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오퍼 vs 일본 오퍼

  • #3405400
    ㅇㅇ 130.***.192.7 2379

    안녕하세요.
    컴싸 전공 4학년입니다.
    최근에 두군데서 swe 포지션으로 오퍼를 받았습니다.
    한군데는 미국 메릴랜드주에 위치한 인공위성 네트워크 시스템 개발하는 대기업은 아니지만 좀 규모 있는 회사이고 직무는 딱히 정해져있는 아니고 제가 웹개발 또는 시스템 개발 중에 선택해서 업무를 할것 같습니다. 연봉은 $72k 이고 복지는 그닥 좋지 않는 것 같습니다.
    다른 한군데는 일본 됴쿄에 있는 인터넷 서비스 제공하는 대기업이고 부서는 광고 기술쪽입니다. 연봉은 기본 보너스랑 스탁옵션 포함해서 $50k 이고 복지는 좋습니다.
    근데 제가 신입으로써 첫 단추를 잘 꿰메고 싶습니다.
    여러 분들에게 조언을 받긴했지만 아직도 결정을 못했습니다.
    물론 제가 더 좋아하는 일을 하고 더 끌리는 쪽으로 선택하는게 맞겠지만 제가 궁금한건 나중에 한국에 돌아갈 때 또는 해당 국가에서 이직할 때 위 일본 경력보다 위 미국 경력이 메리트가 더 있을지 그리고 만약에 본인이 저라면 어디로 선택할껀지와 그 이유를 알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 kb 67.***.21.5

      일본ISP에서 스톡옵션도 줍니까? 많이 달라 졌네요. 도메인은 다르지만 제가 다닐때는 월급과 보너스가 대부분… 일본을 거쳐서 미국으로 왔지만 일본도 나쁘지 않죠. 원글님 말씀대로 일을 하고 더 끌리는 쪽으로 선택을 추천드립니다. 나중일은 아무도 모릅니다. 목적을 가지시면 목표는 언제든 수정이 가능하시니까요. 그리고 일본어도 영어만큼 만만치 않습니다. 일본어도 원어민처럼 하시면서 영어도 하시면 기회는 일본인 이상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 스턴 73.***.46.95

      일본에서 5년 살았는데
      정말 비추 입니다
      여행가서 놀기는 좋지만 일본에서 직장생활 만만치 않습니다
      한국으로 이직 (이건 더 비추이긴 하지만) 하는 경우도 미국 경력을 훨씬 더 인정 해 줍니다

    • 닥터 쿠쿠 101.***.234.130

      Swe 대우는 미국이 월등히 좋은데 미국 내에서 경력 쌓고 leetcode 해서 fang으로 이직하는게 요즘 트렌드 아닌가 싶네요. 굳이 경제 성장하지 않고 늙어가는 일본에 갈 이유는 없어보입니다.

    • rb 71.***.214.151

      일본 직장 한국보다 갑질 더 심하고 상당히 빡셈 고로 추천안함

    • ㅋㅋ 73.***.184.206

      붙고 생각해라.
      둘 다 못 붙을거 같은데 김칫국 마시고 있네

      • haha 211.***.6.66

        “최근에 두군데서 swe 포지션으로 오퍼를 받았습니다” 라고 써있는데? 내가 한글을 잘못읽는거임?

      • 하여간 96.***.40.95

        가독성 떨어지는건 지능 문제고 사고가 부정적인건 심리 문제니 둘 다 치료가 필요한대 최소한 댓 글 달때는 쓴 사람 생각해서 올린 글 정독하고 이해하는 예의 정도는 갖춰주길..

      • 글쓴이 130.***.192.21

        이런 댓글은 필요없습니다

        • com 67.***.221.87

          저사람 제글에도 이상한 댓글 달고 찔리는지 지웠던데 정신이 이상한 사람인것 같아요.
          계속 저런 댓글 달꺼면 아이디나 가끔 바꿔가면서 달던가

    • jobs 96.***.20.180

      한국에서 근무하다 IMF 상황에서 원글과 비슷한 고민을 한적이 있습니다.

      일본쪽에서는 영주권 스폰 조건과 연봉으로 엔화 5,400,000 엔 정도 그때 환율로 따지면 대충 한화 6천만원 정도, 미국에서 받은 offer는 달러로 50,000불이 되지 않지만 환율이 워낙 높은 때여서 상대적인 감은 미국쪽이 더 수입이 높다는 느낌은 들었습니다.

      결론은 컴 관련 일을 하자면 미국으로 가자하는 결정을 하고 지금까지 20년 넘게 같은 직종에 근무하고 있습니다.

      인생에 있어 결정적인 순간에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서 본인의 인생은 완전 달라진다는 점을 생각하고 단기간이 아닌 장기적인 안목으로 결정하는게 중요합니다.

