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 이민1세 내 친형이 평범 외모, 평범 키, 평범 학교, 직장은 좀 괜찮은데 다니고 운동은 많이 하는데 지금 여친이 두번째 백인여자임. 세상에 불가능은 없어… 루저같이 안된다고 생각하면 당연히 안되는거고 ㅋ 운동 열심히 하고 직장 좋은데 잘다니면 안될것도 없다. 이런거 물어보고 있을시간에 자기계발하는게 더 좋지 않을까?ㅋㅋ
제 백인 친구들이 동양 남자한테 관심이 없는 건 피지컬이 아니라 소심하고 보수적인 성격 때문이라고 그러더군요. 제 주변에 동양 남성이 백인 여성과 결혼한 케이스가 둘 있는데 둘 다 사고방식이 진보적이예요. 예를 들어 사람을 볼 때 인종부터 따지는 권위적 방식으로 생각을 안합니다. “백인 여자” 라서 혹은 “아시안 여자”라서 들이대는 사고방식은 다 티가 납니다. 반면 이 둘은 제니를 제니로 보고 메리를 메리로 보는 유연한 사고방식과 태도의 소유자들인데, 그래서 자신도 스테레오타입을 깨고 미국인, 이탈리아인의 마음을 얻은 게 아닌가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