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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107:52:48 #3932740텍사스 113.***.93.37 1211
안녕하세요? 미국 이민과 취업에 관하여 고민있습니다.
저와 약혼자는 20대 후반이며 , 약혼자는 미국 시민권자라 , 올해 결혼 후 영주권 신청을 빠르게 진행한다면
약 2~3년이내로 나올거라고 예상합니다.
다만 여기서 고민되는게, 영주권 취득 이전에 한국에서의 커리어와 직업 방향성 그리고 영주권 취득 후 취업입니다.
부끄럽지만 20대 동안 학업과 거리가 멀었고, 한 곳에 오래 정착하지 못하고 여러 다양한 일을 하다가 (주로 서비스업)
아직 진로를 정확하게 정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더구나 고졸이라서 서류지원 자체가 안되는 회사들도 많구요.
다행히 연애기간동안 영어를 배우게 되어, 일상소통은 전혀 문제가 없고, 이전에 직장에서도 외국인 고객은 제가 소통을 거의 했지만, 비즈니스 영어나 미국현지에서 혼자 생활할 수준의 영어는 전혀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아무 중소기업이나 작은 회사라도 들어가서 남는 시간에 영어에 전부 몰입 해야할지,
아니면 한국에서라도 스펙을 쌓아 취업을 해야할지 너무 걱정입니다.이제 곧 서른이고, 아이도 낳고싶은데 걱정이 막막합니다.
만약 선배님들이라면 어떻게 하셨을지 현명한 조언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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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에서 A 직업을 가진다 한들, 배우자와 같이 살 도시 B에서 A 직업을 가질 수 있는가? 라는 질문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이유
1) 도시마다 발전한 산업이 다릅니다.
2) 미국에서 A 직업을 가질 수 있다고 한들, 미국인 배우자가 한국인 배우자의 새 직업이 있는 도시 C로 이사할까요? 물론 B 도시에서 일한다면, 이 가정은 고려할 필요가 없습니다.2. 미국 내 살 도시가 정해진 후, 무슨 직업을 가질지 미국인 배우자와 논의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도시에 있는 관공서를 포함하여 이런저런 취업 지원 부서에 연락하여 취업 정보를 찾는게 정확하지 않을까요? 미국인 법률혼 배우자가 있기에, 무직이라는 이유로 체류 자격이 흔들리는 경우는 없습니다. 법률혼을 유지하는 한, 체류 자격을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예시) 난 뉴욕 시에서 살고 있다. 그런데 지금은 한국에 있다. 뉴욕에서 일하는 방법 찾기?3. 아이를 낳고 싶다고 하셨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남녀 모두 가임 능력이 떨어집니다. 오히려 지금처럼 시간이 많을 때, 임신, 출산, 육아를 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뭐든지 미뤄서 해결되는게 있던가요?
물론 미국에서 태어나지 않는다는 단점은 있습니다. -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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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국 이민과 취업에 관하여 고민있습니다.저와 약혼자는 20대 후반이며 , 약혼자는 미국 시민권자라 , 올해 결혼 후 영주권 신청을 빠르게 진행한다면
약 2~3년이내로 나올거라고 예상합니다.
다만 여기서 고민되는게, 영주권 취득 이전에 한국에서의 커리어와 직업 방향성 그리고 영주권 취득 후 취업입니다.
부끄럽지만 20대 동안 학업과 거리가 멀었고, 한 곳에 오래 정착하지 못하고 여러 다양한 일을 하다가 (주로 서비스업)
아직 진로를 정확하게 정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더구나 고졸이라서 서류지원 자체가 안되는 회사들도 많구요.
다행히 연애기간동안 영어를 배우게 되어, 일상소통은 전혀 문제가 없고, 이전에 직장에서도 외국인 고객은 제가 소통을 거의 했지만, 비즈니스 영어나 미국현지에서 혼자 생활할 수준의 영어는 전혀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아무 중소기업이나 작은 회사라도 들어가서 남는 시간에 영어에 전부 몰입 해야할지,
아니면 한국에서라도 스펙을 쌓아 취업을 해야할지 너무 걱정입니다.이제 곧 서른이고, 아이도 낳고싶은데 걱정이 막막합니다.
만약 선배님들이라면 어떻게 하셨을지 현명한 조언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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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어디든 취직해서 영주권 나올때까지 자본금 모으는게 우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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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영주권 부터…그리고 입대 강추
36세 엄마 “나 미군 됐단다”
2005-12-21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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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세 엄마 “나 미군 됐단다”
9일 기초 군사훈련을 무사히 마친 힐러리 진씨가 3개월만에 만난 딸 엘리스양을 안고 즐거워하고 있다. <신효섭 기자>■ 도전하는 코리안
9주 지옥훈련 통과 첫휴가 나온 힐러리 진씨
사지가 멀쩡한 청년들도 꺼리는 군대에 30대 중반의 나이에 5세난 딸까지 둔 평범한 주부가 도전장을 던져 화제다. 힐러리 진(36)씨가 그 주인공. 힘든 훈련을 이겨내고 첫 휴가를 나온 그를 만나기 전까지만 해도 키가 크고 건장(?)한 여성을 상상했었으나 정작 만나보니 총이라도 제대로 멜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조그만 체구(5피트1인치)의 ‘작은’ 여성이었다. 진씨의 첫 인상은 그가 입고 온 신형 ACU 전투복보다는 앞치마가 어울릴 듯한 여성미마저 물씬 풍기는 ‘젊은 엄마’였다.
