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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200:17:10 #3505100아하 173.***.27.224 3741
완전 맞는말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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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살면 사람들한테 시달릴 일이 100분의 1로 줄어듬.
아무리 인종차별 이민자 차별해도 미국사람들 사람에 대한 기본 존중과 예의는 한국에서 상상할수 없을정도로 사람 스트레스를 줄여줌. 한국에서는 욕 바가지로 들을 만 할 정도로 잘못을 해도 미국 보스들은 꾹꾹 참고 객관적으로 내가 뭘 잘못 했고 뭘 해야 극복할지 알려줌 두리믕실이라도. 그리고 브하직원에게 업무외로 바라는게 일도 없음.
한국 인간관계가 어땟는지 잊어먹다가도 가끔가다 한국 쪽이랑 비즈니스 딜링하다 보면 아 이랬었구나 하고 다시 기억하게 됨.
한국 사람은 만나는 순간부터 간보기 당하고 내가 올라 탈지 알아서 기어야 할지를 계속 하기 싫어도 씨름해야함. 거기다 관계에서 바라는게 눈덩이 굴리듯 늘어남. 이럴땐 니가 이래야 되고 저래야 되고. 말 안해도 알아야 되고 니가 윗사람이니 내가 기분 맞춰야 되고 니가 아래싸람이니 나한테 이래야 되고 다같이 이거하는게 좋고 저거 하면 안되고 안 그런 사람도 많지만 기본 사회생활에서 항상 겪어야함.
한국이 나쁜점만 있는거 아님. 미국에서는 황야에 바람 맞고 서있는거 같지만, 한국은 아다리가 맞으면 아늑함. 하지만 아다리 안 맞으면 그 서러움이란걸 겪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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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글보다 울뻔함 특히 마지막말.. 한국은 너무 homogeneous해서 diversity,나와다름,인간spectrum이라는걸 이해못함. 진심 집단/타인과 아다리안맞으면 서러움을 겪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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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공감가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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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속한 집단에 따른 현상임..
한국 미국 구분 아님 -
예전에는 맞았는 지 모르지만..
미국에 살다가 한국에 들어 왔다가
다시 미국으로 나가려는 입장에서는지금 시점에서는
한국이나 미국이나 사는 거 똑 같습니다.
굳이 눈치 줄 필요가 없는 게
한국에서는 욕 바가지로 들을 만 할 정도로 잘못을 해도 미국 보스들은 꾹꾹 참고 객관적으로 내가 뭘 잘못 했고 뭘 해야 극복할지 알려줌
>> 그게 미국에서는 객관적 근거만 있으면 해고 그러면 끝이고.. 그냥 나가야 하는 문화이고
>> 한국은 객관적인 근거를 보여도 해고가 매우 어렵기에 스스로 나가게 만들어야 하는 문화 때문로 인하여
생각 오래된 습성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미국이 낫다 한국이 낫다..
뭐 둘중 나은 곳이 있겠죠
개인마다..
그곳이 나은 곳입니다.
근데 미국과 한국이라는 지역적 구분으로 나은 곳은 없는 것 같습니다.-
원글의 내용도 맞는 이야기이지만, 이 답글은 양쪽 사회들을 더 깊숙히 이해하게끔 만드는 글이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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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살면서 이런저란일로 스트레스가 징난이 아니네요 특 경제적인 문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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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이건희가 한사람의 천재가 십만명을 먹여살린다며 최고 인재를 삼성으로 영입해야 한다고 열을 올린 적이 있었죠.
앞의 말은 맞는데, 문제는 그런 천재는 삼성이나 한국에서 제 노릇하기 힘들다는 겁니다.미국에서 가장 좋은 점은 세대를 아우르는 무슨 대천재가 아니라 그냥 자기 또래에서 조금 튀는 정도의 수재만 되도 한국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엄청난 기회가 열려서 제 능력을 모두 다 발휘하게 한다는 겁니다. 이런 시스템이 만들어낸 부와 파워가 무수한 평범한 사람과 또 그만큼 많은 사회적 낙오자들을 끌어 안으면서도 미국을 세계 최강국으로 유지하게 하는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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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미국은 영웅 문화가 있는 데..
