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포닥관련

  • #3555488
    미련없이 58.***.210.99 1407

    안녕하세요

    만년포닥이라고 하면 이미지가 안 좋고 사람 사는 게 아니라는 인식이 팽배해서 문의드리기 주저되지만 문의 드려 봅니다.

    1. 50이 넘어서도 포닥으로 채용이 가능할까요? 미국에 포닥경험이 있는 경우라 포닥으로는 어렵고 RA, RP로 가능할런지? ㅎㅎ
    2. 코로나 때문에 연구비가 많이 줄어서 지금 계신분들도 힘들다는 데 어떠 신지요?
    3. 포닥 그 자체에 매력이라기 보다는 그 동안 연구분야에만 있었고 미국으로 건너가고자 합니다. 연구자체를 할 수 있는 분야가(현 상황에서 그 나마 현실성이 있는) 이 부분이라 생각해 보았습니다.
    4. 오해성 댓글과 비방이 나오기에 딱 맞는 충분한 질문이지만 한번 올려 봅니다.

    • 글쎄요 146.***.40.63

      원하시는 답변은 아마도 주위에 50넘어서도 포닥하시거나 혹은 비슷한 연구직에 일하시는 분이 있어요 라는 것이겠지만 정답을 누가 알겠습니다. 분야도 모르고 어떤 경력을 가지셨는지도 모르는데요.

      최소한 연구경력이 20년이상이라고 가정할때, 우선 아는 지인들 동원해서 미국교수들한테 물어보는 것이 최선일 것 같네요. 모르는 교수들은 글쎄요.. 그 동안 탑 저널을 계속 쓰셨거나 전공이 정확하게 매칭되지 않으면 이메일 읽지도 않을 것 같지만요.

    • 미련없이 223.***.87.33

      원하는 답변은 없습니다. 그냥 상황이 어떤가 궁금했습니다. 답변 주시는 분들의 주변상황이 궁금했고요. 해답을 원한건 아닙니다
      PS: 분야는 화학(의약쪽)에 가깝습니다. 당연히 지나온 세월이 있는 데 탑저널 정도는 있고요..
      시간내어 암튼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 Sd 97.***.2.101

      이주가 목적이라면 그냥 NIW 준비해서 오시는게 가장 빠를 듯합니다. 물론 취업 준비도 동시에.

    • 박사 73.***.239.142

      박사 학위 소지자시고, 연구 성과를 계속 내오셨으면 가능하실 겁니다.
      제가 있는 랩에도 이란에서 온 꽤 나이 많은 박사학위 소지자가 있는데 처음에는 포닥으로 시작해서 스탭(data analyst 같은..) 으로 일하다 얼마전에 넌 테뉴어 패컬티로 승진했습니다. 교수는 아니고 사이언티스트로요. 그래도 베네핏은 패컬티가 훨씬 좋지요.

    • 지나가다 129.***.150.136

      제 의견도 위에 댓글에 쓰셨듯이 NIW로 신분문제를 해결하고 자리를 찾아보시는게 좋을거 같네요. 꽤 전부터 학교에서 h비자를 포닥들한테 잘 안주려고 합니다. 미국에서 학위를 했으면 일단 opt쓰게 하고 그다음 j를 주는 식이거든요.
      집사람도 제가 다른 주로 자리를 옮기는 통에 약간의 경력단절이 있었고 하여 40후반에 facility에서 테크니션 비슷한 일 하다가 작년에 리서치랩으로 옮겨서 일하고 있습니다. 이미 포스닥을 두번이나 하여서 research associate으로 일하고 있어요.
      가능은 한데 쉽지는 않습니다. 집사람 자리도 제가 아는 PI가 자리 공고냈을 때 cv 보내서 된 것이라서요.

      • 미련없이 58.***.210.99

        사례 적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NIW 신청해서 I-140 승인 후 코로나 때문에 인터뷰가 중단되어 현재 인터뷰만 기다리고 있습니다.(이것이 신분문제 해결이라고 볼수 있을 지 모르겠네요) 포닥(혹은 RA, RP)로 알아 보려는 것은 회사나 학교(테뉴어// 뽑아 줄곳도 없지만 ㅎㅎ)의 경쟁은 지긋지긋하고.. 한국에서 연구비나 기타 랩운영이 지긋지긋하여, 그 동안 해오던 것이 연구라 그 부분에서 일을 가능한 오래 지속할 수 있는 포지션을 찾고 있었던 중에 문의 드렸습니다.
        사례가 조금 위안과 희망의 대상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 ㅇㅇ 173.***.31.52

      구직 & niw 동시 진행해보시면 어떨런지요?

      예전에 포닥을 해보았지만, 남들의 포닥에대한 싸구려 관심들 참 그렇죠…
      원하는바 얻으시길, 굿럭입니다.

