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회사는 정말 자본주의인거같아요

  • #3733854
    설계판 174.***.163.215 4075

    업계에서 규모가 큰 회사에 다닙니다만
    미국인들의 문화, 무서움을 점점 더 느끼네요
    실력으로 입증하지 못하면, 혹은 조용히 있으면
    소리 소문 없이 묻히거나 프로모션에서 밀리거나
    자본주의에 맞는 퍼포먼스를 요구하는 ㄷㄷ
    다들 대단하십니다 ㅠㅠ

    • 1234 172.***.105.201

      미국은 자본주의 끝판왕이다 그냥.

    • ㅎㅎ 172.***.35.171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근데 요즘 한국도 그래요. 다만 여기서는 알면서도 영어가 잘 안되니 알면서도 못하는게 . . . 열심히 따라잡아야죠

    • 감사합니다 72.***.212.163

      프로 스포츠 세계만 봐도 확실히 자본주의의 끝판왕인것은 확실합니다.

      달면 씹고 쓰면 뱉는…

    • ㅇㅇ 69.***.167.251

      어찌보면 당연한건데

    • 184.***.6.172

      실력이 아무리 좋아도 정치, 혈연, 학연, 나이 때문에 밀려나는거 보다는 좋은듯.

    • 184.***.6.172

      회사는 사회 복지 단체가 아니라 돈버는게 목적이라 그렇죠. 그게 좋다는게 아니라, 자본주의 사회에서 당연하다는 말입니다.

    • Q 72.***.137.106

      Rethinking the future of American capitalism

      Now more than ever, the American model faces growing challenges, especially deteriorating outcomes and prospects for many individuals

      https://www.mckinsey.com/featured-insights/long-term-capitalism/rethinking-the-future-of-american-capitalism

    • AMWF 174.***.204.174

      당연한거죠.

      경쟁 없는 사회는 발전도 없죠.

      이건 자본주의든 공산주의든 사회주의든 마찬가지 입니다.

    • ? 216.***.148.135

      아직 한국회사에서 쓴맛을 제대로 못보신듯…
      그나마 미국에서는 이직이라도 할수 있지…

    • brad 97.***.181.24

      난 콘도가 있어서 무섭지 않다

    • Hg 174.***.42.6

      아니 당연한 말들을 써놓고 무섭다고 하면… 그럼 실력없는데 막 프로모션하고 그래야 하나요? 뭐 좀 실제로 무서운 예들을 들던가요…

    • 1 24.***.39.223

      이런게 훨씬남. 그래서 난 한국이랑 안맞음

    • 공수거 98.***.186.145

      한국 대기업 & 미국 대기업 모두 경험했습니다.

      일 배우기는 한국 대기업 정말 좋고, 여전히 그 당시 만났던 사람들과 연락하고 지냅니다.
      다만, 한국 대기업은 실력을 넘어서서 내가 선택할 수 없는 것들, 지역/나이/성별, 차별하고 좁아터진 대학교 선택에 대한 충분한 댓가를 치루게 해드립니다. 가장 근본적인 문제는 모든 사회/회사 구성원들이 이게 문제라고 느끼지 않는다는 거에요. 그냥 니가 못나서 그런걸 어쩌냐…

      미국 대기업은 일 배우기는 힘들지만, 내가 헤매는 과정 속에서 어깨 넘어로 동냥을 하기도 하고 식은 땀 흘리면서 스스로 업무역량을 넓혀나갑니다. 누가 가르쳐 주지도 않고 뭘 하라고 구체적으로 찝어서 일을 주지도 않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 알아서 해야죠. 그렇게 하라고 그 돈 주는 것 보면 한편으로 이해도 됩니다. 대신 성과가 잘 안나오면 그냥 알아서 나가는게 속 편하죠. 다만, 미국 회사들-특히 IT 계열회사들은 실력을 넘어선 본인이 선택 할 수 없는 것들, 인종/언어/성별/종교/나이/성 정체성 등등, 에 대한 차별을 최소화 하려고 노력합니다. 여전히 부족한 부분도 없지는 않지만, 사내에서 차별 때문에 사무치도록 충격적인 기억은 거의 없습니다. 그리고 최소한 회사 내에서 차별적인 발언이나 행동을 하면 그날 나갈 각오는 해야 한다는 것은 모든 구성원들이 알고 있습니다.

      결론은… 돈은 미국에서 벌고 한국에 가서 쓰면 됩니다.

      • ——— 73.***.154.152

        읽다가 많이 공감됨을 느낌니다….

    • Okbari 71.***.136.97

      10불짜리 햄버거를 먹을때도 yelp에서 리뷰 찾아보는 사람들이 자본주의 냉혹함 이소리하면 우습죠.