한국은 쫀심, 선비문화가 있어서 그렇다더군요…
아직 그 의미가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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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오히려 미국에서 비즈니스하시는 분들은 영어가 안되서 답답한 상대의 뉘앙스를 못 읽는데, 한국에선 뉘앙스 캐치도 되고 정서도 더 잘 이해하니 더 예민하게 받아들인다고 보았거든요. “만나는 순간부터 간보기 당하고 내가 올라 탈지 알아서 기어야 할지를 계속 하기 싫어도 씨름해야함” 이건 어느 나라 어니 사회나 다 그래요 ㅋㅋ 미국에서 사회생활해도 보스한테 어떻게 해야하는지 코워커랑은 어떻게 정치해야하는지 다 알아야 위로 가죠… 심지어 위로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백인 위주 사회. 동양인이 그런 cue를 읽지 못하니 위로 못 올라가는 부분도 있다고 봐요. 한국에서도 안하무인 넌씨눈으로 살아가면 속 편해요 한국어 못하는 척 하면서요!
지적하신 부분은 한국 젊은 세대가 극도로 개인주의,이기주의화 되면서 좋은 방향으로 바뀌고 있고요. 이 문제들이 한국 사회에만 있다고 생각하신다면… 아직 미국을 제대로 못 보셨네요.-
말씀하시는 social cue나 interest group 의 폐쇄성은 미국이 거의 계급사회를 연상시킬정도로 심하지요.
제가 지적하는 부분은 그런 부분을 제하고 인간을 대할때 기본적인 예의 존중을 얘기하는 겁니다.
미국에서는 처음에 사람을 만났을때 간을 보더라도 바로 사람을 판단해서 무시하거나 세게 나오거나 이런게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사람을 귀하게 여깁니다. 막노동 판에서 안전장비 수준을 봐도 한국이랑 차이가 나지요.
미국에서는 부자를 봐도 와 좋겠다. 저거 제대로 돈은 모으는건가. 나도 부자되고 싶다 이정도인데.
한국에서는 부자란 사람들은 대부분 목에 힘을 주고 자기나 남도다 낫다라고 생각하고 사람을 함부로 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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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 백인들은 그들만의 리그가 있음. 소위 ㅈ도 아닌데, 지들끼리 다 올려주고 당겨주고 그럼. 지들끼리 통하는 뭐가 있음. 그걸 크게 말해 (백인)문화라고 할수도 있는데, 타인종들은 맞지를 않음. 특히 우리같은 동양인들은 더더욱… 히스패닉들이 굴욕적으로 거기 맞춰서 살아가는 놈들 좀 있음. 백인이지도 않은게, 피섞어서 백인되려고 무지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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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공감이요. 영어로 비꼬면 솔직히 그냥 넘어갈 때가 많은데 한국 사람들이랑 얘기하면 작은 억양 차이에도 민감하게 받아들여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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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말 존대말 신경 안 써도 되는 점도 대화가 덜 민감한 이유중 하나.
영어 : You
한국어 : 너, 당신, 저기요, 아저씨~, 이모, 야~ 등등 -
서로의 사생활을 존중해주는거에서 난 미국 택했음. 근데 님말에 공감 한국서 그 아다리란게 맞으면 불편없이 사는거같음 하지만 조금이라도 다르면 그 다른거 인정 안해주고 계속 맞추라고 강요되는느낌에 너무힘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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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가장 좋은점은 눈치를 볼 필요가 없다는거죠. 그렇다고 무작정 막나가도 된다는 뜻은 아니지만 한국에 있을때보다 신경써야할게 많이 없습니다. 무슨 옷을 입든 무슨 차를 굴리든 남이 결혼을 하든 말든 무슨 직업을 가졌든 어느 대학을 나오든(그래도 HYPS는 좀 특별대우 해주는것 같네요) 큰 신경을 쓰지 않습니다.
