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항공사 승무원은 어떤가요?

  • #2975608
    Liisa 221.***.137.162 4658

    4년제 대학 나와서 젊은 사람이(남여 상관없이) 미국 항공사 승무원 한다고 하면 주변 인식이 어떤가요?
    미국에선 한국과는 다르게 쓰리디 직업으로 여기는 것 같던데.. 지금도 그런가요?

    • eryq 75.***.170.180

      전에 유나이티드나 어메리칸 항공타면 할머니나 아줌마들….오랫동안 일해서 거의 평생직장처럼 다녔던 경우같고…
      (미국친구가 그러는데, 자기들끼리 이야기하다가 왜 아시아쪽 비행기는 이쁘고 젊은 여자 스튜어디스인데, 왜 자기들 미국 항공스튜어디스는 다 할머니냐고 서로 이야기하다가….그 할머니들도 예전에는 아시아쪽 스튜어디스처럼 젊고 예쁘던 시절이 있었다!로 결론이 났다고 그러더라고요.)
      이제 그 할머니들은 다 은퇴하거나 짤리는거 같고, 오래되지 않은 싸우스웨스트나 제트블루는 건장한 젊은 남자 여자들이 많더라구요. 미국도 더이상 아줌마 스튜어스들이 경쟁력도 없고 해서 점점 사라지는 추세아닐까 하네요. 왠만하면 안짜르고 평생가는 예전같은 미국이 아니에요.

    • ㅎㄷㄷ 71.***.189.62

      비행기 승무원.. 아마도 미국에서 가장 인기없는 직종중 하나일듯..

    • 지나가다 198.***.56.5

      catch me if you can 영화보면 당시 PanAm 승무원들이 젊고 이뻐서, 디카프리오가 원나잇상대로 고르는 장면이 있죠.. 지금시대라면 다들 할머니 아줌마들이라 그럴리 없겠지만. ㅎㅎ

    • cdsd 50.***.234.10

      제 미국 여동생이 아메리칸에어라인 승무원인데,
      같은 승무원 동창들 다 젊구 어리고 예쁘던데요…
      대신 키나 몸무게 이런거는 딱히 신경쓰지 않고 뽑는것같아요
      맨날 세계여행 공짜로 다니고 ㅠㅠㅠ 너무 부럽더라구요. 스튜디어스들 사는 하우스에 갔는데
      집에 거의 안살고 비행기타고 다녀서 그런가 정말 텅텅 빈 집…ㅋㅋ
      근데 개고생이엇대요. 현재는 승무원하다가 지상직으로 옮겻던데
      뱅기 타고다닐땐 몸이 너무 수고스러웠다네요.. 참고로 24살임 걔는.
      현재는 법대 다니면서 아메리칸 에어리인 근무.

    • 가나다인 174.***.125.140

      시작은 On-call로 주로 밤 비행이나 남들이 꺼리는 기간(휴일이나 공휴일)과 국제 항로(밤샘 비행에 현지서 하룻밤 자고 담날 출발)부터 근무할겁니다. 원하는 시간과 노선에 투입되기까지 십수년 근무해야할겁니다. 페이도 그렇고 고용도 불안(저가 비행사들은 승무원 줄이는 추세)하고 가정을 가지며 안정된 직장을 원하는 분은 아닌 직업입니다.

    • ,,, 142.***.129.164

      승무원이 되기 어려운것도 아닌데
      인식이 좋을리가 있나요?

      한국에서야 워낙 외모를 많이 보니까
      되기 어렵다는 인식이 있고,
      비행기 하면 거의 국제선이니까 외국에 많이 나갈 수 있다는 메리트가 있지만
      대부분이 국내선인 미국에서는 그저 손님접대하는 서비스 업종의 하나일 뿐이죠.

    • 12345 209.***.66.242

      몸 고생하는거에 비하면 박봉이죠. 직업에 대한 인식은 뭐 여행 공짜로 다녀 좋겠네~ 그래도 힘들지?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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