이제 30대 중반에 접어든 그는 도전을 좋아한다. 그가 군 입대를 결심한 것도 ‘도전’이라는 단어 때문이다. 지난 8월초 운전중 ‘라디오서울’에서 흘러나오는 육군 모병관 손정욱 사전트의 ‘도전’이라는 단어가 그만 그를 군문으로 이끌었다. 곧바로 모병센터를 찾은 진씨는 필기시험과 신체검사 등을 통과하고 베이직 트레이닝(BT)을 위해 9월20일 사우스캐롤라이나주의 포트 잭슨에 입소했다.
손 사전트가 진씨에게 “힘들면 언제든 돌아오라”고 말했을 정도로 9주 과정의 BT는 건장한 청년들도 버텨내기 힘든 지옥의 훈련이었다. 평균 20세가 주류를 이루는 젊은 훈련생 중 10%가 견디지 못하고 탈락할 정도다.
BT는 36세 여성인 진씨에게 어쩌면 무모한 도전일지도 몰랐다. 하지만 결과는 놀라웠다. 전과정을 무난히 소화하고 12월9일 퇴소한 진씨는 사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40발 사격 후 36발 이상 명중시킨 훈련병에게 주어지는 ‘샤프슈터’(Sharp Shooter) 기장까지 획득했다.
그는 “입소 첫날은 내가 잘해 낼까 하는 두려움이 없지 않았다”고 전하고 “하지만 거듭되는 훈련 속에서 해낼 수 있다는 정신적 신체적 자신감이 생겨났다”며 힘들었지만 보람있었던 훈련과정을 돌이켰다.
차돌로 단련된 진씨도 딸 엘리스(5) 앞에서는 한없이 약한 엄마로 돌아간다. 입대 3개월만에 첫 휴가를 나온 그는 훈련기간에 몸이 고된 것보다 딸을 만날 수 없다는 것이 가장 힘들었다며 엘리스를 꼭 끌어안았다. 그래도 먼 훗날 딸에게 “엄마는 36세에도 새로운 도전을 했고 성공했노라”며 “나중에 훈련소에서 찍은 비디오를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모병관 손 사전트는 “엄마를 빼앗아 엘리스에게 가장 미안하다”며 “요즘 한인 젊은이들이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하는 경향이 있는데 새로운 도전에 성공한 진씨는 이러한 젊은이들의 롤 모델이 된다”고 말했다.
진씨는 내년 1월3일까지 약 보름간의 꿀맛 같은 휴가를 보낸 후 버지니아주의 포트리로 돌아가 남은 주특기 교육을 받게 된다. 군수지원병과(92A) 과정을 이수중인 그는 3월22일 교육 수료 후 타운 내 윌셔와 페도라 인근의 미육군 리저브 센터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미육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http://www.goarmy.com이나 LA지역 미육군 모병관 손정욱 사전트(877)408-6455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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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결혼 영주권에 소득 or 재산 스폰서 조건 있음..미국 연봉 소득으로 대략 5만달러 or 미국내 현금 자산 30만 달러 증빙 못하면 한국 혼인관계증명서 붙여서 영주권 신청해도 빠꾸 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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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여자이면 그냥 애 낳고 사시고
남자라면 미국서 공장에서 일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공장은 고졸부터 됩니다.
물론 사무직이 아니지만 그래도 무직보다는 낫죠.
물론 아내도 미국서 직장을 갖고 일해야겠죠.
고로 한국에서도 공장 제조업 쪽 경력을 1년이라도 하시는게 나을 듯 합니다.
자동차관련…한국서 서비스업을 했지만 나이가 30넘으면 미국서 서비스업은 힘듭니다.