또한 동양인의 한계로 인해 위로 올라가기 힘들다는 분이 계시는데 그건 동양인뿐만의 문제가 아니라 모든 유색인종이 겪는 문제입니다. 어느 회사를 가도 말단에는 다양한 인종들이 분포해있지만 위로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백인들끼리 다 해먹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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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틀렸음.
경제적으로 빡센거 제외하면 뭐로 봐도 분위기나 그런게 미국에서 사는게 더 각박함.
우리가 한국인 면상으로 태어났기 때문에 한국에서 majority 이고 미국에선 minority.. 그 삶을 비교할수 없음.
박사학위 갖고온 사람들도 여기오면 방글라데시 외노자들 한국에서 3d 하듯이 닭 모가지 따고 세탁소 식당 한인마트 자영업 하면서 살아야함. 취급도 아무리 좋아져봤자 동화된 다른 백인 나라사람들이랑은 근본적으로 다름 2세 3세 4세 되어도 그 한계가 있음.
예전이야 한국이 미비한게 많았기에 서로 좋은점 나쁜점이 확실하고 이왕 이나라에 떨어졌으면 돌아가기 뭣하니 그렇지만 지금은 확실히 미국의 수준이 떨어져서 고생한거에 비해 전혀 나은 삶이 아님.
거기에 여기 교포들은 한국 지금 사고가 아니라 자기들 이민올때 마인드로 굳어져서 더 편협하고 고집세고 음흉하고 거기에 고생까지 해서 비뚤어짐. 그니까 등쳐먹는게 패시브가 되고 피해의식이 얼마나 쩔면 쌈닭처럼 지말만 지껄이면서 개똥철학을 주장하지.
버릇없는 문화로 위아래 없어진건 덤이고.
결론은 어디든지 자기가 사는곳이 고되고 빡셈. 미국에 온 한인들은 한국에서 못버텨서 패배자라서 온거고. 몇몇은 그 기질이 맞아서 잘 적응하지만 결국 패배자는 패배자임. 응 너네들.-
미국 안사는 티가 팍팍 나네요.
당신같이 오지랖 떠는게 한국에서 사는 이유가 힘든 이유중에 하나입니다.
꼭 남의 인생을 줄 세워서 평가 할라 그래요.
어디 사냐. 전세냐 자가냐. 부모님이 도와줬냐. 부모님은 어디 사시냐 머 하시는 분이냐. 답변에 따라 회사 생활이 틀려지죠.
열심히 일하는 능력있는 부장님이 부잣집 아들 부하직원에 박탈감을 느끼는게 한국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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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동감이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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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오래전엔 원글처럼 생각했었다고 생각하는데, 더 오래 미국에 살다보니 이건 사람에 차이라기 보단 환경에 차이입니다.
일단은 원글이 쇼셜을 ‘사람들한테 시달릴 일’ 이라고 표현하는것만 봐도 기본적인 원글에 마인드를 볼수가 있습니다. 미국에 처음오면 아마 많은 사람들이 한국에서 거미줄처럼 엉켜있는 사람관계에서 벗어나서 매우 자유로움을 느낍니다. 그런데 그게 과연 미국이라서 그럴까요? 만약에 님들이 제3국으로 갔다고 칩시다. 그럼 다릅니까? 저는 별로 다르지 않을것 같습니다. 왜냐면 미국이라서 내가 자유로운게 아니라 여기에 내가 아는 사람이 별로 없고, 외국인으로써 미국인에 쇼셜에 접근을 못하기 때문에 그게 더 자유롭다고 느끼는 겁니다 . 그중에 언어적인 이유가 가장크기도 하구요. 아마 여기서도 미국을 좀더 잘아시는 분들, 혹시 어릴때 미국와서 기숙사 생활을 해보시분들은 미국사람들도 사람관계 가쉽 뒷다마 드라마 대단하다는거 아실겁니다. 사실 전 회사에서 뒤로 도는 정보(?)를 제가 마지막에 듣는다는거, 그리고 미국사람들이 서로 생각보다 사생활을 매우 잘알고 있다는걸 느낍니다. 미국친구들하고 예기하면 일부로 가족들하곤 가까이 안사는 애들도 매우 많습니다. 자세히 들어보면 한국에서도 안하는 짓을 미국가족은 또 다른 방식으로 간섭을 합니다.
