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씨에서 추천받았어요)140, 485 접수 후 이직 문의

  • #3562032
    미시추천 73.***.134.14 1883

    미씨유에스에이에 속풀이 글 올리고 이곳에 문의하라는 말씀 듣고 글 올려 봅니다.
    아래 글은 복사 붙여넣기입니다. 감정이 너무 힘들어서 다시 작성이 어려워 이해 해 주세요.

    궁금한 점은 140, 485를 한달전에 접수해서 USCIS에서 조회하면 리시브 메시지가 나오는데 이 상태에서
    1. 유사직종으로 이직이 가능한가요?
    2. 유사직종이 아니면 이직이 불가능한가요?
    3. (이직이 가능하다면)현재 수속중인 변호사님으로 이어 할 수 있나요? 변경할 수 있는지요? 지금 변호사님은 지금 남편 회사편이라서요.
    입니다.

    -미시유에스에이에 올린 글-
    취업비자 8년차, 신분노예, 고용주 진짜 너무하네요.

    취업비자 영주권에 속아(?) 미국에 온지 8년차입니다.

    속았다는 의미는 오면 바로 영주권해줄 것처럼 했던 남편 회사가
    중간에 계속 장난하면서(노동승인 유효기간 6개월 꽉 채워서 보냈다가 우편을 잘못 보내 노동승인 된 것도 취소되는 어이없는 일 등)
    저는 일할 수 있는 신분이 아니라 캐시 받고 8년동안 전전긍긍.

    8년동안 단돈 1불도 오르지 않은 월급이8년만에 깎이게 되었습니다. 고용주 정말 너무하지 않나요?
    (남편 회사는 PPP도 받는것 같은데 이것도 급여 받고 토해내라는 장난을 하네요. 그렇지 않으면 회사 재정이 마이너스가 되서 영주권신청에 문제가 있다고 협박하니 어디 신고 할수도 하소연 할 수도 없고.)

    그나마 다행인건 드디어 지난달에 2번째 다시 신청한 노동승인이 되서 I-140(프리미엄 아님), 485를 8년만에 넣게 되었네요. 그나마 다행인 일이죠.
    H1 연장 3번까지 수수료만 얼만지 몰라요. 제발 올해, 늦어도 내년초에는 나왔으면 좋겠어요.

    한국에 돌아가려해도 아이들은 이제 고교생이고, 팔고온 집은 11억이나 올라 갈 곳도 없고, 가지고 온 현금은 바닥난지 오래고.
    우리는 지금 카드빚 수만불에 주변에서 도와준 돈만 수만불.
    캐시로 받는 일도 남편 월급도 한계가 잇어서 제가 서둘러 일할 수 있는 신분이 되어 하나 둘씩 갚아야 하는데 언제쯤 나아질까요.
    바닥을 치는 삶을 살면서도 희망으로 정말 열심히 살아 왔다고 자신하는데 너무 힘드네요.

    조금전 남편도 제게 얼마나 어렵게 말을 꺼내던지…혼자 한달을 끙끙 앓고..
    오늘 남편 말 듣고 왜 자살하는 사람이 나오는지 알것 같은 심정이더라구요.

    아이들에게 내색 하면 안되기에 집에서는 힘들어도 항상 웃고, 기쁜 마음으로 살기 위해 지난 세월들을 꾹꾹 누르며 참아 왔는데 오늘은 말썽피는 아들도 밉고, 혼자 방에 있는 딸도 밉고
    누가 살짝만 건드려도 터져 버릴 것만 같아요.

    저처럼 힘든 과정 겪은 분도 계시겠죠? 지금은 잘 지내고 계시겠죠? 그런 이야기가 지금은 가장 큰 위로가 될 것 같아요.
    무너질 것 같은 마음 이렇게라도 속풀이 해 봅니다.

    남편의 축쳐진 어깨가 너무 마음이 아파요.
    해맑게 웃고 있는 아이들에게 신경질 내는 저는 더 비참하네요.

    • Paprika 192.***.58.172

      485 접수하고 180일 지나면 유사직종으로 이직 가능합니다. Perm 제출 때, 남편분께서 지금 회사에서 맡고 계신 직책, 업무 등을 적어냈을 겁니다. 이직한 회사에서도 그와 동일한 업무를 하셔야만 해요.
      안 그러신 분들도 있겠지만, 저같은 경우도 OPT 1년 쓰고, H1B 딱 1년 남았을 때 비로소 영주권 들어갈 수 있었어요. 다들 6~7년 이상 인내의 시간이 필요한 거 같아요. PERM도 이미 승인났고, 140, 485 다 들어가신 상태 이니까 조금만 버티시고 좋은 조건의 회사에서 일할 수 있으시길 바랍니다. 힘내세요!

