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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011:29:27 #3952073iiiiiiiiii 108.***.105.197 982
안녕하세요,
저는 미국에 결혼하면서 오게 되었습니다. pre k 다니는 아이가 있구요.
나이는 40대 입니다. 미국 간호를 공부 하려고 여러가지를 알아보고 있는데요..이미 미국 간호사로 일하고 계시는 분들, bsn 까지 가신 분들은 CNA 나 LVN하지 말고 바로 한번에 BSN 프로그램으로 가라고 합니다.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고, 브릿지도 요즘에는 공부가 힘들다 하네요.
하지만 지금 한참 간호공부를 하시는 분들 중에서는 요즘에 CNA 2년 경력이 RN 1년 경력으로 인정해주기도 하고 CNA-LVN 해보고 또 적성에 맞으면 하나씩 브릿지로 ADN-BSN 올라가라고 합니다.
사실 제 실력으로는 한번에 BSN 가는게 쉽지는 않은데요. 20대부터 온 유학생도 아니고.. 영어로 공부 한다는 것이 쉽지 않은 실력이기도 하구요. 30대에 결혼하면서 미국에 왔고 아이까지 키우다 보니 지금 이 나이까지 오게 되었는데요.
경험자 분들 중에서 어떤 루트가 현실적으로 맞을지 조언 부탁 드립니다. ㅠㅠ (비난 댓글은 삼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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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가 안될거같으면 social worker 알아보세요 돈은 많이못벌지만 워라벨좋고 멘탈헬스때문에 수요는많아서 할머니나이되서도 할수있는일이고 영어잘못해도 환자말들어주고 관찰하고 이사람의 상태가 어떤가 evaluation하면 끝이라서 큰병원가보면 외국인중년여성이민자들이 social worker많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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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워커 멘탈헬스에 대해서 말씀하셨는데 좋은정보입니다. 그러나 클리닉이기때문에 대학원나오시고 라이선스 획득하셔야합니다. 그리고 영어 못하면 절대 안됩니다. 미국인 상대로 거의50분 케이스 상담하는데 영어못한다? 착각이구요. 하루 기본 8명은 상담하셔야되고 리포트작성해야합니다. 정신과의사가 하는일을 하는겁니다. 약 처방을 못하구요. 영어못하면 시험에 패스할수없어요. 사명감 없으면 못합니다.
일에비해 상대적으로 급여도 낮구요 참고하세요. -
소셜워커(Social Worker) 직무에서는 워라밸(Work-Life Balance)을 확보하기가 쉽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사회복지사들은 업무량이 많고 정서적 부담이 크며, 번아웃 위험이 높다는 연구가 있습니다.
특히 공공기관이나 지역사회 복지기관 등에서 일할 경우, 사회적 약자나 정신적‧신체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클라이언트를 자주 접하게 됩니다. 이런 케이스들은 흔히 복잡하고 감정적 대응이 수반되며, 상대방의 반응이 거칠거나 예측불가능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 직업은 단순히 ‘도와주는 일’만이 아니라 윤리적·법적 책임과 리스크가 존재하는 분야이기도 합니다. 예컨대 문서 미비, 개인정보·비밀유지 위반, 적절치 않은 개입 등이 민사소송이나 면허 관련 제재로 이어질 수 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따라서 이 직종에서 요구되는 역량은 언어(영어) 능력이 뛰어나다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고, 정서적 회복탄력성(Resilience), 자기돌봄(Self-care), 경계 설정(Boundary setting), 그리고 전문적 판단력이 매우 중요합니다. 따라서, 영어만 잘한다고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
사람들이 간호사 되는걸 개우습게 알아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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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한국서 간호원이었던 젊은 여자분이 미국에 취업하여 유튜브로 자랑하면서 신나하셨는데 해고당했어요.
그것도 3개월도 안되어서.
문제는 커뮤니케이션
영어가 약하니까 제대로 못알아듣고 혼자 잘못 판단하고 환자에게 잘못된 약을 주입한거죠….
여자는 항변하고 따지고 어떻게든 살아남으려 발버둥쳤지만 간호사 부족인 미국병원 ..그것도 변두리 도시인데도 해고했어요. 한국 같으면 눈 감아줬는지?
미국은 해고의 나라입니다.
특히 의료 실수는 엄청난 배상금을 물어줘야하기에 병원은 한번의 실수도 용서하지 않아요…
그러니까 돈만 보고 간호원을 선택하지 않았기를 바랍니다.
그럼 아주 짧게 끝날 수도 있어요.
간호사가 혼자 옮기도 떵받아내고 기저기 갈고 온통 힘든일을 해야합니다… 미국에는 병원에 간병인이 없어서 다 간호사가 책임져야합니다. 힘이 드세고 체력이 강인하고 피나 상처부위를 봐도 괜찮은 멘탈이라면… 응원합니다.
하루에 10시간씩 일하고 주 4일 일한다고 합니다… 병원서 일하던 미국인 간호사말.. 그럼 주 4 일 아이는 돌보기 힘들죠? 둘째 가지는 것도 힘들고…. 남편 혼자 버는 것이 부족하다면 열공하세요 그게 아니면 다른 일도 많아요. 다만 영어는 원어민 급으로 잘하셔야합니다. -
ㅋㅋㅋㅋㅋㅋ해고당한거 꼬숩노 채널이름이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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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와서 간호사로 정착한 분들 여럿 봤어요.
대부분이 2년짜리 커뮤니티 컬리지 들어가 간호사 자격 따고 일하면서 온라인 학교를 통해 학사 자격도 받더라구요. 온라인 학교 다닐 때는 일하는 병원에서 학비 지원도 받고요.
연봉도 정확히는 모르지만 좋은 것 같고 일은 육체적으로 힘들다고 하는데 일주일에 12시간 근무에 3일 일하는 것으로 알아요.
