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US Life 미국이 과연 뒤쳐진 사람들에게 기회가 많은 나라인가? This topic has [24] replies, 0 voices, and was last updated 4 years ago by V. Now Editing “미국이 과연 뒤쳐진 사람들에게 기회가 많은 나라인가?” Name * Password * Email Topic Title (Maximum Length 80) 한국의 경우, 늦게라도 대학에 가고 싶거나 현재 본인이 다니는 대학이 마음에 안 드는 경우, 혹은 전공을 아예 바꾸고 싶은 사람의 경우, 재수를 하면 된다. 근데 미국은 그런게 없다. 사실 cc를 가거나 석사 하는 수 밖에 없다. cc 루트로 가면 편입할 수 있는 대학이 그 주 주립대로 무척 한정되게 된다. 아이비리그는 물론 웬만한 탑사립은 편입생을 거의 안 받는다. 받아도 대부분 상위권 4년제에서 받는다. 거기다 cc 편입은 그 주 주립대를 가는데 유리할 뿐 타주로 갈 경우 무척 불리해지며 인스테잇 기준을 만족시키지 못해 oos로 분류될 경우 미국 시민이라 할 지라도 합격률이 대폭 낮아진다. 한평생 오클라호마 주민으로 살아온 미국인이 조텍을 가고 싶다고 조지아 cc를 간다고 조지아 주민이 될 수 있는게 아니기 때문이다. (물론 oos를 더 잘 받아주는 캘리로 가면 되기는 하지만) 석사로 가는 것도 마찬가지다. 아무래도 아이비리그는 석사보다는 학부생들을 더 열심히 챙긴다. 그래서 석사로 가는 루트도 아이비 학부로 가는 거에비하면 무척 불리하다. 또 자세히 보면 hypsmc/그 외 아이비/탑사립/탑주립/그 외 t50 대학/그 외 대학 이렇게 계층이 어느 정도 나뉘어 있고 각 계층에서 아주 뛰어나거나 아주 떨어지는 학생들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그 계층대로 살아간다. 탑스쿨 대학원에 진학하는 학생들의 학부를 보면 대부분 탑스쿨이다. 창업을 성공하는 학생들의 학부를 봐도 대부분 탑스쿨이다. 실리콘 밸리나 월가에서 잘 나가는 학생들의 학부를 봐도 대부분 탑스쿨이다. 미국이 좀 부족해도 봐주는 나라, 학벌 안 보는 나라라고? 헛소리다. 인도나 중국 대학 출신들이 미국에서 잘 나가는 건 그들만의 네트워크가 있기 때문이지 미국이 학벌을 안 봐서가 아니다. 한국 대학 학부 나와서 미국에서 성공하기는 무척 어렵다. 미국은 그 어떤 나라보다도 정해진 루트를 밟고 온 사람을 좋아한다. 괜히 non-traditional student란 말이 있겠는가? 미국이 바라는 인재상은 명문 고등학교를 나와서(엑시터나 앤도버 같은 탑 보딩이면 아주 좋고) hypsmc를 나와서 대학원에 가서 교수가 되거나 월가로 가거나 창업을 하거나 실리콘 밸리로 가는 그런 사람들을 미국은 좋아한다. 학부는 한국에서 나와서 미국으로 석사 오거나 뒤늦게라도 미국에서 대학교 나오고 싶어서 cc로 오는 사람들 혹은 자기네 나라에서 대학 마치고 오는 사람들을 미국은 좋아하지 않는다. 괜히 미국이 신분 상승 기회가 가장 적은 선진국이 아니다. 통계 조사들 보면 오히려 한국이 미국보다 신분 상승 기회가 많은 걸로 나온다. rags to riches는 미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스토리지만 미국에서 가장 드문 스토리이기도 하다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Update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