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터뷰를 최근에 본 청년입니다

제가 걱정 되는 부분들이 몇가지 있는데요

현재 받는 연봉을 물어보더라구요 제가 실수로 500불을 올려불렀어요 이것도 걸리나요…?

얼마 안되지만 속인놈으로 될까봐요 … (보너스 받으면 넘지만 연봉만 물어봐서;;;)

그리고 대학교 GPA를 물어봤는데요 졸업한지 꽤 되서 기억이 안나는거에요 근데 그것도 기억못하는놈으로 찍힐까봐 3.85정도 였었다고 했는데 알고보니 3.75네요 ………………………………

이것들 다 걸리나요??

정확하게 백그라운드 체크가 어디까지 검사하는거에요?
졸업여부? 경력? 현재연봉? 자세히좀 알려주세요!

인터뷰때 거짓을 말하는 것은 절대 안되는 일입니다만, 연봉에 500불 더 올려 말한것 정도는 문제가 안될겁니다. 어차피 말하는 연봉 그대로만 수입으로 받는 사람은 많지 않을겁니다. 연봉에 보너스 등등이 포함될테니까요. 오래된 학점도 큰 문제는 아닐겁니다. 저역시 졸업할때 학점이 얼마였는지 정확히 모르고 대충 말했다가, 나중에 찾아 보고 스스로 챙피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백그라운드 첵은 회사마다 조금씩 다를수 있습니다. 어떤 곳은 그냥 신용정보, 범죄기록 정도만 보는 곳도 있고, 어떤곳은 미국생활 처음부터 끝까지 보는 곳도 있습니다. 제가 두곳에서 일을 해봤는데, 첫 직장은 말만 백그라운드 첵이라 해놓고, 그냥 범죄 기록이 있나 없나 정도만 보더군요. 두번째 직장은, 가볍게 백그라운드첵 할거라 말하고 나서, 저에게 그 결과를 보내 줬습니다.
프린트해보니 수십페이지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이었고, 그곳엔 제가 처음 미국에 와서 살았던 모든 주소와 범죄기록 여부, 신용여부 등이 모두 기록되어있었습니다. 잊혀졌던 과거의 기록이 모두 나타나 있어서, 마치 지난 과거의 사진첩을 보는 듯 했습니다.

백그라운체크하기전에 어떤내용을 확인하는지 그리고 어떤기관에 요청하는지 등등에 관한 내용을 먼저 서면으로 보내주고 싸인을 하라고 합니다.

회사마다 다르기때문에 아마 따로 확인 하셔야 할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