이런 이유에서인지 2년짜리 community college 입학이 엄청 힘들다고 합니다. 과정은 2년이지만 지원자가 많아 입학하는 과정이 가장 힘들다고 들었어요.
관심이 있으시다면, 일단 프로그램 입학과절을 알아보시고 판단하시는 것이 아 좋을 것 같아요. -
미국 생활이 그렇듯 자기가 경험한 것을 기준으로 보고 인지할 수 밖에 없음도 분명 인지하서야 합니다.
어떤 코스로 가든 공부하는건 만만치 않습니다.
그쪽 종사자는 아니지만 우리 막내도 nurshing을 하고 싶어해서 그쪽으로 진로를 잡아가는 중이라 관심이 가네요.
남이 이게 좋다더라, 이렇게 하면 더 편하게 한다, 이건 힘들다 하는 것을 들었다면 듣는 것으로 만족하고 판단은 본인이 하셔야합니다 (이건 쉽고 빠르고 이런거 없습니다).
흔히 인지하는 간호사라는 직업과 업무를 하려면 RN과 BSN이 있는 것이겠지만, 실제로는 다양할 겁니다 (이건 논외로 하고).
지인들 중에서도 한국에서 간호사하고 NCLEX 로 미국 간호사 자격을 받아 일하는 분, 미국에서 공부해서 하는 분 들을 아는데 미국에서 공부한 경우엔 여기서 학교를 계속 다녔던 경우들입니다 (유학으로 온 경우도 있는데 그쪽으로 계속 준비해서 온).
기본 바탕없이 간호학을 공부하겠다는 건 꽤 어려움이 있을 겁니다 (얘기한 우리 막내가 10학년인데 고등학교 수업과목과 클럽 활동 등을 다 그쪽으로 맞춰서 하거든요, 그래도 4년제로 가기엔 만만치 않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언어입니다.
언어가 전부는 아니라지만 기본적이면서 전문적인 언어가 되지 않으면 간호를 하기에 어렵습니다.
제가 있는 지역에서는 더해서 Spanish까지 하는 경우가 많은데 언어적인 제약이 있는 분들 (특히 한국에서 간호사하시다 오신 분들은 한국인 대상의 클리닉이나 언어가 조금이라도 덜 영향을 미치는 곳으로 가기도 합니다).
BSN은 결국 4년제를 가야하는 거라 학부 입학을 위한 대비를 해야하는데 nurshing은 다른 전공에 비해서 좀 더 허들이 높습니다 (일반적으로).
BSN을 바로 하기도 하고, pre-nurshing으로 시작해서 BSN을 가기도 하고, RN+BSN 코스도 있고, secondary degree BSN 등등 등 학교별로 많이 다릅니다 (우리 아이가 보는 학교는 이들 프로그램이 다 있는데 다른 곳은 이중 하나 또는 둘 정도를 가지고 있는 경우도 있고요).
원하는 학교가 어떤 admission policy가 있는지 어떤 과정이 있는지도 고려하셔야 할겁니다.
가능하다면 고생을 하더라도 한번에 가는게 좋겠으나 어렵다면 생각하는 CC를 거쳐 가는 방법도 있습니다 (경제적으로도 이게 가성비는 있을 수 있고 시간으로도 큰 차이가 없을 수 있음).
저라면 (우리 막내 케이스로) BSN을 타깃으로 놓되 plan B로 ADN을 하고 RN을 받은 다음 RN+BSN 코스로 가는 걸 생각해보겠습니다.
과정은 힘들겠으나 잘 준비되고 간다면 전문직으로 괜찮은 일을 할 수 있는 것 중 하나라 봅니다.
잘 찾아보시고 준비 잘 하시기 바랍니다. -
우리 와이프 나이 40에 지금 BSN공부하고있는데 매일같이 울면서 한다. 와이프도 울지만 그거 서포트하는 가족도 무지하게 힘듦. 못할것도 아니지만 쉬운길아니니 우습게보고 덤빌거는 아님. 간호 입학 경쟁도 엄청나게 세서 들어가는거 자체도 생각보다 쉽지않음. 하고싶다고 할수있는것도 아니라는 말임. 공부하는양이나 고생에 비해 페이도 크지않음. 나중에 커리어가 자라나면서 할수있는게 많으니 그거를 보는게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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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년 커뮤니티 컬리지는 기본 수업일텐데요
2년 수업은 영어 101 뭐 이런거일거구요
간호대는 4 년 끝내야 할걸요?그리고 간호사는 똥 그런거 안치워요
간호 보조사 cna 가 하죠짧은 지식으로 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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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여기 댓글 다는 사람들 관련 지식 ㅈ도 없으면서 주어들은 내용으로 댓글다는게 보인다. 모르면 좀 가만히 좀 있어라 괜히 조언한답시고 오지랍 부리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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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35세에 미국와서 간호공부하고 현재 캘리포니아 주립대학병원근무중인데요. 일단 말씀드리자면 사시는 곳에 있는 이년제 커무니티 칼리지 간호대에 입힉하시는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제가 그렇게 했구요. 다만 간호대에ㅜ들어갈려면 선수과목을들어서 간호대학에 지원해야되는데 물론 거의 다 A여야 하구요 일단 들어가면 열심히하시면 졸업하고 RN 자격증 따실수있습니다. 다른주는 모르지만 캘리포니아에서는 간호사가 최고직업입니다. 풀타임 12시긴 3일 일하고 파트타임이나 퍼디앰으로 세컨잡있으면 믈론병원일경우 200K 이상 벌수있구요. 퇴직도 하고싶을때까지 일하고 하실수있습니다. 영어소통은 좀하다보면 다됩니다 졸업하고 자격증만따세요. 긋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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