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기완 빈소 찾은 文대통령..”술 한잔 올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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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AA 71.***.181.1 376

    종북좌파들 다 모였네, 팬데믹상황에서.
    통일을 원하는게 아니라, 니들 마음의 고향, 중국 북한에 갖다바치고 싶겠지, 나라를…
    저것도 대통령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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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장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20분쯤 빈소를 찾아 묵념한 후 영전에 국화 한송이를 놓았다. 그러면서 “술 한잔 올리고 싶다”며 술을 한잔 따라 놓고 고인을 추모했다.

    문 대통령은 고인의 부인 김정숙 씨와 딸 원담(성공회대 중어중국학과 교수)·미담·현담, 아들 일씨 등 유가족을 위로했다. 문 대통령은 고인에 대해 “지난 세월동안 여러 번 뵙기도 했고, 대화도 나눴고, 집회 현장에 같이 있기도 하고 그랬다”며 “이제는 후배들에게 맡기고 훨훨 그렇게 자유롭게 날아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가족은 문 대통령에게 고 백 소장이 생전 입원했을 때 문 대통령에게 전하고자 통일에 대한 당부 영상메시지를 보여줬다.

    백 소장은 영상에서 “한반도 문제의 평화를 가기 위한 노력이 이 땅에 사는 사람들의 삶의 역사에 주체적 줄기였다”며 “문재인 정부는 바로 이 땅의 민중들이 주도했던 한반도 평화 운동의 그 맥락 위에 섰다는 깨우침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에게 영상을 잘 챙겨달라고 지시했다.

    백 소장의 장녀 백원담 교수는 고인이 문 대통령에게 전달하고자 한 선물이라며 하얀 손수건과 책 1권도 전달했다. 백 교수는 손수건에 대해 “문재인 정부의 노력에 굉장히 찬사를 보내면서 통일 열차가 만들어지면 꼭 이 하얀 손수건을 쥐고 황해도가 고향이니까 꼭 가고 싶다고 전달해주십사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책에 대해 “마지막에 쓰신 책이다”며 “아버님의 모든 자산이 여기에 담겨있다”고 했다.

    백 교수는 또 “세월호 가족들을 아버님이 가장 가슴 아파하셨다”며 “구조 실패에 대한 해경 지도부에 대한 책임이 1심에서 무죄가 되어서 많이 안타까워 하셨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에 “유족들이 원하는 방향대로 진상규명이 좀 더 속시원하게 아직 잘 안 되고 있는 것 같아서 안타깝다”고 말했다.

    양기환 장례위원회 대변인은 문 대통령에게 “백기완 선생님께서 특별히 관심 가지신 것이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 그리고 ‘김진숙 힘내라’였다”며 “코로나 상황에서 가장 힘없고 길바닥에 있는 노동자들이 내몰리는 현실에 너무 가슴아파했는데, 각별한 관심 부탁드린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이에 고개를 끄덕였다.

    • 반대로 98.***.115.123

      나라를 일본에 바치고 싶으면 어떠한가?
      내가 이런거 올리면 원글은 댓글 포함하여 쓰레기통으로 간다.
      111

      • portable 165.***.13.88

        머리가 장식인지?? 일본이 한국에서 물러간지 이제는 100년이 다 되어가고 45년도 이후에 한반도에 대한 그 어떤 무력공격도 한적 없는 일본을 왜 그렇게 두려워하지. 북한조차 일본 본토 상공으로 미사일 날려도 항의나 할 뿐 어쩌지 못하는 애들인데…ㅋㅋ..
        반면에 53년도 휴전 후에 아직 전쟁이 끝나지 않은 주적이고, 천안함공격하고 10년전 연평도 포격하고, 작년에는 우리 혈세가 들어간 남북공동사무소를 폭팔해버리고, 심심하면 우리쪽 소초에 대고 총을 쏴대는데..
        사상은 빨개도 생각은 하고 살자!!

    • 재앙아 32.***.147.92

      올려. 안 말려.

    • ㅋㅋ 70.***.46.209

      끼리끼리~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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