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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뉴욕에서 영주권자로 금융쪽에 몸담고 있는 신체 건강한 28살 젊은 청춘입니다. 학생비자로 와서 몇년지나 스폰받고 어렵게 현직장을 얻어 얼마전 영주권 까지 받았네요.
사람이란게 간사해서 그런지 어렵고 힘들때는 모르다가, 이제 신분해결되고 좋은동네서 작지만 제 보금자리 마련하고 사니 (연봉 200k 조금 안됩니다) 이제는 짝을 찾아야 할거 같습니다.
같은 부서에 일하는 러시아녀급 미모의 금발의 백인상사가 눈에 띄기 시작해서 어떤식으로 어필해야 할지 망설이다가 몇주전 용기를 내서 다가갔고 면담식으로 일과후 데이트 신청했다가 술좀 마시고 그녀와 급기야 하루밤을 보내버렸네요.
네, 솔직히 백인녀와 처음해보는거라 많이 떨린 탓인지 금방 끝낸게 많이 아쉽고 부단히 노력 중입니다. 그러다 몇일전 또한번 하루밤을 샜는데, 전보다는 나았지만 아직도 오분을 못버티네요. 이런이유로 해서 그녀와의 관계를 지속하기가 상당히 부담스럽습니다. 백인녀라서 더 긴장이 되는건지 (사실 동남아녀나 남미계랑 하면 20분은 합니다) 저도 모르게 무의식중에 백인들을 대할깨 자존감이 없는지 많이 고민됩니다.
무슨 해결방법이 있을 까요?
P.s. 이글보고 자작인지 아닌지 가려낼줄알면, 당신은 유에스워킹을 졸업할때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