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대선 결과: 미국이 나아갈 길

  • #3534210
    A 24.***.36.203 1510

    예상대로 바이든이 WI (20,000표)와 MI (십만표 이상)을 가져갔군요. 가히, 이 두 주에서 는 바이든이 압승입니다. 이제 PA도 200,000표 격차로 줄였는데 아직도 개표가 안된 약 백만표가 대부분 바이든에게 쏠린다고 예상이 되기때문에 결국엔 바이든이 대략 선거인단 300석 조금 모자르게 당선될것 같습니다. 아마 내일 이른 아침쯤 (늦어도 오후까지) 발표가 나오지않을까 예상해봅니다.

    이렇게 미국의 크나큰 정치적 실험은 막을내리고, 다시금 한 획을긋는 역사가 시작되는군요.

    상원의원석도 민주당이 대다수를 (50석, 바이든이 당선됬다는 가정하에, 부통령의 표가 의결을 판결냄으로) 차지할 가능성이 높아졌는데, 사실 개인적으로는 공화당이 과반을 차지하기 바라지만, 힘들게 보입니다.

    바이든이 당선확실되고, 트럼프는 당연히 소송을 이어갈수도 있겠죠. 지루한 싸움처럼 보이지만, 바이든이 PA를 가져간다는 가정하에 아무의미없는 소송이 될거같고, 아마도 법원에서는 이른바 소장 기각을 할거같습니다. 의미없는 소송이라는거죠. 어쩌면, 바이든이 PA가져가면 아마 트럼프도 패배를 인정할거 같습니다.

    이번주말에는 예상하시듯이 트럼프의 ‘살풀이’ 트윗과 언론플레이가 이어질거고 주식이나 경제는 당분간 갈팡질팡 하겠지만 결과적으로 1/20이 가까워질수록 경기가 활성화 되겠죠.

    가장 걱정되는건 트럼프의, 인수인계전, ‘살기어린 꼬장’부리기인데, 이미 레임덕이된 대통령과 상당수의 적을 만든 트럼프가 얼마나 미국의 정경 시스템을 망치고 떠날수있느냐 일겁니다.

    민주당이 상원까지 장악하면 트럼프는 아마 자신의 말대로 미국을 떠나야 할수도 있겠죠. 하지만, 지금 선거에서 봤듯이 아직도 트럼를 지지하는 이가 상당수이고, 앞으로의 4년은 경제성장과 정치적 아픔의 치유보다는 국민통합을 통한 민심 아우르기가 우선시될거 같습니다.

    • Electoral College 113.***.98.26

      궁금한게…

      아리조나가 지금 도대체 어떻게 된거죠?

      개표결과에서는 바이든이 이겼다고 그러고 어느 기사들은 아직 개표할 표가 남아있다고 그러고요..

      매스컴마다 서로 지금 말이 다른데 정확히 어떻게 되는 것인지…

      • A 24.***.36.203

        모든 표들이 공식적으로 개표가 끝나고 주정부에서 발표를 하기전에, 각 카운티마다 자체적으로 표결을 공개하는데요, 이런 비공식적인 수치계산과 출구여론조사, 현장개표상황등 실시간 개표수를 수집합니다. 그러면 통계를 내는분들이 어느어느 주는 누가 이겼네요 발표를 하고 언론들이 소식을 전하죠. 아리조나 같은 경우는 개표수와 비교될만큼 바이든이 크게 앞서 가지 않았었는데도 어젯밤 바이든이 이겼다고 발표가 됬는데, 이러한 이유때문에 트럼프가 항의를 한겁니다. 아무의미 없는 항의지만요. 말그대로 공기중에 돌아다니는 기를 잡아다가 표수치를 계산하는게 아니고 이런저런 (비)공식 수집치를 모아 언론들이 발표합니다. 이제껏 이런 언론의 앞선 발표가 뒤집어진경우가 상당히 드뭅니다.

        현재 AZ는 90%의 개표율을 보이고 있지만 바이든이 약 100,000표를 (공식통계) 앞서고 있기 때문에, 트럼프의 승리는 한참전에 물건너갔다고 봐야죠. 더구나 현재 개표하는 대부분의 투표용지들이 우편으로 이뤄진 점으로 봐서, AZ에서도 바이든의 압승으로 당연히 끝나겠죠. 대략 150,000에서 200,000표 언저리 차이가 나지않을까 생각합니다.

        조금전 까지만 해도 ME는 바이든이 4석을 다 가져간것으로 나왔지만, 방금전 1표를 트럼트가 가져갔네요. 언론의 표결정확도가 이렇듯, 승자가 모두 가져가지 않는 NE나 ME 정도에서만 떨어집니다. 이유는, 마지막 한표라도 각주에 배정된 선거인단의 숫자를 바꿀수있는 winner takes all이 아니기 때문이죠.

    • A 24.***.36.203

      PA에서 몇시간 만에 바이든과 트럼프의 표차간격이 200,000에서 160,000으로 줄었네요. 아직도 근 15% 의 개표가 남아있으니…

      바이든이 몇십만 표차이로 PA도 가져갈것같습니다.

      • Electoral College 113.***.98.26

        네, PA에서 바이든이 이기면 정말 게임 끝이죠. 개표 내일 계속 한다고 하는데 기대됩니다. ㅎ

    • 차기 부통령 해리스 64.***.53.75

      딴것 필요없고 “영주권 나라별 쿼터철폐” 법안 한번더 상정해서 통과되어라.

    • 1234 73.***.230.51

      차기 부통령 해리스 … 진심인가? 이거되면 영주권 수속기간 3-4년 바로 늘어나는거 아는가? 그건 완전 인도카레를 위한 법인거 모르나?

      • Electoral College 113.***.98.26

        트럼프는 이번에 재선 되면 앞으로 이민을 더욱 까다롭게 할거고, 제한 사항들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대놓고 말했었습니다. 즉, 어느 쪽이 대통령이 되던 어차피 마찬가지입니다.

    • A 24.***.36.203

      오늘 새벽사이에 NV가 바이든 당선 확실시 되면, 내일아침 뉴스에 바이든 당선 뉴스뜰수도 있겠네요.

      • Electoral College 113.***.98.26

        제발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A 24.***.36.203

          정정합니다, 내일 동부시간으로 오후까지 표결발표를 미뤘기때문에, NV의 최종 결과는 오후이후에나 나올것 같습니다. 더불어, PA에서는 많은 양의 우편투표로 인해 아마도 내일 저녁전에는 결과를 모를것 같네요.

          바이든은 둘중에 하나만 가져가도 당선되는데, 제 생각에는 NV가 표결 발표를 미룬이유가 혼란을 가중시키지 않기 위해서인것 같습니다. 바이든이 이겼다고 발표하면 딱 270석으로 당선되는데, 이러면 트럼프가 소송걸고 혼란을 가중시킬수가 있기때문에, PA표결 날때까지 조금 미루는것 같습니다. 더불어, 내일은 연준의 이자 발표와 담화, 그리고 실업률 발표가 있는 날이기 때문에 아마도 혼란 가중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서 대선 결과 발표는 오후 늦게나 되야 나올거 같습니다.

          이렇게 조심스러운 이유는, 트럼프가 재선 패배할 상당한 가능성 때문인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