외국인은 설것이 청소담당이고
한인마트 한인식당은 돈도 못받지만 여자나 젊은 남자로 채워져있어요. -
한국에 있는동안 제조업 관련 기술 습득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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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할수잇는 기술이 있지 않은이상 지금 무슨 일을 해도 미국에서는 전혀 관련없는 일을 하게될거구요. 한국에서 지금 스펙쌓아봤자 미국서는 아무 필요없을 가능성 아주크고, 한국에서 영어공부 하는것도 한계가 있고.. 첫댓글대로 어디든 취직해서 걍 돈모으는게 제일 현실성 있을듯.. 여자분이시면 지금 임신 출산을 고려해보셔도 되는데, 그대신 임신하거나 애기 금방 낳아서 미국오면 평생 하우스와이프로 살게될 가능성이 아주 높아요. 왜냐면 학력도, 경력도 없으면 시간을 많이 투자해서 다시 공부를 하고 길을 열어야 하는데 애기가 있으면 그럴 시간도 여유도 전혀 없어지거든요. 자기 커리어 가지고 싶으면 계획과 목표를 확실히 세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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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배우세요 미국에 65퍼센트의 인구가 고졸입니다. 기술배우면 먹고 사는데 지장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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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무슨 말인지?
일상소통은 전혀 문제가 없고, 이전에 직장에서도 외국인 고객은 제가 소통을 거의 했지만, (일상 소통 문제 없음)
비즈니스 영어나 미국현지에서 혼자 생활할 수준의 영어는 전혀 안된다고 생각 (혼자 생활할 수준 전혀 안됨)이런 영어 따로 있고 저런 영어 따로 있는게 아니라
혼자 생활할 수준이 안되면 일상 생활 소통이 안된다는 건데
그냥 몇마디 외워서 반복하는 거 가지고 일상 소통 문제 없다고 하는 거임? -
자가당착
말이 앞뒤가 안맞네…
“일상소통은 전혀 문제가 없고, 이전에 직장에서도 외국인 고객은 제가 소통을 거의 했지만, 비즈니스 영어나 미국현지에서 혼자 생활할 수준의 영어는 전혀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 일상소통에 전혀 문제가 없는게 아니지… -
캐쉬어, 서버, 아님 부부페인트 이런 노가다 뛰면 전혀 문제없음. 허나 이런직업도 어느정도 기본영어는 되야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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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영주권이면 1년정도면 나오지 않을까 싶은데,
저라면 미국 대학을 준비해 보겠습니다. 20대 후반에 왠 공부냐 할 수도 있지만 미국은 나이에 크게 연연하지 않습니다.
텍사스에 가실꺼면 커뮤니티 컬리지부터 시작해서 4년제 편입도 가능하고요.일단 미국은 대학졸업장 있음… 취직이 우리나라보다는 훨 수월합니다. (대기업, FAANG 이런건 어렵지만 그냥 작은회사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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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 분들 말대로 냉정하게 영어 못하는 겁니다.
집안 사정이나 뭐나 암것도 모르겠지만,
어학연수 하세요. 어영부영 취업해서 돈을 얼마나 모으실 수 있나요? 고졸 취업으로 커리어가 쌓일까요?
본인이 머리가 좀 돌아간다 생각되시면, 미국와서대학교 가는 것을 고려해보시라고 하고싶습니다.
몇 년 돈 좀 들이면 분명이 돌아오는게 있습니다.
냉정히 머리로 승부가 안될 것 같으면, 간호대학 준비해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간호사 되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지만, 노력해서 안되는 것도 아니고,
일단 졸업만 하면 경쟁이 다른 과들보다 확실히 적고 리턴도 분명합니다.
직업적으로 라이센스 있고, 없고 진짜 큰 차이입니다. -
신분은 되실거라고 하시니까, 그럼 영어가 되셔야되요
놀러온 사람보다 잘하는, 지인들이랑 대화가능한 수준이 아닌
직장에서 문서읽고 메일쓰고 회의 가능한정도로 영어가 되어야 취직을 하죠
당장은 한인회사에서있어도, 아니 한인회사에서도 영어가 필요합니다… -
2-3 동안에 한국에서만 취할 수 있는 것을 취하면서, 다른 것을 병행하세요. 가령, 한국에는 취업관련 교육도 많고, 훨씬 싸죠. 그런 것들 중에 제일 미국에서 먹힐 만한 것들을 정해서 배워두세요. 전문대를 가서 diploma 같은 것을 올려놓고 미국 대학으로 옯겨도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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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사무직 아니면 일 못한다! 이런거 아니시고 손재주 있으시면 한국에서 네일, 눈썹문신, 제빵 (한국 감성 낭낭한) 배워오시는거 어떠세요? 한국인 손재주 좋으신 분들 돈을 쓸어 담더라구요. 아니면 피앙세 비자? 이런걸로 들어오셔서 간호학과 있는 대학교 다니셔서 간호사쪽으로 가는 것도 좋을거 같아요. 제가 언급드린거는 전문직은 아니고 그냥 미국에서 사무직하는 또래 20-30대 여자분들이 뒤늦게라도 진로 변경할까 고민많이 하고 실제로 변경도 하는 종목들이에요. 왠만큼 버는 사무직보다는 수익이나 워라벨이 좋아서요. 저는 한국에서 대학교도 다 나오고 했지만 학교 한번 더 다니더라도 간호로 변경하려구요! 우리 모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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