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통의 보온력이 떨어져서 생각해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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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나마수리 98.***.115.123 194

    유명하다는 조지루시 밥통도 써보니 오래되면 내 솥의 고무 패킹이 낡아서 밀폐력이 떨어지니 밥맛이 없어지고
    윗 뚜껑을 바꾸니 한 동안 좋아 졌지만 곧 솥의 코팅에 스크래치가 생겨 내솥을 바꾸자니 새로 사는게 나을 것 같아서
    유명하다는 한국제 쿠쿠 밥솥으로 바꿨다. 이것도 마찬가지로 얼마 후에는 밀폐력이 떨어져서 밥맛이 별로 였다.

    그래서 생각해 보니…매 끼 마다 밥을 하면 굳이 보온도 필요없고 전기 밥솥도 필요없을 것 같아서
    뚜껑있는 스텐 냄비로 딱 먹을 만큼만 쌀을 씻어서 시도해 봤다…1인분만 밥을 하니 시간도 얼마 걸리지 않는다.

    커피는 맛 때문에 원두 갈아서 마시면서, 밥은 왜 필요할 때 마다 해 먹을 생각을 못했는지…
    밥도 필요할 때 마다 직접해 보니, 쌀도 여러가지로 시도해 볼 수 있었다. 어짜피 망쳐봐야 한 끼니.
    인도쌀도 시도해 보고 태국쌀도 시도해 보고…역시 날씬한 쌀이 빨리 익는다…시간도 절약되고
    앞으로는 밥의 뜸을 들일 때 밤, 고구마, 감자, 더덕, 계란 등을 넣어서 풍미를 높이는 방법을 시도해 볼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