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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작년에 앨라배마에 있는 현대 협력사로부터 오퍼를 받은 적이 있었는데, 여러 가지 고민 끝에 연봉 협상이 잘 되지 않아 결국 기회를 놓친 일이 있었습니다. 이후 미국 취업 준비를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해서, 여러분의 고견을 듣고자 글을 남깁니다.미국 취업에서 가장 큰 문제는 신분 문제인 것 같습니다.
다행히 곧 결혼 예정인 여자친구가 미국 시민권자이고, 현재 미국에서 학교를 다니고 있어서 영주권 문제는 해결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하지만 아직 결혼을 한 상태가 아니라, 당분간은 비자 신분으로 생활해야 할 것 같습니다.저는 중소기업 IT 개발자로 경력 5년 차입니다.
영어는 일상적인 대화나 영어권 친구들과 소통하는 데 큰 무리는 없지만, 아직 많이 부족하다고 느낍니다. 그래서 영어 실력이 크게 중요하지 않은 한인 기업에 관심이 가기도 하는데, 워낙 평판이 좋지 않다는 이야기를 들어 고민이 많습니다.제가 궁금한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조지아나 앨라배마 지역에서 취업 정보를 얻으려면 어디에서 찾아야 할까요?
2.미국에서 일하고 계신 분들은 영어 실력을 어떻게 키우고 계신가요?
매일 영어 공부를 하고는 있지만, 요즘 들어 실력이 정체된 것 같아 답답합니다.3.연봉 협상에 관해 여쭤보고 싶습니다.
제가 연봉 7만 달러 정도 이상부터 제안받고 싶다는 생각이 있는데, 이런 수준이 과한 요구일까요?너무 두서없이 쓴 것 같아 죄송합니다.
미국 취업을 준비하며 겪고 있는 고민들에 대해 여러분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