    • 설계판 50.***.182.211

      당연한 말인가요? Hg 님은 태어날때부터 알고계셨나봐요 ^^

      • =_= 198.***.34.99

        어떻게 저 답글을 보고 태어날때부터 알고 있었냐는 대답이 나오죠?
        누가 몰랐다고 뭐라고 했습니까? 당연한 얘기를 했다고 뭐라고 그랬죠. 단 두줄짜리 글에서도 포인트를 못잡는거 보니까 왜 이런글을 썼는지는 알겠습니다.
        ‘실력으로 입증하지 못하면, 혹은 조용히 있으면
        소리 소문 없이 묻히거나 프로모션에서 밀리거나
        자본주의에 맞는 퍼포먼스를 요구하는 ㄷㄷ’
        이게 님이 쓴 글이고요 도대체 어느 회사가 실력을 못 보여주고 아무말도 없는데 프로모션을 시켜주고 돈은 주지만 퍼포먼스를 요구 안하나요? 님이 알려줘 보세요.

    • 자본 107.***.14.89

      미국이 차별등에 따른 엄청난 징벌적 손해배상 케이스들이 나오면서 이제는 많이 교육시켜 겉으로 드러나게 인종차별 못합니다.
      위로 올라갈 수록 느끼는게 인종편향이 심해져요.
      즉 executive level로 가려면 실력도 중요하지만 인맥인데 백인들은 처음 만나도 더 친하게 말도 잘하고 ….. 한국사람들이 모임에서 몰리는 것과 비슷합니다.
      문제는 프로모션으로 갈때에 백인들은 서로 미리 전화도 하고…제가 참 순진했는데 위로 올라가면서 조금씩 알게 되네요. 백인들만의 리그가 있습니다. 특히 executive level은 심하구요.

      그래서 이를 잘 아는 federal government 는 매우 심하게 인종 diversity 를 강조하고 억지로라도 어느정도 인종이 섞여있는 것을 audit합니다

      회사들이야 이런개 없으니 다르죠.
      한가지 확실한것은 사실 한국이 차별은 더 심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학교 선후배, 고향….등등. 위로 올라갈수록 차별이 심해지는데 그러다 보니 일부 IT회사 제외 전통적인 회사에서는 문제가 많이 나오죠.

    • 172.***.184.0

      미국이 차별이 없다고?? 그럼 왜 그렇게 차별에 대한 법이 쎈건데? 차별이 없는데 왜 차별하지 말라고 법을 만드나? 미국이 한국보다 차별이 없는게 아니라 미국에서는 다들 밑에 층에서 사니까 아예 차별을 못느끼는것이고 한국에선 그런 인종적인 언어적인 차별은 없으나 기득권싸움에서 밀려서 차별을 느끼는것이지. 즉, 한국에선 내가 기득권층이 아니라서 서운한 것이고 미국에선 아예 그 기득권층엔 근처도 못하니 편안하지.

    • 172.***.184.0

      원글은 아직 layoff경험 못한듯한데. 회사에서 월요일 아침에 한 20프로 싹잘려서 10년일한 사람들이 박스한개들고 정문에서 쫏겨나가는걸 봐야 진정 미국에 자본주의를 맛보는 겁니다.

    • 47.***.234.227

      원글이 쓴 얘기는 성과주의지 자본주의가 아닙니다. 그건 한국이나 미국이나 비슷하죠. 실력으로 입증 못하는 사람이 도태되지 않는 곳은 회사가 아니니까요. 그걸 자본주의라고 말하는 건 어울리지 않와요.

      미국 회사는 한국보다 냉정합니다. 신입이라고 잘 가르쳐 주지도 않고 같은 팀이라고 같이 가려고 하는 것도 전혀 없죠. 개인주의적인 면이 훨씬 강하다는 말임. 거기에 진짜 자본주의적인 면까지 더해져서 매우 냉정한 곳이 되는겁니다. 개인의 성과가 뛰어나서 프로모션 되고 날고 기어도 비지니스 유닛이 통째로 날라가서 해고되거나 팔려 버리는 일이 허다하죠. 자본주의 미국 회사라는 건 그런 걸 말해야죠.

    • 174.***.226.54

      원글이 쓴 얘기는 성과주의지 자본주의가 아닙니다. 그건 한국이나 미국이나 비슷하죠. 실력으로 입증 못하는 사람이 도태되지 않는 곳은 회사가 아니니까요. 그걸 자본주의라고 말하는 건 어울리지 않네요.

      미국 회사는 한국보다 냉정합니다. 신입이라고 잘 가르쳐 주지도 않고 같은 팀이라고 같이 가려고 하는 것도 전혀 없죠. 개인주의적인 면이 훨씬 강하다는 말임. 거기에 진짜 자본주의적인 면까지 더해져서 매우 냉정한 곳이 되는겁니다. 개인의 성과가 뛰어나서 프로모션 되고 날고 기어도 비지니스 유닛이 통째로 날라가서 해고되거나 팔려 버리는 일이 허다하죠. 자본주의 미국 회사라는 건 그런 걸 말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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