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Fraternity 인맥

  • #3931703
    ken kim 172.***.71.82 1289

    일단 여러가지 교내 활동 하고자 Business frat DSP 에 저번학기 지원해서 들어간 상태인데요 .. 졸업까지 남은 2년동안 여러가지 활동하려고 하는데 여기서 쌓는 인맥과 활동이 미국기업 취직하는데 유학생신분으로도 어느정도 도움이 될까요?
    알라바마 플래그쉽 대학교이기도 하고 alumni netwrok 도 나름 탄탄한걸로 아는데 최대한 활용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 비추 172.***.173.172

      잘 하는 사람들, 잘 되는 사람들끼리 끈끈한거지 졸업생 막 데려가는 정도는 아님. 학교 생활의 활력소, 특별한 경험을 주는 동아리 정도로만 기대하세요. 물론 괜찮은 곳에 한해서죠. 심하게 놀고 먹기만 하는 곳은 안가야 함.

    • dddd 216.***.108.188

      당근 도움은 되겠죠..최소한 레퍼럴은 해줄테니까… 레퍼럴은 레쥬메 고스팅을 막고,, 인터뷰까지 가는것에 확률을 높일수 있음. 그런데 본인이 가고자 하는 분야와 같은 사람이면 금상첨화

    • 호다실 174.***.83.132

      미국 대학 다니면서 가지 말아야 할곳.

      1. 한국인 학생회
      2. 아시안 학생회

      이 두가지 모임만 피하면 미국 대학생활 절반은 성공

      참고로 프랫이나 소로리티는 가입이 유리함…옛날만큼 인맥빨이 먹지 않지만 같이 브라더 시스터 되면 무형의 자산이 생김…특히 가능하면 그릭 하우징에 입주해서 사는거 추천

    • ㅇㅇ 123.***.205.197

      한국인 학생회가서 시민권자랑 결혼하면 영주권 하이패스임

    • 216.***.158.139

      나도 학부 때 한인 학생회는 회피했음. 그 문화에서 관계 갖고 노는거 좋아하는 사람들은 해도 무방. 우리 애는 대학 가서 처음에 한국 애들과 친해지려 했다가 충격/상처 받고 졸업 때 까지 멀리함. 한인 친구가 몇 있지만, 여럿이 모이는 곳은 거의 가지 않음.

      원글이 말한 것 같은 전공 frat 활동 했으나, 딱히 커리어에 도움이 된 것 같지는 않음. 이과여서 그런지도. 비지니스 스쿨이라면 좀 다를듯. 그냥 그 활동 자체가 좋아서 했던 것이지. 기회와 정보는 다른 친구들을 통해 접한게 많았고, 일단 한 곳이 뚫리면 그를 통한 네트웍으로 다른 기회도 생겼음. 즉, 열심히 어디든 두드리고 다녀야 하는 것이지.

    • 조언 104.***.40.169

      전혀 도움이 안됩니다.
      대학생활 동안만 활동하는 거라 취직에는 무쓸모.
      오히려 그런것 내세우면 철부지로 보임…
      그냥 공부 열심히하고 방학 때 회사에서 인턴쉽이나 하면서 그 회사 사람들과 인맥을 쌓아서 레퍼런스와 추천서를 받는게 직장 취업에 도움이 됨.

    • 지나가다 174.***.170.121

      인턴 잡에 대한 정보 공유가 있거나, 좋은 직장에 다니는 fraternity 친구 부모가 추천서를 써주기도 함.
      하지만 학교 내에서 할 수 있는 파트타임 잡, 스튜던트 엠버서더, 기타 학교내의 동아리 활동에서 어떤 포지션을 했다는 것이 이력서에 더 좋아보임. Fraternity 활동을 했다기 보다 거기서 어떤 포지션으로 몇년간 활동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게 좋음

    • 72.***.222.85

      그리고보니 나도 학부 때 greek honor society라는데 이름은 걸어 놨었지. 아무짝에도 쓸모없었지만. Initiation하며 공짜밥 (formal dinner) 줘서 join했었음. 우리 애는 frat은 resume에도 별 의미없고, 오히려 student government 활동이 경험이나 경력으로 의미 있었던듯.

    • Kainj 114.***.47.104

      학생때 친했던 사이는 취업시에 도움이 될거란 기대를 내려놓는게 편함. 후에 경력직에 지원할때도 참고인이 상사였던 사람이 도움이 되는것이지 비슷한 직급의 평사원이 크게 도움을 줄 수 있는게 없음. 지인이 평사원인데 그 업체로 지원하면 그쪽 상사가 본인에 대해 아는걸 물어볼수는 있는정도 뿐임

    • ㅇㅇ 130.***.206.83

      ㄹㅇ 찐 frat (교내에 frat house 크게 있음) 중애서 탑 티어 들어가면 실제로 선배들이 취업 떠먹여줌. 내부 채용정보 미리 공유햐주고 frat 후배들 우선적으로 인터뷰, 심한 경우 개인 맞춤 공고 만들어줘 가면서 밀어주고 끌어줌.
      다만 이정도로 끈끈한 연은 학창시절 내 시간과 자존심의 희샹이 필요함. 학점 꼬라박고 똥군기, 갈굼 참아가며 버틸 자신 있으면 강추.

Canc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