      • 미련없이 58.***.210.99

        남들의 포닥에대한 싸구려 관심들 참 그렇죠…
        >> 현실은 그렇지요? 저도 미국에서 포닥한 경험이 있습니다. 근데 지금은 그런 남들 관심은 별 의미를 두지 않습니다.
        연구책임자, 랩 운영자가 되어 연구라는 것을 알게 되니 그게 별 중요한 게 아니라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그리고 덕담 주셔서 감사합니다.

    • 박사 73.***.239.142

      EAD있으시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NIW 통과 하셨으면 인용도꽤 있으신 것 같고요. 화이팅입니다. Tenure track은 여기도 경쟁 치열하지만 non-tenure track은 많고 님처럼 경력있고 성과있는 사람 선호합니다. 좀 계시다가 정부 계약 기관 같은 곳으로 이동하실 수도 있고요.

      • 미련없이 58.***.210.99

        근데
        NIW 신청해서 I-140 승인 후 코로나 때문에 인터뷰가 중단되어 현재 인터뷰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상황을
        “EAD” 상황으로 구직시에 언급해도 가능할지요?
        영주권이 거부될 확율은 거의 없지만 행정명령으로 또 3월로 연기되어 언제 인터뷰가 진행되어 영주권이 발급될지 모르거든요..

    • 99.***.251.199

      포닥이라고 하시는데, 사실 학교에선 교수아니면 계약직이고 타이틀만 조금씩 다르지 다 포닥입니다. 포닥을 5년이상 하면 규정상 ‘포닥’으로는 못쓰고 정규직으로 올려줘야 하기에 ‘리써치 펠로우’ , ‘리써치 프로페서’등등 비슷한거 붙이는 것이지 다 비슷합니다. 제 생각으론 포닥으로는 가시기 좀 그렇고 ( 경력이 있어서 규정상 일반 포닥으로는 못뽑을 수 있습니다) 아마 학교에서 다른 타이틀을 노려보시면 자리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제가 포닥할때는 나이가 60가까운 중국아저씨가 senior로 계셨는데, 그분 아직도 일하고 계세요(현제 NIH에 있는데). 그분 부인도 일하시는데 두분이 같이 리써치 펠로우로 계시는데, 둘이 같이 학교에 있으니 연봉도 꽤 되고 (그리고 학교나 연구소가 베니핏이 좋거든요) 스트레스도 별로 안받고 아주 잘 사십니다. 크게 돈욕심 없이 연구하고 싶으면 그런 자리도 뭐 좋다고 봅니다. 그러나 님이 언급했듯이 돈이 문제라서 안정적으로 일하고 그리고 진짜 연구할 환경이 되는 곳을 찾으시려면 좀 어느정도 네임벨류가 되는 기관을 찾으셔야 할겁니다.

      또 한가지는 일반교수는 님같은 사람쓸만큼 돈이 없습니다. 대부분 학교에 senior로 붙어있는 사람들은 자신이 연구비를 따로 따와야 합니다. 그런데 그펀드는 혼자는 아니고 교수이름을 팔아서 같이 쓰는 경우가 많죠. 대가들에게 컨택을 해서 같이 연구비를 미리 신청하자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연구비가 나오면 그 펀드를 가지고 그렙에 들어가는 겁니다. 많이들 그렇게 합니다. 교수입장에서도 아주 좋죠.

      • 미련없이 58.***.210.99

        네 답변 감사합니다.
        돈욕심 없이 연구하고 싶으면
        >> 제가 바라는 것이” 돈욕심 없이 “오래” 연구하고 싶으면” 입니다.
        열심히 찾아 봐야 겠네요 ㅎㅎ
        답변 감사합니다.

    • 아무래도 146.***.40.63

      잘은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한국에서 여러가지 힘드신 일이 있어서 다시 미국으로 오시고 싶어하는 듯한 느낌이 드네요.
      두루두루 다 겪어 보셔서 아시겠지만, 포닥도 나름대로 힘들고, 회사도 나름대로 힘들고, 연구원도 나름대로 힘든 것 같습니다. 그나마 선택의 폭이 넓어 보이는 것은 돈에는 크게 구애받지 않으시는 것 같으니 본인이 하시고 싶은 일을 더 적극적으로 선택하실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아무쪼록 영주권 승인 잘 받으시고 원하시는 곳에 취업하시고 인생 2막을 잘 여시길 바랍니다.

      워낙 젊고 성공한 사람들 이야기들이 많아서 그렇지 찾아보면 50대 60대 시작해서 후반기 인생을 성공적으로 사시는 분들도 꽤 있는 것 같습니다.

