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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502:12:38 #372301740대소년 59.***.97.162 2098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41살에 미국 시민권 가지고 있고 유치원 다니는 아들 하나 있는 아저씨 입니다.
고등학교 때 미국 시골에 있다가 주립대 졸업 후 카투사 근무 후 대기업 상사에 9년 근무하다
5년전 부터 싱가포르 본사 회사의 한국지사 현채인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아들은 한국에서 태어났지만 3년전에 시민권 신청해서 미국여권 받았습니다.
2005년도에 미국 떠나오고 나서 한번도 미국을 안가봤었고, 또한 미국 이민에 대해 솔직히 생각해보지 못했습니다.
한국에 17년 있으면서 편한점도 많고 미국을 다시 가야 겠다는 생각을 안해봤던거 같습니다.내년에 아들이 초등학교를 들어가는데 와이프가 교육문제로 인해 미국이민을 요즘 같이 고민하고 있습니다.
17년동안 미국도 많이 바뀌었을거 같고 제가 과연 미국가서 일하며 이민생활을 잘할수 있을지도 의문입니다.전에 다니던 한국회사에서 미국법인 주재원 갔다가 현채인으로 전환해서 이민생활을 하고 있는 얘기를 들어서
2~3년 후에 전에 다니던 회사 미국법인 현채인으로 지원해 볼까 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근무하다 나중에 퇴사 후 현채인 지원하면 선호가 된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서요.저랑 비슷한 배경을 가지시거나 고민이 있으신 분들께 함 여쭤보고 싶습니다.
이게 과연 옳은 선택인지 많이 고민이 되네요.제가 대학교 이후로 인터넷에 이렇게 글을 올린게 처음이고.. 원래 참 글을 못씁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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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미국에 무조건 오는 것 보다,
어느지역에, 학군좋은 타운에, 충분한 초기 정착금을 들고, 자신의 능력을 인정 받아, 상당하고, 지속적인 수입이 보장되는 잡을 찾아야하갰는데,.. 이게, 이공계, 특히 컴터, IT 쪽은 수월 합니다. 인문, 상경계는 잘 모르겠습니다.이러한 구체적인 계획, 전략 없이 오게되면, 겪게 되는 촌락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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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 다 그렇진 않겠지만 많은 사람들이 자녀의 교육 및 미래 (어쨌던 한국보다는 사회 진출 후 급여나 환경이 조금 나으니) 때문에
이주를 하고요..상사를 다니셨다는 걸 보니 엔지니어는 아니실것 같고.. 엔지니어가 아니면 미국에서 고연봉을 받으며 취업이 쉽지는 않습니다.
근데 뭐 그렇다고 Staff 연봉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정도는 아니고요. (지금 41세 이라고 하니 적어도 경력 10~15년쯤 되실 테니 한 150K 언저리 아닐까 싶네요..)암튼 잘 고민해서 선택하시고,, 자녀도 중요하지만 배우자께서 미국에서 적응할 수 있는지도 많이 중요하니..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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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상경)계열로 미국경력없이 한국경력만 15년으로는 미국에 와서 설사 바로 취업이 된다고 하더라도 $150K 받기는 힘들꺼다.
솔직히 취업이 될지도 의문이다. -
>한국에서 근무하다 나중에 퇴사 후 현채인 지원하면 선호가 된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서요.
다 그렇지는 않겠지만, 미국에 있는 큰 한국 기업은 대충 직원 대접이 다음과 같은 느낌입니다.
주재원>>미국인>>>>현채인
그래서, 지금 회사 잘 다니시고 계시면, 그냥 짤릴때까지 다니시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아들도 시민권이 있으면, 차라리 중2까지는 한국에서 학교를 다니면서 영어 학원이든 뭐든 준비를 하고
9학년(중3)부터 미국에서 공부하는 것도 괜찮을법 합니다.물론 자녀 교육한다고 한국에서 하던 직장 관두고 무조건 이민 와서
햄버거 뒤집는 일등 별별 일하시다가, 자식 의사변호사 키운집도 있기는 있습니다. -
정확한 대책없이 자녀 교육 핑계로 오는거 별로입니다.