미국이 문화적으로 한국하고 다른점은 분명히 있어요. 그러나 예의가 바르기본단 별로 다른사람에게 관심이 없는거죠. 뭐낙 크고 다양하다보니 그런 환경에서 남을 이해하기보단 그냥 너는너 나는나로 가는거죠 (저위에 글처럼 왜 미국 회사에서 큰소리를 냅니까? 그냥 조용히 자르면 되는데. 학교에서 왜 선생이 애들보고 공부해라 공부해라고 하죠? 그냥 F때리고 쫏아내면 그만입니다. 남에 자식교육에 관심없습니다. 사회에선 죄있는 사람은 교도소에, 문제있는 집단은 특정한 지역에 그냥 격리를 시켜버리면 됩니다. 그들을 고치거나 개선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 더구나 법적으로 서로 수가 난무하는 사회에서 선을 넘을 넘어서도 안되고 필요도 없고. 님이 말하는 ‘사람에 대한 기본 존중과 예의’를 지켜주는 대부부에 사람들은 님을 기억도 잘 못할겁니다.
미국에서 오래살다보면 이런 쇼셜디스턴스가 그리 좋지만은 않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한국을 그리워 하죠. 그동안 한국에 쓴맛(?)을 잊고 있었고 미국에서 외로움 때문이기도 하고요. 하지만 또 한국에 문화도 매우 빠르게 변하고 있다는 것도 인정해야 합니다. 전 한국갈때마다 젊은애들하고 예기해 보면 우리 한국나올때하곤 또 개념이 달라요. 나는 그자리에 있는데 한국은 달립니다. 미국에 있으나 미국이 변화하는건 잘 못느낍니다. 미국에 사는 1세들은 그야말로 미국에서 문화에 섬에 살고 있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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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동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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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탄하면서 읽었습니다. 읽으면서 많이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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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람은 만나는 순간부터 간보기 당하고 내가 올라 탈지 알아서 기어야 할지를 계속 하기 싫어도 씨름해야함”
이거 동감
ㅋㅋㅋㅋㅋ -
그냥 개 부시 하고 사는건 모르고 그게 나이스 하데…ㅋㅋㅋ…
야 니들은 아니…맥인 애덜끼리두 …너 어디서 왔니…기타 등등 다 따진다….
그냥 똥양인 이니까 무시하고 알고 싶지도 않은 거여… -
한국이 불편할 수 있는 또 다른 이유는 내가 한국땅에 아는 사람이 너무 많고 지역적으로 다 붙어 있어서임. 만약 내가 평생 미국에서 태어나 살았다면 지금 이 외모 그대로 한국 들어가도 불편할 이유가 훨씬 적어짐.
한국 사회에서 요구하는 규범에는 가족과 친척과 지인, 동료들의 일에 표현을 하고 함께 섞여서 축하해 주고 슬퍼해 주고 가끔 연락해야 하는 것이 암암리에 강요되고 있음. 안 그러면 나만 처지고 도리를 못하는 사람으로 낙인이 찍힘. 아는 사람 적고 땅덩어리가 너무 큰 미국이 여러모로 서로에게 강요 않고 편할 수 밖에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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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하게 얘기하자면 비교하기 좋아하는 문화랑 개인주의 좋아하는 문화 차이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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