    • eins74 65.***.166.58

      포스닥의 의미를 잘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다음 포지션으로 가는 중간 과정으로 삼는게 일반적임을 고려하시고요.
      포스닥을 채용하는 가장 큰 이유는 그 사람의 자리를 보전해주기 위한 것이 아닌 PI나 기관에서 필요로하는 연구물 (여러가지가 있겠죠)을 가져다 주는 것임을 아신다면 말이죠.
      보편적인 케이스를 보면 그렇게 쉽게 갈 수 있는 길이 아닙니다 (아주 특이한 케이스를 보고 가는건 그만큼 리스크가 큰겁니다).
      학교나 연구기관에 있지 않으니 펀딩 현황은 알 수없지만 분야나 기관에 따라 심한 편차를 보일겁니다.
      연구를 하는 것에 큰 의미를 둔다는 것은 충분 이해를 할 수 있는데 어떤 것을 하더라도 본인이 소속된 기관이 있어야하죠 (아니면 스스로 연구를 할 수 있는 회사, 기관을 세우든지요).
      포스닥이건 연구원이건 어떤 포지션이든 간에 이곳의 기관에 소속이 되어야하고 그러기 위해선 채용의 과정을 거쳐야하는게 일반적입니다 (신분도 하나의 문제가 되겠지만, 신분이 있다고 해서 채용이 되지는 않습니다. 하나의 허들을 제거한 것일뿐).
      채용의 관점에서 보세요.
      그렇다면 본인이 어떤 모습으로 보일지를 파악할 수 있을겁니다.
      나이를 기준으로 채용에 불리함을 주지는 않지만 다른 이들과 비교해서는 경쟁력이 떨어질 수는 있습니다.
      신분을 갖추게 된다면 본인의 이력에 맞는 포지션을 찾아 지원하는게 더 효율적입니다 (언급한 현재의 상태는 신분이 없다고 봐야합니다. 최종 영주권을 손에 쥐지 않은 상태는 그냥 진행중인 겁니다).
      현재 가진 것에서 다운그레이드를 하는 건 스스로에게도 기관에게도 좋지 않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 USA 73.***.103.69

      학계나 산업계나 관련된 분야는 다 서로 아는 세계입니다. 한국의 산업계에서 그동안 하신 연구가 미국의 학계와 조금이라도 연결이 된다면 미국교수 들에게 개인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교수들도 원글님의 페이퍼를 읽고 관심이 있었을 것입니다. 원글님이 새로운 프로포절이나 특허관련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연구를 진행시킬 능력이 된다는것만 설득시키면 포탁이나 학교연구원 자리를 얻는게 그다지 어렵지는 않겠다고 생각합니다. 세상은 좁아서 미국교수들도 알고보면 원글님에 연결연결되는 지인들이 꽤 있을 것이고 그들도 산업계의 현황이나 연구방향에 관심이 많아서 팔로우업을 하여 왔을 것입니나. 개인적인 인맥을 통하거나 (과거 포닥시 실험실 학생이나 동료포닥, 미국 포닥 선후배, 친구 선후배, 그 외의 네트웤) 원글님의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연결된 교수와 개인적으로 접촉하는 경로가 효과적이라 생각합니다.

    • 레이 47.***.55.252

      “EAD 상황” 이란?
      140 승인 후 485신창 접수가 되면 EAD(Employment Authorization Document) card 가 집으로 옵니다. 이걸 소지한 경우를 말하는겁니다. EAD Card를 받으셨나요? 받았으면 있는거고 아니라면 EAD가 없는겁니다.

    • 레이 47.***.55.252

      “EAD 상황” 이란?
      140 승인 후 485신창 접수가 되면 EAD(Employment Authorization Document) card 가 집으로 옵니다. 이걸 소지한 경우를 말하는겁니다. EAD Card를 받으셨나요? 받았으면 있는거고 아니라면 EAD가 없는겁니다. 140 승인이 되셨으니 EAD 를 써도 비교적 안전한 편입니다. 이전에 미국에서 불법체류나 불법적으로 출삭체크를 안하고 I-20를 마구 발급하는 학교나 어학원을 다닌 경력, 또는 한국에서의 범죄경력이 없으면 I-485는 무난히 통과되리라 보는 거죠.

      • 미련없이 125.***.175.98

        저는 한국에서 NIW를 진행하고 있고, 485접수 이 아니라 DS260 접수 후 행정명령으로 인터뷰가 연기된 상태라 EAD(Employment Authorization Document) card 발급 대상은 아닙니다.

    • 지나가다 76.***.123.152

      윈글님처럼 저도 한국에서 NIW로 영주권받아서 현재 국가연구소에 근무 중 입니다. 대사관 인터뷰만 남았으면 큰 문제 없을겁니다. 저도 대사관 인터뷰때 한.시간.넘게 기다리고 10분만에 인터뷰 끝났어요. 제출한 서류가 진실이다라는 선서하고 미국에서 취업계획 질문 받았고 지금 열심히 지원 중이다라고 답했어요. 어느 지역으로 갈거냐고 물어보길래 취업되는 곳으로 갈거다라고 했고 그렇게 끝났어요.
      인터뷰만.남았으니 신분문제 해결되었다고 생각하시고 열심히 자리 알아보시면 됩니다. 연구소도 알아보세요. 연방직은 시민권 요구할거고 시민권 요구조건 아니면 지원하시면 됩니다.

      • 미련없이 125.***.175.98

        네 케이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