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학, 경력 없이, 한국서 미국으로 직접 취업 하는 것은,
서울서 부산, 광주, 대구 등 지방 도시로 취업 하는 거와 비유할 수 있을 겁니다.

부산,광주,대구 가서, 언어소통, 문화 차이 괴리감, 텃세..때문에 업무를 수행 못 하진 않겠죠?

만약, 미국 어느지역으로 가서, 말 안통하고, 정서가 달라 이해 못하고, 미국법 모르고 이런 문제가 있으면, 직접 취업이 애시당초 불가능 합니다. (미국내 한인회사로 취업을 미국 취업으로 보긴 힘들죠.) 그러니 유학을 해서, 이 트랜지션을 충분히 준비 하라는 거죠.

해서, 부산, 광주, 대구 가서 일 시작하는 것 만 큼, 미국 가서 바로 일 못 하겠으면, 더 준비를 해서 때를 기다려야 하겠네요. 대책 없이 무조건 미국 오려고만 하지 말고.

이제 한국도 잘 사는데 굳이 왜 미국올라고 하냐?
그냥 한국 눌러 살거라

미국에 온다고 좋은 조건의 회사로 취직이 된다는 보장은 없죠.
하지만 유학을 온다고 취직이 되고 잘 된다는 보장도 없어요.
전교 1등하는 사람과 반에서 15등하는 사람은 유학을 가도 마찬가지입니다.
머리가 좋고 성실하고 미국에서 필요하지만 없는 분야를 공부하면 취직도 가능하지만
그냥 졸업만하면 취직을 못하고 한국으로 귀국도 하죠.

한국은 승자독식 사회라… 지방으로 가면 모지리 인증.
모지리들만 모여 있기 때문에, 새로 오는 직원에게도 장기적 투자 안하고 갈구기만.. 어차피 나갈 거니깐

캘리포니아 median income = 50k. 엘에이 = 36k

애미 미국병말기환자들은 미국오면 다 100k이상벌고 아침에 썬글라스 딱쓰고 한손에 스타벅스 다른손에 강아지끌고 출근하는줄암

아이있는 가족 기준으로 30만불 못 벌을 거 같으면 베이 에어리어로 오시지 마세요. 삶이 힘들어 집니다. ㅎㅎ

나도 47세에 미국와서 적응할라니까,, 역쉬 언어가 제일 걸림돌… 한국에서 영어를 잘한것도 아니고, 전투영어를 구사하다 보니 업무 수행에는 문제가 없지만, 매니저 되면서 부터는 점점 힘들어짐.. 발표는 별로 문제가 안되는데,, 밑에 직원들 평가하고,, 이걸 영어로 나이스하게 표현하는게 여간 어려운게 아님.. 그래서 그냥 엔지니어만 할라고 했는데,,, 매니저 하겠다는 놈들이 없어서, 결국 내가 하게 되고, 미국 온지 10년 되었는데도,, 영어 더럽게 안늠.. 나이가 곧 환갑이라… 내가 유학오거나 최소 30대 이전에 왔으면 지금 보다 훨 나았을듯

유학 없이 바로 오신분들 당연 힘들죠.. 근데 한국에서 힘들거 가 겪고 온거기 때문에 견디는 힘은 더 강한 듯..

서울에서 지방 취업이랑 비교가 적절한지 모르겠네요.
미국도 주마다 다 다를텐데.. 일률적으로 비교가 어렵죠.

한국은 지방으로 갈수록 대기업은 없으며 꼰대들 많고 위계가 뚜렷하며 정년까지 잘들 다니십니다.
서울에 대기업들이 몰려 있으며 문화적으로 평등하죠. 연봉도 따라서 평균적으로 높습니다. 다만, 직업안정성이 높은 회사가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위의 것과 미국 취업의 가장 큰 차이는 신분 및 비자문제일 거라고 보는데요. 문화는 솔직히 요즘세대들은 미국이 더 편할 것 같습니다. 개인주의가 정말 심해졌고 꼰대짓하는걸 요즘 세대는 극혐합니다. 언어를 극복해야겠지만, 예전보다 영어실력이 높은 것도 사실이구요. 다만, 언어준비도 없이 미국 가는건 정말 답이 없다고 봐야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