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가 러시아인데…
러시아랑 장기전으로 끌면 답이 안나옴.
그래서 핵무기를 써야하는데 핵무기 쓰는 순간 핵전쟁 나니까 안됨.
그래서 마지막 남은 방법이 제 51구역에 꼬물쳐 놓은 비밀 외계인 무기들을 써야하는데
이건 정말 필살기 중에 필살기이기 때문에 최대한 극비로 간직을 해야함..
이걸 세계에 공개하기가 싫은 거임.
소설을 써라. 미국은 중국이나 북한과 달리 자유민주국가이기때문에 전쟁하려면 미국에 반전세력이 또 전쟁을 반대하니 트럼프라도 전쟁을 쉽게 결정하기 어려운거다.
북한이 공공연히 미국을 워싱턴 뉴욕까지 날아갈 수 있는 탄도미사일 있다고 허세 떨어도 들짱 못내잖아…
오래전에 미류나무 사건으로 미군 두명이 살해당했는데도 전쟁을 못일으키고 북한에 그냥 사과를 받는 것으로 마무리 했지.
그때 당시 김일성은 사과도 아니고 “유감”을 표명했을 뿐인데 말이지.
우크라이나는 생존을 위해 나토 가입 얘기가 나온 것임. 그냥 똘기로 선제공격 얘기처럼 나온게 아님. 그동안 러시아에게 많이 당해왔고, 앞으로 러시아의 속국이 되어 버리느냐, 아니면 독립국으로 살아가느냐의 기로에서 선택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이었음. 바로 붙어있는 벨라루스는 러시아의 속국인 셈인데, 이번 러시아 침공에 길도 내줬음. 그 나라 대통령은 독재자로 분위기는 거의 옛날 소련과 같다고. 소련이 망하고 KGB가 없어졌는데, 벨라루스에는 그대로 아직까지 존재한다. 권력층의 부패는 너무 심하고 사회는 통제와 억압으로 우울하다. 거기 사는 아는 친구들이 몇 있어서 소식을 자주 듣는다.
우크라이나는 그런 암울한 나라로 전락하기 보다는 독립국으로 서는 것을 선택한 것. 하지만, 러시아는 이런 강압적인 태도에서 벗어나기 위한 몸부림에 또 다시 군사력을 동원했다.
가끔 보면 “미국”이 하나의 인격체인 개념으로 생각을 진행하는 경우가 있는데, 비록 대통령의 영향력이 매우 크긴 하지만 실제로 한 사람의 의지로 돌아가는 형국은 아님. 그래서 하나의 단세포적 괴물이나 힘센 아저씨로 멘탈 모델을 하게 되면 이상한 상상을 하게 되기 쉬움. 하나의 인격체가 아니기 때문에, 대외 정책의 성격이나 목적이 계속 바뀌는게 현실.
전쟁에 가려면 일단 의회의 승인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간단히 누가 위에서 “가라!” 한다고 되는 일도 아님. 현재 의회는… 당연히 전쟁하러 가자라고 들끓는 분위기가 아니지. 싸움 좋아하는 공화당 내에서도 의견이 분분하기 때문에, 대통령이 승인을 받으려 해도 안될 가능성이 크다. 사실 명분도 없고, 러시아와 직접 충돌하는건 피하고 싶은건 누구나 이해할테고.
따라서 우크라이나에는 무기와 돈을 주고, 러시아는 다른 식으로 압박해서 일이 크게 번지지 않고 끝나길 기대하는 상황. 사실 우크라이나만 불쌍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