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Talk Free Talk 백신과 창조설화 This topic has replies, 0 voices, and was last updated 4 years ago by abc. Now Editing “백신과 창조설화” Name * Password * Email Topic Title (Maximum Length 80) 사람들 특히 교인들은 눈꼽만큼의 과학 지식이 없어도 진화론을 멋대로 반박하고 (주로 목사라는 역시 과학 지식과는 거리가 먼 사람들의 궤변을 통해 얻은 ‘지식’으로) 창조설의 당위성을 주장합니다 이런 어이없는 일이 발생하는 건 진화론에 대한 접근성 때문입니다 사실 진화론을 반박하는 창조설화 유포자들의 궤변에 대한 반론은 조금만 관련 교양서적을 찾아봐도 쉽게 논파되지만 창조설화 신봉자들은 그런 과학적인 반론을 이해할 지적 능력도 안되고 그럴 의지도 없습니다 고작 하는 말이 노벨상 수상자 누구가 하버드 서울대 출신 교수 누구도 창조설화를 믿더라 수준의 유치한 반론이지요 만약 창조설화가 아니라 양자역학 초끈이론이라면 이게 어떻게 달라질까요 상대적으로 높은 진입장벽 때문에 교인들은 입 한 번 뻥긋 못 할 겁니다 진화론이야 원숭이가 사람으로 변했으면 지금 동물원 원수인 도 사람으로 변하는 것 아니냐는 진화가 뭔지도 모르는 일자 무식도 일단 한 마디 지르는 게 가능하지만 양자역학은 애초에 그런 담론을 위한 기본적 지식도 일반인들은 쌓기 어렵죠 반지성주의자들 (그럴 듯한 표현이지만 실상은 일자 무식들)의 백신에 대한 접근법도 비슷합니다 과학적 방법롬에 대한 기초적인 상식도 없지만 유명인 누군가 백신 반대 목소리를 높이고 유투브에서 자극적인 영상과 교묘한 통계 조작을 통해 그럴듯한 백신의 폐해(!?)를 설파하면 과학에 무지한 음모론자들은 쉽게 빠져들고 열광하지요 거기에 개인의 ‘신념’이라는 대단한 구호까지 곁들이면 금상첨화입니다 물론 1955년 소아마비 백신 부작용 같은 실패 사례도 있습니다만 안티백서들은 이러한 과거 사례를 집요하게 그리고 과장스럽게 인용하면서 백신의 ‘해악’과 ‘자연치유’를 강조하죠 (이게 또 그 대단한 특정 종교와 연결되는 재미있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어제 미식축구 스타 쿼터백 애런 로저스가 백신 안 맞은 것에 대해 지저분하게 변명을 하더군요 교묘하게 본인은 안티백서는 아니라는 식으로 빠져 나가려 하던데 인터뷰 내용은 전혈족인 백신 반대론자의 주장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이 외에도 소위 셀럽이라는 유명 연예인들과 공화당 계열 정치인들도 신을 들먹이면서 백신 반대에 앞장서는 중이죠 그 놈의 (종교적/정치적) 신념이 뭔지 미국은 선진국이라고 하지만 이런 미개한 부분도 대놓고 자랑하는 인간들이 많은 것도 신기합니다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Update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