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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여러가지 교내 활동 하고자 Business frat DSP 에 저번학기 지원해서 들어간 상태인데요 .. 졸업까지 남은 2년동안 여러가지 활동하려고 하는데 여기서 쌓는 인맥과 활동이 미국기업 취직하는데 유학생신분으로도 어느정도 도움이 될까요?
알라바마 플래그쉽 대학교이기도 하고 alumni netwrok 도 나름 탄탄한걸로 아는데 최대한 활용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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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하는 사람들, 잘 되는 사람들끼리 끈끈한거지 졸업생 막 데려가는 정도는 아님. 학교 생활의 활력소, 특별한 경험을 주는 동아리 정도로만 기대하세요. 물론 괜찮은 곳에 한해서죠. 심하게 놀고 먹기만 하는 곳은 안가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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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 도움은 되겠죠..최소한 레퍼럴은 해줄테니까… 레퍼럴은 레쥬메 고스팅을 막고,, 인터뷰까지 가는것에 확률을 높일수 있음. 그런데 본인이 가고자 하는 분야와 같은 사람이면 금상첨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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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학 다니면서 가지 말아야 할곳.
1. 한국인 학생회
2. 아시안 학생회이 두가지 모임만 피하면 미국 대학생활 절반은 성공
참고로 프랫이나 소로리티는 가입이 유리함…옛날만큼 인맥빨이 먹지 않지만 같이 브라더 시스터 되면 무형의 자산이 생김…특히 가능하면 그릭 하우징에 입주해서 사는거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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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학생회가서 시민권자랑 결혼하면 영주권 하이패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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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학부 때 한인 학생회는 회피했음. 그 문화에서 관계 갖고 노는거 좋아하는 사람들은 해도 무방. 우리 애는 대학 가서 처음에 한국 애들과 친해지려 했다가 충격/상처 받고 졸업 때 까지 멀리함. 한인 친구가 몇 있지만, 여럿이 모이는 곳은 거의 가지 않음.
원글이 말한 것 같은 전공 frat 활동 했으나, 딱히 커리어에 도움이 된 것 같지는 않음. 이과여서 그런지도. 비지니스 스쿨이라면 좀 다를듯. 그냥 그 활동 자체가 좋아서 했던 것이지. 기회와 정보는 다른 친구들을 통해 접한게 많았고, 일단 한 곳이 뚫리면 그를 통한 네트웍으로 다른 기회도 생겼음. 즉, 열심히 어디든 두드리고 다녀야 하는 것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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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도움이 안됩니다.
대학생활 동안만 활동하는 거라 취직에는 무쓸모.
오히려 그런것 내세우면 철부지로 보임…
그냥 공부 열심히하고 방학 때 회사에서 인턴쉽이나 하면서 그 회사 사람들과 인맥을 쌓아서 레퍼런스와 추천서를 받는게 직장 취업에 도움이 됨. -
인턴 잡에 대한 정보 공유가 있거나, 좋은 직장에 다니는 fraternity 친구 부모가 추천서를 써주기도 함.
하지만 학교 내에서 할 수 있는 파트타임 잡, 스튜던트 엠버서더, 기타 학교내의 동아리 활동에서 어떤 포지션을 했다는 것이 이력서에 더 좋아보임. Fraternity 활동을 했다기 보다 거기서 어떤 포지션으로 몇년간 활동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게 좋음 -
그리고보니 나도 학부 때 greek honor society라는데 이름은 걸어 놨었지. 아무짝에도 쓸모없었지만. Initiation하며 공짜밥 (formal dinner) 줘서 join했었음. 우리 애는 frat은 resume에도 별 의미없고, 오히려 student government 활동이 경험이나 경력으로 의미 있었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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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때 친했던 사이는 취업시에 도움이 될거란 기대를 내려놓는게 편함. 후에 경력직에 지원할때도 참고인이 상사였던 사람이 도움이 되는것이지 비슷한 직급의 평사원이 크게 도움을 줄 수 있는게 없음. 지인이 평사원인데 그 업체로 지원하면 그쪽 상사가 본인에 대해 아는걸 물어볼수는 있는정도 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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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찐 frat (교내에 frat house 크게 있음) 중애서 탑 티어 들어가면 실제로 선배들이 취업 떠먹여줌. 내부 채용정보 미리 공유햐주고 frat 후배들 우선적으로 인터뷰, 심한 경우 개인 맞춤 공고 만들어줘 가면서 밀어주고 끌어줌.
다만 이정도로 끈끈한 연은 학창시절 내 시간과 자존심의 희샹이 필요함. 학점 꼬라박고 똥군기, 갈굼 참아가며 버틸 자신 있으면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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