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혹은 주재원 등으로 인해 미국으로 오게된 아내분들은 어떤 일을 하시나요? 한국에서 했던 경력을 살릴 수 없어 다시 학교를 가려고 하는데 추천해주실 전공이 있을까요? 글을 보다 보니 간호사 추천이 많은데 영어를 엄청나게 잘하진 않고 체력이 안좋아 병동에서 근무를 하는건 어려울것 같아서… 어떤 전공이 투자한만큼 취업도 괜찮게 될지 고민입니다.
문과 였는데 미국에와서 간호학과 다니고 40에 졸업하여 병원이 아니라 요양원에 일하고 있네요, 처음 십몇년은 바빴고 쟙도 쉽게 여러번 구하고 이제는 환자케어를 안하니 시간도 그런데로 후레시블하고 괜찮네요, 엔지니어보다 더 길게 일하고 있습니다… 학교 다니느라 영어에 고생 많았고 어느 교수는 외국인이라 생트집 잡고 학점을 안주는 바람에 결국 병원을 못갔지요, 결국 항의를 해서 학점은 고쳐 받았지만 이게 시간이 많이 걸려서 병원은 물건너 갔습니다, 덕분에 요양원에서 박봉으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아주 만족해 합니다.
병원은 월급도 많고 펜션도 좋아서 노후에 좋을텐데 일이 무척 힘듭니다…
궁금해서 그럽니다. 주위에 뒤늦게 오신 여성분들은 간호사로 많이들 빠지는것을 보는데, 어떤 집들은 보면 남편이 자리를 못잡아서 와이프가 집안의 경제력을 다 책임 지고잇더라고요. 간호사만 되면 다들 잘 버나요? 일단 간호사만 되면 7만정도 시작에, 카이저같은 대형변원가면 10만 시작이고, 나중에 NP 따면 20만도 번다 이런소리도 하던데. 대충 맞는 소린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