    • Paprika 192.***.58.172

      저희 회사 변호사의 경우, 만약의 경우에 제가 이직을 하더라도 자기가 계속 케이스를 관리해줄 거라고 하더라고요. 변호사 변경 관련 질문은 다른 분들께서 답변해주시면 좋겠네요~

    • .. 174.***.192.175

      ㅠㅜ 정말 힘드실텐데 힘내세요…
      저도 미국 초반에 이민자로 왔을때 정말 힘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벌써 20년 전인데… 운이 좋았는지 어찌 저찌 하다가 보니 상황이 나아지더라구요. 사이드로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을 고민 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요즘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주변에서도 집에서 해서 주변에 팔 수 있는 홈 비즈니스나 e commerce를 하시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 힘내세요 69.***.120.137

      답변은 아닙니다만 너무 힘드시겠어요ㅠㅠ 고용주 정말 나쁘네요. 그래도 진행중이시라니 조금만 더 힘내시고 아이들 생각해서 기운내시길 바래요!

    • USA 73.***.103.69

      원글님, 너무 힘드시겠지만 조금만 더 참으면 좋은일이 생길거라 희망합니다. 바이든정부의 이민정책으로 수속시간이 단축될것이라는 기대도 드네요.. 지금 힘드시겠지만, 가정에서 부모의 힘듬을 보고 자라난 아이들은 그게 커다란 인생공부가 됩니다. 세상에 쉬운일이란 없다는것을 어릴쩍에 깨닫게 되고 부모의 노고를 잘 이해하며 감사하게 됩니다. 모든 일이 잘풀린 집안에서 편하게 자라게되는 아이들은 이러한 어려움을 겪지 못하게 되고, 인생훗날 뒤늦게 어려움을 겪어야 하게됨을 주변에서 많이 보게됩니다 (사자성어 세옹지마 처럼요). 현재의 힘든 삶에도 적어도 긍정적인 부분이 숨어있다는 것을 이해하시고 힘내시기 바랍니다.

    • 굿 47.***.36.151

      140/485…신분에 전전긍긍하는 사람들에게는 목숨같이 소중한 거죠. 그나마 이 단계라도 가시게 된 것 정말 다행입니다. 큰 불은 껐으니 속히 잘 되시길. 힘내십시요 남편 분 정말 고생 많이 하고 계시는거니 조금만 더 같이 힘내고 견디십시오.

    • 글 읽는 내내 112.***.41.118

      쓰신분이 처한 상황과 힘듦이 절실히 느껴집니다.
      실질적인 도움되는 말은 못 드리지만 댁의 가정에 곧 좋은 소식이 오기를 응원합니다.
      힘내세요!!!

    • 토닥토닥 50.***.31.243

      힘내세요… 누구랑 상황에 대해서 상담하는게 도움이 된다면 알려주세요… 제가 이야기 들어드릴게요.
      일단 485가 들어가셨으니 마지막 관문의 첫발을 내디드셨습니다.

      희망 타임라인
      1. 485 Receipt date로부터 180일 이후 – 이건 몇개월 안남으셨어요. 동종업계, 유사직종으로 비교적 간단한 서류작업으로 (AC21 참조) 이직 가능
      2. 485 승인 – I-140 priority date에 따라 결정. I-140이 Current라면 485들어가고 무난한 케이스는 1년안에는 승인 되는것 같습니다.

    • 하.. 24.***.180.120

      원글님
      일단 140/485 접수하신 것을 축하드려요
      노예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길이 열렸네요
      위엣분들이 써주신대로 485접수 후 180후 동종직종+같은 혹은 더 높은 연봉으로 이직이 가능함니다. 헌데 140이 승인이 나야지만 옮길 수 있어요. 원글님 사정이 어려우시겠지만 저라면 140을 프리미엄으로 바꿔서 빨리 승인받고 지금부터 빨리이직준비 시작하셔서 180일 되자마자 이직할 것 같아요.
      화이팅! 다 오셨어요!!

    • 하.. 24.***.180.120

      아 그리고 윗님 PD는 LC 접수날짜로 결정됩니다.

    • 485 98.***.2.191

      정말 너무하네요.ㅠㅠ 저도 지금 악덕 사장땜에 고생중입니다….
      조금만 힘내세요!! 좋은 일이 생기실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