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ttps://www.nytimes.com/2020/04/11/business/coronavirus-destroying-food.html
결국 공급의 가공 유통체계가 병목현상이 생겨서 농부들이 애써 가꾼 농축산물이 그냥 버려진다는 이야긴가.
사실 수요가 줄어들진 않았다. 학교를 문닫았다고 해서 학교에서 우유와 빵으로 점심을 먹던 아이들이 코로나바이러스로 학교에 못간다고 해서 집에서는 굶어야 하는건 아니기 때문이다. 직장인들도 마찬가지다. 직장인들이 사무실 근처의 식당에서 먹던 점심을 이제 집에서는 점심을 안먹어도 되는것이 아니다. 그렇다면 학교로 공급되던 음식들이 그로써리 스토어를 거쳐서 가정으로 돌아가는 유통체계가 안되고 있다는 이야기다. 수요는 그대로 이고 공급도 그대로 인데, 그 사이의 파이프라인이 제대로 작동을 못하고 있다는 이야기이다. 결국 공급이 수요로 제대로 전달되지 못하고 그냥 디스트로이 되고 있다는 이야긴데….결국 각 가정에 수요가 충족되지 못하고 있다는 이야기다.
결국 공급과 수요를 연결해주는 파이프라인 인더스트리가 다 제 역할을 못하고 죽었다는 이야기다. 만약 농부들이 직접 각 수요자들에게 전달할수 있는 방법들이 있었다면 이지경이 되진 않을것이다. 한국은 택배문화가 잘 되어있어서 미국보다 수요와 공급을 연결하는 파이프라인의 역할이 제대로 수행되고 있다고 봐야 할까?각 농축산 농가가 소규모 식품가공 공장을 유지하고 있고 한국처럼 택배문화가 잘 되어 있었더라면 이런 위기상황을 잘 넘어갈수 있을텐데…미국의 유통체계는 아마존같은 대기업이 손수 자기들이 직접 뛰어들어야 했을 정도로 그렇게 열악한가? 만약 아마존 택배시스템이 농가와 도시 가정을 연결햐는 역할을 해야 한다면 아마존은 그런 능력은 되는가? 만약 아마존이 이 어려운 시점에 발빠르게 그 파이프라인을 건설할 역할을 해낼 역량이 된다면 미래의 아마존은 미국의 모든 유통업계도 모두 집어 삼키게 될것이다. 미국에서 아마존외에 그 역할을 해낼 유통업체를 생각해내기도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