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지역 방문

  • #3942389
    지역 172.***.187.14 755

    관심있는 포지션이 있는 지역에, 먼저 한 번 가서 보시라..
    비수기 때에는 항공료가 저렴하고, 렌탈카, 숙소 묶어서 패키지로, 여행 삼아서..
    꼭, 방문지역, 한인 상가, 한국 음식점에 들러서, 동네 사정도 물어 보고,
    또, 주변에 대학이라도 있다면, faculty 중, Last name, Kim, Lee, Park, Choi, 등 찾아서 전화 문의도 해 보고,
    어떤 지역을 파악하는 데, 제일 확실한 방법 임.

    기냥 국제 전화, 카톡만, 찍찍 해서는, 정확하고, 현실성 있는 정보를 얻기 힘들다. 님의 회사에 관심있다고, 해외에서 전화문의하면, 님은 회사의 감추어진 모습까지 다, 까 발려 알려 주겠나?

    이러한 최소한의 노력도 없이 몇 년 동안, 만족스럽지 못한 삶을 산다면, 누구를 탓 하리, 자기 자신 밖에는..

    • qwerty 32.***.47.34

      독설처럼 쓰여졌지만 정확한 지적입니다. 서울 사는데 부산에 위치한 직장에서 오퍼가 온다면 인터넷으로 부산 어느 동네 어떤지 묻는 것만으로 결정이 가능할까요. 국내에서 이동하는데도 쉽지 않은데 미국으로 이주 해 오는 것이라면 더 더욱 그렇습니다. 기본적인 정보는 인터넷 혹은 이 보드에서 얻으실 수 있지만 가능하다면 직접 한번 방문해 보시고 살펴 보시기 바랍니다.
      다만 주의하실 점은 와서 보면 한국과 모습이 다르기 때문에 천국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다들 넓은 집에 빽빽한 아파트도 없고 확 트인 전경에 모든 것이 좋아 보입니다. 하지만 실제 살면 완전히 다릅니다. 직접 미국 마트 가서 사고 싶은 직원에서 물어 보면서 물건 직접 구매하고 지출해 보시면 현실이 어떤건지 경험해 보실 수 있습니다.

    • 총천연색 140.***.198.159

      개인적으로, 한국에서 사회 생활히다기 나이 들어 이민 오는 사람들 존경스러움. 무모하다시피 엄청난 변화에 대한 도전인데, 거기에 선듯 달려든다니 대단하지. 게다가 옛닐처럼 못사는 나라에서 탈출하는 식도 아니니까.

      나는 군대마치고 금방 건너와 학교 다니다가 결혼하고 취업하고 애닣고 하다보니 그냥 여기 살게 된건데, 한국에서 한참 살다가 가라고 했으면 안/못했을듯.

    • 학교에서 재직중 163.***.249.75

      트황된 이후 학교도 분위기가 좋지 않아서,
      “주변에 대학이라도 있다면, faculty 중, Last name, Kim, Lee, Park, Choi”
      이메일 돌리셔도 회신 확률 0.001% 봅니다.
      차라리 한인교회에 연락을 하는게 더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조언 172.***.161.46

      산골짜기 다람쥐들만 사는 곳에 가면… 한국인은 커녕, 어떤 외국인들도 볼 수 없는 곳들도 많습니다. 한국 상점, 가게, 한국 교회도 당연히 없구요.,

      그래도 멀지 않은 거리에 학교라도 있으면, 웹사이트 들어가 교수, 직원 조회 해서, 한국 성 여러개 집어 넣어 검색 하면, 한국분 뜨기도 합니다. 이름은 미국이름 써도, 성은 안 바꾸거든요. 낮, 근무시간에 전화 하면 통화 할 수도 있습니다. 이메일은 자동적으로 걸러집니다.

      이 방대한 지역에, 당연히 한국사람 없는 곳이 더 많겠죠. 아니, 솔직히 200만 한국인 들은 다 대도시에 모여 살고 있죠.

    • 초가지붕 216.***.122.133

      출장다닐때 그 지역에 가면 명문대학교 한국 학생회 회장에게 학교 투어 부탁하곤 했어요. 그럼 정말로 그 지역정보까지 많이 얻을 수 있었고 또 즐거운 만남들이였어요.

      항상 노력을 해야하고 방구석 키보드로 파악하려건 진짜 노력이 아니다 말씀이신거 같네요.

    • 그놈펜 163.***.249.87

      한인들은 특정 지역 쏠림이 극단 적이어서 ㅋㅋ
      대부분 지역에 한인사회 없음.. 그나마 학교에 가보면 교수는 있음.
      한인교회도 없는 지역이라면, 무지 반가워하고 친절.

      한국은 교수라는 직업이 갑질하고 정복자 행세를 하는데 반해
      미국 지잡대 교수는 사회에 봉사하는 직업

    • 미국 199.***.248.70

      좋은 지적이긴 하나….
      뭔짓을 해도 미리 알수가 없음

      미국생활의 현실을 파악하려면,

      직장다니고 세금 내고, 렌트 내고, 보험내고 한 2년 살아보기 전까진 알수가 없음

Canc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