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직장 인사평가에서 example 없는 부하직원 컴플레인, 어떻게 대응해야할까요?

  • #3956051
    인사평가 73.***.237.137 1195

    미국 직장 인사평가 관련 조언 구합니다!

    미국에서 직장 생활 6년째 입니다. 현재 같은 회사에서 3년간 근무 중인데, 이번 인사평가에서 처음으로 제 밑에 있는 부하직원들로부터 컴플레인이 들어왔다고 해서 많이 당황스러워 글 올립니다.

    제가 마감일 당일에 업무를 빨리 끝내야 해서 “몇시간 안에 마무리해달라”는 식으로 조금 강하게 말한 부분이 있었는데, 그게 strong 하고 harsh하게 느껴졌다는 피드백이었습니다.

    제 밑에 직원이 3명 있는데,
    1) 한 명은 4개월 된 신입이라 그럴 가능성은 낮고
    2) 한 명은 같은 한국 분이고 평소 조용한 스타일이라 아닐 것 같고
    3) 나머지 한 명과는 평소 커뮤니케이션이 잘 안 맞아 어려움을 겪은 적이 몇 번 있었습니다 (메신저 응답이 몇 시간씩 늦는 경우 등)

    급한 상황에서는 마감과 우선순위를 강조할 수밖에 없었는데, 제 입장은 듣지 않고 바로 평가에 반영된 것도 솔직히 좀 억울한 마음이 듭니다. Example을 요청했지만 “specific example” 은 없다는 답변을 받아서 어떤 상황에서 제가 문제였는지 알기 어려워 더 혼란스러운 상태입니다.

    미국 회사에서는 이런 피드백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이후에 어떻게 행동하는 게 현명한지 경험 있으신 분들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비슷한 경험 있으셨던 분들 계실까요?

    • 복붙 68.***.105.204

      미국내 한국회사인가요?

      • 인사평가 73.***.237.137

        아니요, 미국회사 입니다!

    • ㄷㄷ 222.***.238.186

      당황스러우셨겠어요. 잘해결 되시길..
      제 아래 사람들은 넘어갔었어요,

    • 65.***.250.178

      제가 글쓴분같은 위치에있는 사람은 아니지만 여러 상사분들 모셔보면 원문에 적힌대로 “몇시간 안에 마무리해달라” 이게 어떤 뉘앙스냐에 따라 좀 압박감으로 느껴지긴 합니다 ex: 사전에 이미 공지된건데 딜레이되서 당일까지 안된건지 vs 갑툭튀해서 이거 마무리 좀 빨리해주세요 차이가 있구요 같은 말이라고해도 이거 몇시까지 끝내놔 이런 말투인지 상황마다 다를듯합니다 ….

      예시가 뚜렷하진 않은데 그런 피드백이라면 자주 그랬을가능성이 있습니다… 기억하시는 케이스말고도요
      잘 소통해보시고 풀어가심이 좋지 않을까 생각은 드네요

    • 지나가다 107.***.253.254

      글쓴이가 매니저나 파트리더 자리인지 같은 팀원인지 모르겠습니다.
      전자의 경우 같은데 미리 할당된 업무의 target date 에 따라서 일정을 지키라고 한것이면 전혀 문제가 없다고 보고 일정을 지키지 않아서 빨리 마무리하라고 한것이라면 correction action 이나 반복되면 PIP 고려하시면 되겠습니다. 갑자기 업무를 할당하면서 빨리하라고 한 것이라면 불만은 있을 수 있겠지만 일이 긴습하고 중요하니 요청 했을 것이므로 이 또한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봅니다. 회사 잘 되자고 하는 일인데 팀원이 불평하면 집에 보내야죠

      만약 후자의 경우라면 글쓴이님에게 권한이 없는 것이므로 불평할 수 있겠네요.

    • 쫄따구 89.***.106.191

      제가 직장에서 만년쫄따구인데여. 몇시간안에 끝내달라는 이메일을 받을때는 매니저가 항상 양해를 구했어여. 몇 시간안에 안되면 내일 출근해서 해달라는식으로 기간을 더 줬고여.. 솔짇히 저같아도 마감이 몇시간안에라고하면 너무 스트레스일거같아여…. 직장마다 케바케겟지만 야근문화없고 근무시간과 개인시간이 딱 선이 그어진 미국문화여서 더그런듯해여. 마감시간을 정하먼 할수밖에업는데 그 마감시간이 너무 촉박하고 불가능할거같으면 저같은 쫄따구들이 심리적으로 힘들다는 말이에여 아시겠어연? 그렇다고 너모 스트레스 받지마시구여 매니저라서 돈도 저같은 쫄따구들보다 더많이벌자나여

    • . 98.***.232.13

      그 몇시간안에 마무리해달라는 업무가 이미 오늘까지 끝내기로 예전에 합의된 상황이었는지 아니면 예상치 못하게 갑자기 생긴 경우인지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만일 후자의 경우라면 이에 대한 충분한 설득과 서포트가 요구되는 상황이었을 겁니다.
      그리고, 그 세명의 직원 중에 누가 실제로 컴플레인 했는지는 확실한 증거가 생기기 전에는 함부로 속단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제 지금까지의 경험상 전혀 예상밖의 인물이 그랬을 가능성도 꽤 높습니다.

    • 1111 75.***.230.117

      승진 할수록 밑에 사람 눈치 봐야 해요. 고소 당하기 쉽상이에요.

    • 1234 24.***.37.2

      그래도 거긴 밑에사람이 위엣사람 평가/피드백도 주네요. 여긴 왜 안하는지원… 할말 많은데

    • 덤덤한 아자씨 173.***.140.218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겸허한 마음으로 지금부터는 그렇게 시간 정해놓고 쪼지말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