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취업하기..

  • #3920453
    자동차 98.***.70.190 4853

    영주권 받고 미국와서 취업 활동 시작한지 1달 됐습니다. 현재 한 60군데 넣었는데 연락 2군데에서 온게 전부구요

    자동차쪽 엔지니어로 한국에서 10년정도 일했습니다.

    와이프는 한달 한걸로 뭐이리 호들갑이냐고 난리치고있는데, 저는 슬슬 멘탈이 흔들리네요..

    앨라배마는 바로 연락 온다고 하는데 여긴 괜찮나요? 몇개 글 보니까 아주 가관이긴하던데..

    원래 잡마켓이 지금 별로 안좋은가요? 아니면 2군데라도 연락온걸 감사해야하나요? 레이오프 많다고 지금 원래 어렵다는데..

    한국에서도 취업준비 한다고 이렇게 공백기간이 생긴적은 없는데..

    좀더 노력해봐야하나요? 미시간쪽 미국 기업으로 가는게 더 낫겟죠? 미국 먼저 오신 선배님들 조언좀 부탁드릴게요..

    • 구직 107.***.228.132

      윗분 트롤이시네요 요새 잡마켓 많이 안좋습니다 ghost job이라는 말이 괜히 나온 말이 아니에요

      요새는 엔트리 레벨 연봉으로 경력 3-5년 요구해요 지난 2년간 테크 같은 경우는 너무 레이오프가 많았어서 이쪽은 취직하기 정밀 힘들구요. 경력 10년 이상인 사람들도 요새 이직하기 힘듭니다

      • 자동차 98.***.70.190

        좀 위안이 되네요.. 버텨보겠습니다.

        저만 힘든게 아닌가보군요..허허허 열심히 버텨서 꼭 건승하겠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 밑에 한국 간다는 어그로꾼 vs 캘리 떠난다는 놈 68.***.105.204

      자동차 어떤 직무였나요?

      • 자동차 98.***.70.190

        ㅋㅋㅋㅋㅋ 캘리 떠난다는 놈이 전가요? 아닐수도 있겠지만 뭔가 찔리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동차 부품 개발 직무였어요~ 저는 잡이 어느정도 괜찮으면 캘리든 어디든 갈생각이 있어요~
        아직 미국에대해서 잘 모르거든요 캘리가 날씨좋고 살기 좋은데 비싸다는거 빼곤 잘 몰라요 다른곳은 안가봐서..
        근데 여기 글들 보니까 앨라배마 한국기업은 평판이 상당히 안좋네요…
        미시간쪽에 자동차 관련 산업이 많다는데 혹시 여긴 어떨지 궁금하네요..ㅎㅎ

        • 밑에 한국 간다는 어그로꾼 vs 캘리 떠난다는 놈 170.***.240.35

          미시간쪽도 좋습니다, 대신 자동차 부품사 (Tier 1,2) 같은 경우는 연구소/영업 위주로 있으며 공장은 보통 midwest 지방 소도시에 퍼져있습니다. OEM 연구소도 많죠 미시간은

    • 한마디 92.***.17.214

      모든게 케바케이겠지만, 한달이라면 조금 더 시도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금방 정해지는 분도 계시겠지만, 오래 걸리는 경우도 분명 있으니까요.
      저도 레이오프 후에 잠깐잠깐 일한적도 있지만 지금의 직장까지 3개월이란 시간이 걸렸습니다.
      마지막에 이직한 회사(현재 재직중인 회사)가 중간에 입사가 안되었거나 잠깐 다니던 회사보다는 좋은 회사인건 분명하구요.
      결국 그동안 시도하였던 많은 회사들이 안되었기 때문에, 지금의 회사가 되었나보다…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 기간동안 많이 초조하고 불안하시겠지만, 힘내시어 계속 도전해보세요. 화이팅입니다!

      • 자동차 98.***.70.190

        제가 너무 서둘렀고 호들갑 떨었다는걸 확인했습니다. 조언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런글 보면 다시 힘이 나네요 감사합니다!!!

    • ㅠㅣ퍞펴초웅 73.***.74.10

      젓도 영어도 못 하는 인간 왜 데려다 쓰겠냐?
      니보다 실력 좋은 사람 널렸음

      • .m. 66.***.104.107

        이렇게 밑도끝도 없이 시비 거는글 보면 인생이 뭔가 불쌍하다 ㅋㅋ
        현실에서 괜찮은 삶을 사는 사람이 괜히 여기에 들어와서 목적도 이득도 없이 남 헐뜯는 글 쓸리는 없고, 그런 불만 이런데서라도 풀고싶은 건 알겠는데 ㅋㅋ 말투꼬라지보니까 나이도 쳐먹을만큼 쳐먹었을텐데 알만합니다!