정착에 대한 확실한 계획이나 와서 직업이 안정적이지 않고 이민온경우에, 부부사이 박살 많이 나구요 , 애한테 너때문에 와서 이고생이다 가스라이팅하는 교포들 참 많이 봤습니다. 이게 자녀한테 좋은일인지 과연 의문이 들더라구요.주재원 오셔서 살아보는건 괜찮은 생각 같습니다. 이경우에 주재원 마치고 기러기테크 타기 쉬울수도 있는데 그또한 비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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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미국서, 둘 다, 공부, 일 하며 살아본 바로서는, 한국서 헛 살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인류대, 엘리트 코스만 밟았서도…
헌데,
무조건, 미국으로 와야 하냐? 아닌 것 같다.첫째, 미국에 특별한 관계, 부모 중 한명이 미국인, 미국 태생, 미국서 성장 등등, 이 아니면, 토종 한국인은 한국서 사는게 맞다. 왜냐하면, 한국서 배운, 언어, 문화, 역사, 사회관습등 엄청난 분량을 포기하며, 다시 새로운 인생을 시작 해야 하기 때문이다.
둘째, 모든 일을 합법적, 논리적, 상식적으로 추진하며 와야 겠다.
세째, 자녀의 지적능력, 재능이 괄목할 만한 경우에 미국이민 고려해 볼 만 하겠다. 평범한 경우는 꼭, 미국 까지 무리해서 올 필요가 있겠나? 와도 평범하게 살아 갈 터인데.. -
자녀교육문제로 막연히 오는거 극구반대입니다.
그렇게 와서 부부싸움많아지고 애한테 너때문에 이고생한다며 가스라이팅에 애도 뭐 크게 잘되지도 못하고
걍 근근히 사는수준
2세들중에 잘된 케이스도 있지만 잘된케이스보다 잘못된케이스들도 너무 많습니다.
내아이가 꼭 잘된케이스에 들어갈거란 기대는 하지않는게 좋다고봅니다.
한국에서 쭉 사시면서 돈이나 많이 저축해놓으시고
애가 많이 똘똘하다 그리고 애가 미국에서 학교다니고싶어한다하면 애만 유학보내세요. -
이런문제는 보통 여자가 고생을 각오해야 편함.
남자는 왠만해서 까라면 깜.
여자들은 왠만해선 안까짐.
손에 물하나 안묻히려고 함.
그럼 여자는 똑같지만, 아니 더 편하지만 님은 최소 2배-10배 더 골치아픔.
여자만 편해지고 님 고생 최소2배이상할 각오 안됐으면 오지마. 100%후회.이럴경우, 보통 여자들이 밖에나가 캐시어라도 해보면,
이민사회의 삶이 얼마나 고달프고 어렵다는거 깨닫고, 집안일 정도는 아주 우습게 처리하는데
95%의 피부양자 여자들은 그러지 못하고, 할 수있어도 안함.
즉 세상물정을 전혀모르고, 어디서 좋은 것만 줏어듣고 이거해달라 저거해달라 징징댐.
– 퐁퐁남이 되는게 아니라, 정말 삶이 피곤해짐.까놓고, 마누라 여기와서 캐시어라고 한다고 각서써놓고 준비됐으면
이민온다고 하고, 못한다… 생각해보겠다…
그럼, 니도 이민 걍 생각해보겠다고만 하면 돼…‐‐—————-
안녕하세요.저는 올해 41살에 미국 시민권 가지고 있고 유치원 다니는 아들 하나 있는 아저씨 입니다.
고등학교 때 미국 시골에 있다가 주립대 졸업 후 카투사 근무 후 대기업 상사에 9년 근무하다
5년전 부터 싱가포르 본사 회사의 한국지사 현채인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아들은 한국에서 태어났지만 3년전에 시민권 신청해서 미국여권 받았습니다.
2005년도에 미국 떠나오고 나서 한번도 미국을 안가봤었고, 또한 미국 이민에 대해 솔직히 생각해보지 못했습니다.
한국에 17년 있으면서 편한점도 많고 미국을 다시 가야 겠다는 생각을 안해봤던거 같습니다.내년에 아들이 초등학교를 들어가는데 와이프가 교육문제로 인해 미국이민을 요즘 같이 고민하고 있습니다.
