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Job & Work Life 미국 이민 고민중입니다. This topic has [38] replies, 0 voices, and was last updated 4 years ago by soso. Now Editing “미국 이민 고민중입니다.” Name * Password * Email Topic Title (Maximum Length 80) 안녕하세요 누가 볼런지는 모르겠지만 글 쓴지 4년여만에 근황을 적어 봅니다 당시 오퍼레터까지 진행된 업체가 있었지만 여러 개인 사정상 국내의 다른 회사로 이직했습니다 이직의 사유 중 하나는 현재 회사에서 개발자가 해외 주재원의 기회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서 입니다 현재 계속 주재원 자리를 요청하고 있고 다른 문제가 없다면 몇년 안에는 4년짜리 주재원의 기회가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주재원이 종료되면 현지채용으로 변경하여 퇴사 후 현지법인 재입사가 가능하다고 하니 영주권까지 서포트 받은 뒤에 남을지 다른 회사를 찾아볼지 고민 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건 이미 선례가 있어서 미국의 이미 정책이 바뀌지 않는 이상 큰 무리는 없을 듯 하고 정 안되면 주재원 이후 국내 복귀라는 카드도 있어서 리스크는 최소화 할 수 있을것 같네요 많은 조언 감사드립니다 ----------------------------------------------------------------------------------------------------------------------------------------- 미국에 살아본적은 없는 사람입니다. SAP 라는 ERP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경력이 10년 조금 넘습니다. SAP 관련 직종에(정확히는 ABAP 개발자) 10년 경력이면 연봉 얼마쯤 생각해야 할까요? 최근에 헤드헌팅 회사에서 미국 현지채용 JOB 제의를 받았는데 최근들어서 링크드인에 올려놓은 이력서 조회가 많이 되고 있네요. 코로나와 이민정책으로 인도쪽 인력이 많이 빠졌다는 이야기는 들었습니다만 갑자기 헤드헌터의 연락들이 오는게 뭔가 이상한거 같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해서 문의 드립니다. 한국 사회가 그렇듯 과장 차장 직급 이후가 좀 막막하네요. 관리자로 넘어가기는 싫고 그렇다고 나이 많은 개발자를 취급해주는 사회적 분위기도 아니고... 올해 한국나이 41살인데 이민 갈 수 있는 마지막 나이대인거 같네요. 45살 넘으면 애들도 많이 크고 현실적으로 넘어가기 힘들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현재는 한국에서 연봉 8천정도 받습니다. 리스크를 감수하고 이민을 가려면 최소한 13만불 이상은 받아야 되겠다는 계산이 나오는데요. 솔직히 경력이 있더라도 이정도 연봉을 바로 받기가 쉽지는 않겠죠. 제가 가는 커뮤니티에 질문을 좀 해보니 2~3년만 고생하면 금새 연봉 1.5배 2배 많게는 3배되고 좋은날이 온다 하시는데 좋은 얘기만 하시는 것 같은 느낌도 있고... 미국에서 장기 출장으로 몇달 체류는 해봤지만 이민은 상상만 해봤지 오늘처럼 고민되는 적은 처음입니다. 뉴욕이나 뉴저지쪽에서 오퍼가 몇개 왔는데 이쪽에서 4인 가족이 현재 한국 수준과 비슷하게 생활하고 싶은데 어떤 조언이라도 들어보고 싶습니다. 연봉은 얼마나 받아야 할지, 비자는 어떻게 진행해야 하는지, 10살 근방의 아이들 둘이 적응을 잘 못하면 어째야 할지, 혹여라도 이민을 갔는데 회사가 생각만큼 대우를 해주지 않으면 어떻게 해야 한다던지.. 싱글이면 별로 하지 않아도 될 고민을 가족이 있으니 많이 하게 되네요. 늦은 밤에 머리가 복잡해서 글이 뒤죽박죽이네요.. 어떤 조언이라도 좋으니 먼저 가보신 분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Update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