      • 자동차 98.***.70.190

        ㅠㅣ퍞펴초웅 73.***.74.10 님,
        말투만 좀 고치면 좋은 조언일텐데, 수준에 맞게 저도 조언 하나 할게요.
        인터넷에 굳이 당신 엄마아빠 일찍 돌아가신 티는 안내는것이 좋아요.
        누구든 그렇게 말하는 글 쓰면 부모가 없이 자라서 저렇구나 라고 생각을 하게 될거에요.
        만약 당신 부모님이 살아 계시더라도요.

    • 너무 적음 172.***.8.53

      한 60군데 넣었는데 연락 2군데에서 온게 전부구요——> 이게 문제에요.

      미국 전국을 다 뒤져서 700개 지원하고 오퍼 한개 받는 데 일년 걸림. 유학와서 미국 석박 후 영주권 시민권까지 받고 경력 7년차였음. 미국 취업은 원래 몇달 또는 일년걸림. 3년 걸린 사람도 본적 있음. 시민권자 경력 5 년차 유명 주립대 학사였음.

      • 자동차 98.***.70.190

        진짜.. 조언 감사드립니다. 저도 미국 전역에 이력서 뿌릴 생각으로 임하겠습니다.
        진심으로 조언 감사드립니다!!

    • 너무 적음 172.***.8.53

      두 경우 다 연봉 20-30만불 이상 받는 매니저 이상급으로 대기업에 취직됨. 결국 될때까지 지원하는 게 중요함.

    • .. 172.***.166.42

      미국내 학, 경력 없으시다고요?

      한국 회사에서, 베트남 자동차 엔지니어로 10 년 근무 한 사람을, 원글 은, 다른 한국 대학, 경력자를 제치고 뽑으시겠나요?

      미국내 기록이 없다는 말은, 지원자 제출 서류도 검토할 방법도없 다는 얘기 인데…. 그런 직원 하나 뽑는데, 에프비아이, 인터폴에 뒷 조사 의뢰 할 까요? 기냥, 레주메를 휴지통에 던지는게 간단하겠죠…

    • 코코시럽 163.***.249.79

      지금 자동차 임베디드쪽은 초토화 지경임.
      특히 SW.. 빅텍 해고와 맛물려서..

    • bm 205.***.100.200

      지금 잡마켓이 안좋은거 맞구요 요즘이 performance evaluation 기간이라 사람안뽑고 승진하거나 레이오프가있는시즌이고
      우선 남부도 알아보시지만 미시간도 많이 알아보세요
      저는 경력 많이 없을때 이력서에 No sponsorship needed 밑에 적어두고 영어이름으로 바꿔서까지 해봤습니다,,
      힘내세요, 한달이면 아직 짧아요

    • 조언 104.***.40.169

      제 경험은 100개 지원해서 결국 아무데도 안된 적이 있었고
      5개 정도 지원하고 오퍼받기도 했어요. 한달 안에.
      그러니까 낚시질하지말고 본인같은 사람을 찾는 회사에 지원해야합니다.

    • 경력 172.***.166.250

      한국서 자동차 엔지니어로 10년간 근무 하셨었는데, 미국 쪽에 아는 분이 전혀 없나요? 그것 부터 시작 하는게…

    • 지나가다2 209.***.195.1

      자동차 부품이 한 두개도 아니고, 그 정도 정보로는 도와드리고 싶어도 도와드릴 수가 없습니다.
      미국의 잡서치는 자동차 업계에서 일했다! 가 아니라 자동차 업계의 어떤 일을 했다! 가 되어야 합니다.
      업계에 관계없이 가지고 있는 스킬로 잡을 구하는 것이지요.
      자동차 업계에서 일했으니 자동차 업계에서 잡을 구하는게 쉽겠지 라는 건 한국적 마인드 입니다.
      이력서를 가지고 주변의 매니저, 디렉터 급의 사람들한테 조언을 구하세요. 지금 뭔가 잘못된 접근을 하고 계신 것 같네요.

    • 74.***.32.238

      잡서치는 파킹 찾을때랑 같아요. 아무리 돌아도 파킹 자리가 안나오다가도 갑자기 앞에서 나가는차가 있어서 쏙들어갈때도 있져. 지금 잡마켓이 안좋긴 한데 그래도 한달이면 아직 초반에구요, 전 전혀다른 분야긴한데 한 대여섯번 옮기면서 잡 찾을때마다 3달쯤 걸렸습니다. 계속 꾸준히 어플라이 하세요

    • 구직 172.***.166.48

      딴지 거는 게 아니고요,

      한국서 경력직 새로 잡 찾으려면, 이력서 수백 군데에다 보내나요?

      한국 떠난지 너무 오래 되서, 감을 다 잃어 버렸습니다

    • 172.***.168.132

      원래 초기 진입은 아주 아주 어렵습니다.
      미국 전역으로 열심히 알아보세요. 최종 인터뷰까지 가기는 진짜 어렵겠지만 그래도 열심히 계속 경험 쌓는 수 밖에 없음. 어디서 인터뷰 기회 잡았다고 어플라이 멈추지 마세요. 명심하세요. 최종 오퍼 두 개를 동시에 잡도록하는 목표를 세워야 합니다. 그럼 진짜 미친 듯이 지원해야 해요. 레주메는 넣을 때마다 약간씩 손보고요. 농담 아니라 미친듯이 진짜 그래야 처음 잡이 열림.

