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 5년차에 찾아온 집안 사정

  • #3587047
    박사 223.***.21.93 2535

    석사 따로 2년하고
    이제 박사 5년차야

    이제 교수님이랑 슬슬 졸업 이야기가 나오고 있어

    그런데 아버지가 작년 말에 건강검진을 받으셨는데
    오늘 최종 암으로 진단을 받으셨다고 하시네
    아버지는 퇴직하시고 혼자 사시는 중

    다행스럽게도 초기에 발견했음
    그치만 병원은 항암치료 바로 시작하는게 좋다고 권유를 받으셨다고 하네

    참고로 난 외동이고 어머니는 예전에 돌아가셨음

    솔직히 아버지가 병원 다니기 시작하면
    내가 옆에서 도와드려야 할 것 같음
    아버지 도와드리는건 당연한거라고 생각함

    근데 학위를 어떻게 할 지 모르겠음
    1년 정도 휴학을 해야하는건가…. 싶은 생각이 드네
    전공이 바이오라서 집에만 있으면 뭘 할 수가 없음
    과연 병행을 할 수 있을까?

    집이랑 학교랑 기차로 이동해야 할 거리라서 출퇴근은 당연 불가능함

    교수님한테 솔직하게 말하면 되겠지?

    • oo 221.***.95.156

      힘내라

    • KBB 174.***.130.120

      힘내

    • 궁금 98.***.8.171

      교수한테말하고 아버지 도와드려야지.
      졸업 1~2년 늦는건 인생에 아무일도 아니야

    • aaaaa 68.***.37.55

      진심으로 힘내길.
      교수한테 상황 설명 잘 말하고 잘 의논해서 휴학하던지 아님 일찍 실험 마무리 하고 논문 마무리는 집에서 하던지 해.
      화이팅.

    • 73.***.172.203

      힘내요

    • 박사 223.***.21.143

      여기 커뮤니티에도 초등학생들이 꽤 많나보네요

    • 지나가다 68.***.130.163

      월글님 힘내세요.

      아버님도 위로 많이 해드리세요.

    • 73.***.1.170

      힘내고.. 지금 졸업이 급한게 아니라 아버님 돌봐드리는게 맞는 것 같다. 박사는 천천히 따도돼.

    • 1 64.***.94.253

      아버지 잘 모셔.
      가끔 이해는 안될거야. 하필 내가 왜 이러면서.
      원래 사람사는데 정답이 없데.
      아버지 잘 모셔.

    • 174.***.142.214

      솔직하게 말해야지 다른 방법 없쟎아요.

      내가 교수라면 휴학중에 도와줄 방법 찾을거 같아요.

      근데
      휴학해도 무한정 휴학할수 없고 몇년안에 박사학위 마쳐야(아마 15년?) 한다는 학교 규정도 있으니 학교 행정에도 사정이야기하고 잘 알아보세요.

    • 174.***.142.214

      완쾌 되시길 빌어요

    • ㅇㅇㅇ 24.***.53.185

      힘내세요. 박사졸업학기면 한국에서 논문작성한다고 하면 안될까요?

    • 태도 24.***.192.219

      아무리 상황이 안좋아도 이런 게시판에서 다짜고짜 반말을 하는 것은 이해하기가 어렵네요. 반말을 하고 싶으시면 그냥 일베로 가시길…

    • 172.***.19.157

      아버지가 그래서 지금 상태가 어떤데? 암초기였고 치료가능하다면 니가 생업을 중단하고 무작정 달려갈 정도는 아니야. 원래 노인내들은 오히려 암이 있어도 그렇게 빨리 진행이 안되. 암이라고 하니까 너무 겁을 먹었구만. 아버지하고 대화를 해봐. 바로 죽을 일도 아닌데, 그리고 그렇다고 박사때려치우고 한국가면 아버가 기분좋으시다냐? 너 바이오한다메. 5년차라고 하지만 언제 졸업할지도 모르지만 지금 하는 연구 중단하면 너 돌아와서 연구주제 다시 시작할 수도 있다. 그럼 진짜 10년도 가능하다. 그후에 포닥….언제 끝나냐? 정신차리고 일단은 그냥 한두달만 교수에게 양애를 구하고 한국방문해서 경과지켜보고 그후에 최대한 자주 한국방문해라. 노인네 병치료 1년이 갈지 5년이 갈지 아무도 모른다. 암초기면 그리 빨리 안돌아가신다. 다 때려치울 생각부터 하지 마라. 니도 반발하니까 나도 반말쓴다.

      • 1 147.***.169.47

        무척 합리적인 판단입니다.

    • 박사 223.***.22.108

      근데 반대 박는놈들은 머냐대체 ㅋㅋ

      • ㅍㄹ 96.***.40.95

        말을 이쁘게 해서 그럴껍니다.

    • 미쿡 39.***.46.191

      엇다 대구 대뜸 반말이냐?
      처지 힘든건 힘든거구

    • 출퇴근 32.***.143.174

      현재 사정이 출퇴근 못할 거리면 병원 가까이로 이사할 수도 있지 않을까?

    • kim 73.***.96.26

      교수를 교수라고 안하고 님을 붙이는건 뭐냐
      어짜피 다 맞먹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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