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리 취직하고 싶은 마음은 충분히 이해가 되지요.
누구나 마찬가지니깐요.
원글님이 원하시는 길과 방법을 똑같이 겪어본 사람이 아니고서야 그 방법이 쉬운지 어려운지 어찌 알 수 있겠습니까.
미국에서 취업하고 영주권 진행하면서 여기 들어오시는 분들이 여러가지 어려운 일도 겪어보고 쉬운게 아니라는 것을 몸소 겪고 있고 느끼기에 타인의 일에 쉽다 어렵다 절대 말할 수 없습니다. 이런 모든 일을 겪고 주위에서 보면서 그나마 가장 가능성이 높고 안전한 방법이 여기서 석/박사를 유학한 후에 취업하는 것이라고 생각이 들어서 다들 그렇게 조언을 하고 있는 것일 겁니다.
무엇보다도 미국에서 취업하려면 미국내에 체류하고 있는 것이 우선입니다.
간혹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계셔서 한국에서 바로 미국 회사로 스카웃되어서 오시는 분들도 계시기에 원글님께서 그런 능력을 가지고 있다면 지금 일본에서 시도 해 보셔도 좋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정도로 뛰어난 사람은 아니기에 일단 미국내에서 체류하는 것이 기회를 가장 많이 만들 수 있는 것입니다.
미국에서 오랫동안 제약없이 체류할 수 있는 비자가 그래도 학생비자 입니다.
그래서 유학을 많이 추천하는 것이구요.
일단 미국에 입국해서 유학하면서 미국 생활도 경험하고 실제 이민자로 살아가는 것이 어떤 것인지도 겪어 보셔야 합니다.
그러면서 이력서도 여러군데 보내보고 인터뷰도 하면서 하나씩 하나씩 과정을 겪으셔야 합니다.
제 생각에는 이런 모든 과정을 건너뛰고 바로 일사천리로 취업하고 바로 영주권 받고 하시는 분들은 아마도 거의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어찌 첫술에 배부를 수 있겠습니까.
여기 많은 분들이 올리신 글을 보시면 이력서 100통도 넘게 보내보고 다시 수정하고 또 다시 수정하고….
모두들 이 과정을 다 겪고 영주권 진행하고 영주권 받고 하는 것입니다.
시작하기 전에 가능성과 여러가지 정보를 얻는 것 중요합니다.
그리고 시작하기로 결정을 하셨으면 직접 뛰어들어서 발로 뛰고 경험을 하시는 것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