    • young 122.***.23.252

      안녕하세요
      작년 겨울에 한국에서 EB2 영주권 비자 받고 12/13에 미국 본토에 첫 랜딩을 했어요(물론 영주권 발급위해서요)
      한국으로 돌아와 현재 지금까지 다니던 회사(25년동안)에 재직 상태에서 미국 잡서치를 하고 있습니다.
      몇군데 면접을 보았는데 어제 최종 합격 연락을 받았습니다.
      제가 25년동안 하던 일과는 조금 거리가 있는 일이지는 하지만 합격 자체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위에 여러 분들이 말씀을 하셨지만 최대한 많이 지원을 하는게 좋을 듯 합니다.
      건승하세요

    • ㅇㅇ 73.***.242.181

      무작정 서류 난사식으로 지원하지 말고 Linkedin 가입해서 가고싶은 회사들 페이지 싹 다 들어가보고 같은 학교 동문이나 선배는 없는지 보세요. 친한지인이나 아는 사람이면 젤 좋고요. 미국 내에서 학교를 졸업한게 아니면 찾기 어려울 수도 있지만 아니면 같은 한국인이라도 있으면 일촌맺고 메시지라도 보내봐요… 미국에서 구직할 때 Referral (내부직원 추천)이 중요해요. 특히나 잡마켓이 안 좋은 요즘같은 시대에는 더 그렇고요. 알라바마, 조지아는 아직 지원하지 마세요 거기는 정말 최후의 수단임.

      • young 122.***.23.252

        문의드립니다. 조지아나 알라바마가 최후수단인 이유가 있을까요?
        어떤 점이 단점인지 몰라서 문의드립니다.
        알라바마는 잘 모르겠는데 조지아는 한국기업도 많이 진출하고 지속 성장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고견 부탁드립니다

    • 지나가다 73.***.123.169

      조지아 알라바마가 최후수단인 이유라기 보다는 각자가 생각하는 목표와 생각이 다르다고 보시면 됩니다.
      제가 알라바마에서 느꼈던 부분을 말씀드리면…
      조지아 알라바마에 있는 한국기업들은 대부분 생산공장들이 많습니다. 그러다보니 포지션마다 할수 있는 일 또는 커리어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부분이 한계가 있고 뭔가 우물안에 개구리? 같은 느낌이였습니다. 물론 자기생각하기나름 or 자기하기나름입니다. (특히 외국인이 많이 없는 회사일수록 영어 늘기가 쉽지 않습니다..)
      많은 시간과 비용을 들여 영주권을 힘들게 얻었잖아요?? 여기는 미국입니다. 도전해보는거죠!!
      영주권 중요합니다. 하지만 영주권은 서류하나일 뿐입니다. 영주권 받고 나서 미국에서 자기인생을 어떻게 설계해나가실것인지 미리 계획해두시는게 정말정말 중요합니다. 저도 영주권 받고 미국기업 들어가는데 1년 걸렸습니다. 다들 화이팅 하십쇼!!

    • 바로 위 지나가다 73.***.123.169

      한마디 더 말씀드리면 정말 엔지니어 쪽으로 커리어를 발전시키고 싶으시다면 선택하신 Job 포지션이 정말 자기가 원했던 엔지니어 스킬을 배울수 있고 레벨업 할 수 있는지 꼼꼼하게 따져보시는게 중요합니다. ( 추후 이직시 Resume or interview 할 때 정말 중요함)

      알라바마나 조지아쪽에있는 한국기업 및 생산공장은 제가 느끼기에는 엔지니어라고 되어있는 포시션들이 엔지니어 쪽보다는 Management쪽에 더 가까운 포지션들이 많았다보니 공유드립니다.

    • 궁금해요 176.***.138.245

      영주권을 갖고 계시기에 무직이라는 이유로 추방은 당하지 않으니, 그 부분은 염려하지 마세요. 이 경우, 모아둔 돈을 까먹는 정도이거나, 경력 하향을 합니다. 하지만 어학원 등록, 학위 취득의 경우, 도돌이표입니다.

      원본 글에서 배우자를 언급하셨습니다. 그리고 작성자 분은 댓글에서 미국 전체 구직을 해야 겠다고 마음 먹으셨으셨습니다.

      배우자 분은 미국에 같이 왔고, 작성자 분은 어느 도시에서 일할지 모르는 상태입니다. 이런 식으로 해외 취업하는 배우자 1명만 보고 따라 오는 다른 배우자는 본인이 원치 않는 방식으로 백수가 되기에 여쭙습니다. 미성년 자식들도 자동적으로 전학을 하게 되고요.
      단, 따라 다니는 배우자가 100% 원격 방식의 직업을 갖고 있다면, 백수가 되지는 않습니다.

      그러면 다음 직업을 구하기 전까지 배우자 분은 계속 무직 상태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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