓰럽고 길거리가 지저분해지는 단점이 있기는 하죠. 하지만 치안이 불안정하고 위험하다면 이런 축제도 열리지 않을 겁니다. 바트역으로 가는 것은 걱정하지 않아도 될만큼 안전합니다. 바트역까지 걸어가다가 테러나 공격당했다는 소리가 뉴스는 들어보지 못했네요.
오클랜드 한인마트 주변은 교통이 좋죠 SF로 가기도 좋고 이스트베이나 버클리 쪽으로 가기에 편리하기에 교통이라는 장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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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원글인데요 저도 살아보지 않고 몇번 지나는 가봤고 언론에서 듣는 (주로 사건사고 위주의) 소식들과 그냥 세간의 평판 수준의 정보만 알고 있어서 실제 잘 아시거나 살아보신 분들께 질문한 거였는데, 역시 직접 사신 분들은 의견이 다르네요. 물어보길 잘했단 생각입니다. 댓글들 감사하구요. 구글 스트릿 뷰에서 봐도, 바트역까지 주욱 걸어가는 동안 뭐 그닥 쎄하거나 딱히 위험하다거나 하는 분위기는 아닌 거 같아요. 주변에 여기저기 새 건물들도 제법있고, 다운타운쪽으로 더 들어가면 뭐 완전 예전 오클랜드가 아니네요. 샌프란 소마 분위기비슷하네요.
금요일 축제는 전혀 몰랐던 정보였고, 주말에 시간되면 한번 같이 가서 둘러보려고 합니다. 프리웨이 타거나 바트 타기가 진짜 편하긴 할꺼 같아요 이동네. 세일즈포스까지 가는 트랜스베이 출퇴근 버스라인도 하나 있네요. -
https://www.neighborhoodscout.com/ca/oakland/crime
위의 지도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윗분들 말씀하신대로 오클랜드 많이 좋아졌습니다. 그러나 위험한 지역은 피하세요. 총격사고가 잦습니다. 몇 달 전에도 고속도로에서 무차별 총격으로 어린 아이 하나가 죽었죠. -
오클랜드에 사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요. 남이 사는 동네를 함부로 폄하하는 용기가 대단들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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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위험하다는건 통계 로부터 나온 데이터인데 뭔 폄하 ㅋㅋㅋ
2. 사람 얼마나 많은건 또 무슨 상관? ?
3. 전혀 논리가 맞지 않는 댓글을 쓰는 용기가 대단합니다. -
절대 가지마세요. 제 가족이라면 전 무조건 말립니다.
이렇게 말씀드렸는데도 들어가시는거면 이미 대답정해놓고 물으신것같은데 어쩔수없죠. 님인생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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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산호세로 이사오면 가족들 총맞아 죽을거라고,
돈 아끼지말고 팔로알토로 가라고 했던 인간들이 생각나네요. -
비추. 학군도 엉망이고. 서울도 집값싼 가리봉 대림 중국타운은 피하는 곳이듯이. 그리고 미국은 한국보다 치안이 더 개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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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미카제 특공대를 사서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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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이 버클리라 오늘 오클랜드가서 점심 먹는데… 남자 고딩 5명이 대마 피면서 길거리를 걸어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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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발생한 강도 살인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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