17년동안 미국도 많이 바뀌었을거 같고 제가 과연 미국가서 일하며 이민생활을 잘할수 있을지도 의문입니다.전에 다니던 한국회사에서 미국법인 주재원 갔다가 현채인으로 전환해서 이민생활을 하고 있는 얘기를 들어서
2~3년 후에 전에 다니던 회사 미국법인 현채인으로 지원해 볼까 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근무하다 나중에 퇴사 후 현채인 지원하면 선호가 된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서요.저랑 비슷한 배경을 가지시거나 고민이 있으신 분들께 함 여쭤보고 싶습니다.
이게 과연 옳은 선택인지 많이 고민이 되네요.제가 대학교 이후로 인터넷에 이렇게 글을 올린게 처음이고.. 원래 참 글을 못씁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고민이 많으시겠습니다.
우리 삶속에서 옳고 그른 결정은 없다고 하죠.
아무쪼록 한개 한개씩 가족과 함께 consent 부분부터 정리하면서, 미국이주를 진행하셔요. -
애 1명 교육이 목적이라면 리스크가 크네요. 저는 애가 3명이라 과감히 미이민왔지만 SWE임에도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아들 혼자 유학보내심이 안전빵인데 돈이 문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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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건 모르겠고 이런 중대한 결정은 본인이 하세요. 대부분 남자들은 마눌이 뭐하자고 하면 그냥 따라가려고 하고 문제를 어떻게던 해결해주려고 하죠. 당연하고 그게 가정이 편한길이긴 한데 소소한 문제는 그래도 가정에 중대한 결정을 하는건 가장이 해야합니다. 질질끌려가지 마세요. 님이 논리적으로 많이 알아보고 될만하다는 생각이 서면 하시면 됩니다. 다행이 해외에서 사는 경험이 많아서 미국으로 오는거 가족이 별로 두렵지는 않을듯. 아는 회사를 통해서 현채인으로 지원하는거면 (되야 하는것이지만) 맨땅에 헤딩은 아니고 신분문제도 없으니 조건이 좋으면 해볼만도 한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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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자로서 정말 아이를 위한 이민이면 초등학교정도는 한국서 다니는걸 추천합니다. 학습진도나 한국어 그리고 교우관계를 생각하면 한국서 초등학교 생활과 경험이 미국서 초등학교 언어나 문화 습득보다 얻는게 많을겁니다. 더군다나 정작 가정을 이끌어갈 가장이 이민생활에 대한 두려움과 걱정이 있다면, 차라리 지금부터 이민 모드로 5-6년간 돈 모으고 기술 배우고 준비하면 초기 정착에 큰 부담 없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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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미국 생활 경험이 있으신 분이고 신분 문제도 전혀 없으니 본인과 자녀들은 원하는 걸 얻으실 수 있다고 봅니다. 이건 4-5년 정도 초기에 약간만 고생하시면 크게 걱정이 안되네요. 부인은 약간 심심할 수도 있고, 무엇보다 부모님이나 친인척들과 자주 볼 수 없다는 건 희생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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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이라..
미국이 진짜 교육에 좋다고 생각하나? 난 아니다라고 본다.
위에도 많은 사람이 이야기하고 있는데 진짜 교육을 위한거라면 한국에서 영어공부 잘하다가 고등학교무렵에 대학진학목표로 온다거나 대학원 진학하러 오는건 말리지 않는다. 그것도 진짜 애 스스로 똑똑하고 한국은 너무 좁아 큰물에서 놀고싶다은 의지가 강한 애여야 한다. 진짜 평범한애들 어중간하게 오면 한국서도 친구없고 미국서도 힘들고 뿌리없는 국제미아같은 부평초같은 국제 뜨네기 마인드가 된다. 한국교포애들 미국서 자라다가 한국가서 사는애들조면 미국서 청소년기 방황 낭비한애도 많다. -
그리고 미국은 초중고교 교육수준도 너무 낮고 선생들도 진짜 수준이하다. 딱 한가지 좋은 점은 공부하라고 하지못하니까 놈팽이 학생들은 게을러퍼지기에 진짜 좋다. 각자도생이니 부모가 진짜 모든거 교육 다 맡아서 해줄 생각없으면 그냥 한국이 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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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권은 몇년 전에 받으셨죠? 고등학교때?
대학교때?
무척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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