      • 글쓴이 130.***.192.21

        그렇군요… 저는 한나라에서 오랫동안 머무는 것보다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면서 일하는게 꿈이긴 한데… 요즘 미국이 살기 좋다라는 생각이 별로 안드는데 커리어를 위해서 그래도 머물러야하는지 고민이 많이 됩니다… 일본 기업이 글로벌 기업이어서 영어가 회사 공용어고 복지도 너무 좋고 보너스도 더 받으면 $60k정도는 받을 수 있을 것 같고 무엇보다 해외 지사로 이동하는게 자유로워서 이부분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일단은 미국 회사 오퍼를 승낙하고 나중에 다른 기업으로 최종 결정을 하게 된다면 거절하는 방향도 괜찮을까요?

    • 공자 129.***.109.42

      컴싸전공 4학년이 해외에 있는 회사들을 직접 컨텍하여 오퍼를 받는것은 대단한것 같습니다. 제 생각에는 복지가 안 좋아도 메릴랜드가 더 좋아보이네요. 동경은 물가가 비쌉니다. 그리고, 외국인으로서 한계도 명확하고요. 신분에 문제가 해결되었다면, 메릴랜드에서 싱글로 72K면 충분히 살수 있습니다. 데이트도 즐길 수 있고요.

      메릴랜드에서 몇년 경력을 쌓다가, 더 좋은 곳으로 충분이 갈 수 있습니다. 나중에 시민권을 가지게 되면, 최상 이지요. 일본 동경에서 아무리 복지가 좋아도 $50K의 삶은 안 봐도 뻔 하네요. 제가 동경에서 오래 살아 봐서 잘 압니다. 동경에서 $50K의 삶은 아주 찌찔한 삶이 될것 입니다.

    • 미쿡사는 형 45.***.136.55

      학교를 갓 졸업한 초짜 엔지니어인 경우. 연봉은 잊고 무조건 회사 네임 밸류를 봐야합니다. 그리고 쉬운일 말고 하드코어 개발 쪽으로 가야합니다. 거기서 7-8년 정말 개처럼 시키는 일 잘하고 버티고 나오면 남은 인생 어디든 어느회사든 갈 수 있습니다. 쉬운길은 망하는 길이고 어려운길은 성공으로 가는 길입니다.

      • 글쓴이 130.***.192.21

        네임밸류면 일본기업인데.. 일단 미국기업 오퍼 수락하고 나중에 다른 곳으로 가는게 최종 결정되면 취소해도 되겠죠?

    • 여기 24.***.125.57

      미국에서 신입이 그정도를 받는다니 축하드립니다
      일본은 잘 모르겠지만
      미국회사에서 오퍼를 받으셨다니
      대단하네요
      미국으로 추천 드려요

    • 지나가다 167.***.221.84

      글쓴이는 일본기업에 가고싶어하는거 같은데 가서 즐거운 working life 보내세요

    • 64.***.145.95

      난 원글이 미국빠가 아니라면 (그러면 일본으로 굳이 지원할일도 없었겠지만), 그리고 싱글이라면 일본가겠슴. 보아하니 오퍼도 일본이 더 좋은듯한데. 싱글 생활로 치면 사실 일본이 미국보단 훨씬 놀것많죠. 물론 한국인으로써 한계는 있고(미국은 없나? 마찮가지) 기업문화 좀 빡세고 답답한건 있으나 젊을때 배운다고 치고 눈치껏하면 직장생활 잘 할듯. 또 장점은 일본은 layoff 라는게 거의 없습니다. 특히 본토는 인력이 없어서 난리인데. 게다가 네임벨류있는 회사( 혹시 쏘니?) 라면 미국학부도 나왔겠다 일본에서 미국오는것도 어렵지 않을듯. 일본여친 사귀고 한국도 왔다리갔다리 하면서 ….. 재미있겠네. 그러다 나중에 애생기면 한 초등학교 정도되서 미국으로 건너오삼.

    • 일본 67.***.173.115

      일본 기업이 글로벌 기업이라니 뭐 다를 수도 있겠지만, 혹시 내부에 일하고 있는 지인이 있으면 자세히 알아보세요. 제가 알기로도 일본 기업 문화가 상당히 보수적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외국인도 은근히 승진 차별 있는걸로 알고 있구요. 저는 일본 기업이랑 일을 좀 했었는데.. 저보다 더하면 더했지 야근이 덜하진 않더군요. 물론 오퍼받으신 회사는 다를 수도 있겠지만, 일본인들 전세계에서 섹스리스 1위, 과로사 1위, 초식남 유행 선도.. 이런 통계 탑에 왜 오르는지 생각해 보시기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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