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농축산 농가들의 좌절은 곧 미국의 식량난으로…

  • #3459921
    we 71.***.44.205 1326

    https://www.nytimes.com/2020/04/11/business/coronavirus-destroying-food.html

    결국 공급의 가공 유통체계가 병목현상이 생겨서 농부들이 애써 가꾼 농축산물이 그냥 버려진다는 이야긴가.

    사실 수요가 줄어들진 않았다. 학교를 문닫았다고 해서 학교에서 우유와 빵으로 점심을 먹던 아이들이 코로나바이러스로 학교에 못간다고 해서 집에서는 굶어야 하는건 아니기 때문이다. 직장인들도 마찬가지다. 직장인들이 사무실 근처의 식당에서 먹던 점심을 이제 집에서는 점심을 안먹어도 되는것이 아니다. 그렇다면 학교로 공급되던 음식들이 그로써리 스토어를 거쳐서 가정으로 돌아가는 유통체계가 안되고 있다는 이야기다. 수요는 그대로 이고 공급도 그대로 인데, 그 사이의 파이프라인이 제대로 작동을 못하고 있다는 이야기이다. 결국 공급이 수요로 제대로 전달되지 못하고 그냥 디스트로이 되고 있다는 이야긴데….결국 각 가정에 수요가 충족되지 못하고 있다는 이야기다.
    결국 공급과 수요를 연결해주는 파이프라인 인더스트리가 다 제 역할을 못하고 죽었다는 이야기다. 만약 농부들이 직접 각 수요자들에게 전달할수 있는 방법들이 있었다면 이지경이 되진 않을것이다. 한국은 택배문화가 잘 되어있어서 미국보다 수요와 공급을 연결하는 파이프라인의 역할이 제대로 수행되고 있다고 봐야 할까?

    각 농축산 농가가 소규모 식품가공 공장을 유지하고 있고 한국처럼 택배문화가 잘 되어 있었더라면 이런 위기상황을 잘 넘어갈수 있을텐데…미국의 유통체계는 아마존같은 대기업이 손수 자기들이 직접 뛰어들어야 했을 정도로 그렇게 열악한가? 만약 아마존 택배시스템이 농가와 도시 가정을 연결햐는 역할을 해야 한다면 아마존은 그런 능력은 되는가? 만약 아마존이 이 어려운 시점에 발빠르게 그 파이프라인을 건설할 역할을 해낼 역량이 된다면 미래의 아마존은 미국의 모든 유통업계도 모두 집어 삼키게 될것이다. 미국에서 아마존외에 그 역할을 해낼 유통업체를 생각해내기도 어렵다.

    • 미국택배 73.***.154.223

      힌국도 중공바이러스때문에 농산물수요가 감소해서 폐기했다는 뉴스를 못 보셨나요?
      미국이 오히려 옛날부터 워낙 넓은 땅덩어리떄문에 촌구석까지 가는 택배시스템이 더 일찍이 발달해 있어 왔습니다.
      한국은 땅떵어리 자체가 캘리포니아의 1/4도 안되는 아주 좁은 나라입니다. 미국하고 비교할 걸 비교해야지요.
      한국은 잘하고 있는데 미국은 왜 한국만큼 못하네하는 이런류의 글들은 국뽕밖에 되지 않습니다.

    • LHU 211.***.11.17

      안타까운 일이지요. 한국이라면 강원도에서처럼 와서 가져가라면 이동이 자유로우니 그렇게라도 할 수 있을 건데.
      짐작컨대 사진의 농장에도 누군가가 수확해놓은 걸 가져가 세척/처리하고 포장해서 각 매장/식당 등에 운송해주던 업체가 있었겠지요. 하지만, 현재 진행되는 상황으로 인해 그중 어느 한 단계(혹은 여러)가 어긋난 것이 아닌가 생각되네요. 그 걸 유통상의 문제라고만 할 수 있나라는 의문도 생깁니다.
      농장 수확물을 그대로 소비자의 집앞으로 가져다 줘도, 미 소비자 성향상 발생할 문제가 하나둘이 아닐 것으로 보이네요. 감각있는 분들은 이런 대서 사업 아이디어도 얻고 허더니만…쩝

    • we 107.***.113.9

      감각있는 분들은 이런 대서 사업 아이디어도 얻고

      —>
      이글을 올린 모티브입니다. 멍청한 빙쓴들은 이글에서 고작 생각해내는게 국뽕이니 뭐니…

    • TH 35.***.145.205

      이전에 어떤 사이트에서 농식품의 수요가 대략 15- 20프로 줄어 들었다고 예상 한걸 본 적이 있습니다.

      레스토랑, 호텔 그리고 대부분의 요식업이 문을 닫아서 그쪽에서 실제로 소비하는 부분이 큰데, 이 를 가정으로 옮기게 되어서 실제로 많이 줄었다고 하네요.

      이번 사태가 끝나면 또 하나의 바이러스라는 리스크를 얖으로 준비해야 되는 new normal이 열릴듯 하네요.

      이런걸 전쟁에 이용안하기를 바램입니다.

    • ㅋㅋㅋ 166.***.240.18

      짱깨문ㅅHㄲl 저주와 악담도 이젠 글로벌하게 하네~ㅋㅋㅋㅋㅋㅌ

    • 1111 76.***.1.62

      너무 1차원적으로만 생각하시네요. 참고로 미국의 유통망과 물류 시스템은 세계 최고 입니다. 단순히 한국처럼 택배 문화가 없다고 해서 유통과 물류망 탓을 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수요가 줄지 않았다는건 본인만의 착각입니다. 주위를 둘러 보세요. 미국내 실업자가 4000만명을 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이 과연 레스토랑이 닫았다고 해서 집에서 똑같이 소비해서 사먹을까요? 현재 전세계가 그렇지만 미국은 소비심리가 굉장히 위축 되어 있는 상태 입니다. 돈을 제대로 벌고 있는 사람들도 미래에 어떻게 될지 모르니 뭐든 안사요 그게 먹는 것이든 뭐든.

    • 99.***.251.199

      미국에 농업하고 한국농업하곤 비교할수 없습니다. 스케일이 다르잖아요. 미국은 그냥 작은 농장이 아니라 기업입니다. 수확량이나 지역이 상상을 초월하는 크기인데, 당연히 대량으로 구매하고 수확하고 나르는 구조가 아니면 유지가 않되는데 뭔 조그마한 한국에 농가에 택배를 가져가 비교를 하냐. 웃기네. 그래 옥수수 백만톤 택배 내일까지 배달되냐? 한번 주문해 봐라.

Canc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