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gdp 대비 정부부채 이자 비용이 역대급 수준

  • #3874598
    186.***.185.198 451

    의회예산국 CBO에서 내년부터는 미국 정부부채 이자 비용이 1940년 이래 최초로 gdp의 3.2%를 돌파한다고 그랬네.정부부채가 정말 역대급 빨간불이다.돈 펑펑 써서 인플레이션 불러온 연방정부가 반성해야지..

    • 조언 104.***.172.59

      그래서 이번 대통령 선거때 가서 한표 제대로 찍으려고 합니다.

    • 6L6GT 140.***.198.159

      코비드 때 그냥 다 문닫고 국민의 절반이 실업자가 됐다면, 그 경제를 재건하는데는 그 보다 더 큰 천문학적 액수와 고통이 따랐겠죠. 그런 생각이 맞냐 틀리냐를 떠나서 일단 그게 그런 정책을 펼친 이유입니다. 세상엔 공짜가 없으니, 쫄닥 망하는건 피했지만 그 대가를 장기적으로 지불해야 하는거고요.

      여기까지는 불평할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정치적 문제도 아니고요.
      앞으로 이 빚을 어떻게 갚아 나가느냐가 문제인 것이죠. 이부분 부터는 정치적 문제로 부각시킬만 합니다. 자신에게 이 문제가 중요하고 한 후보가 월등히 이부분을 잘 해결할거 같다면 그렇게 투표하세요.

      • 테슬람 69.***.60.58

        뭔소리하노 FED에서는 인플레 잡겠다고 2022년부터 금리 인상 오지게했는데
        뒤에서는 국채 오지게 찍어내서 돈풀어내고있는데ㅋㅋㅋ 아직까지도
        바이든 정부가 개똥싸서 빚 오지게 늘린건 맞음

    • 인생선배_미국직장_고참 173.***.188.36

      Trump 천상 찍어야겠노

    • q 24.***.154.166

      트럼프때 늘어난 부채 $7.8 trillion. 바이든 임기말까지 늘어날 미국 국가 부채도 거의 이정도임. 개찐 도찐이란 소리.

    • 부채순위 73.***.211.139

      돈을 만들기 위해서는 누군가 빚을 져야 하는데 세계의 달러 공장인 미국에서 달러를 만들기 위해서는 누군가 빚을 져야 하는데 미국은 국가가 그 일을 대신하여 손쉽게 돈을 만들고 있다.
      이것은 애초부터 돈을 갚을 생각이 없는 것이고 부채는 항상 증가하는 방향으로 가고 갚을 방법도 없다.
      GDP 대비 부채가 문제라면, 그리스, 스위스 영국 일본이 더 큰 문제 인데 채권자가 돈 갚으라는 소리만 안하면 별 문제 없이 지나간다.
      하지만 부채 국가가 반미 성향을 보인다면 언제든지 돈 갚으라고 닥달해서 망하게 할 수도 있다.
      https://en.wikipedia.org/wiki/List_of_countries_by_external_debt

    • 돈바가지 174.***.33.96

      > 하지만 부채 국가가 반미 성향을 보인다면 언제든지 돈 갚으라고 닥달해서 망하게 할 수도 있다.

      미국 국채가진 나라가 아미 일본이 1위고 그 다음 중국일걸요? 2위 아니어도 상위권입니다. 중국이 충분히 반미 성향을 가졌는데 그걸로 밍하게 힐 수 있나요? 20년 짜리면 그동안 이자 주고 20년 후 원금 갚는거 아닌가요? 미국이 원금을 안갚는다는 말인지, 만기 전에 돈 내노라고 힌다는건지, 뭘 어떻게 한다는거죠? 구체적인 예를 들어주세요.

      • sense 96.***.233.115

        잘 짚었네요. 마지막 문장은 그냥 실언이죠.

        아래와 같이 써야 오히려사실에 부합하는 문장이 됩니다.

        “하지만 부채 국가가 반미 성향을 보인다면 (예를 들어 반미 국가이며 채권자인 중국이) 언제든지 돈 갚으라고 (미국을) 닥달해서 (미국을) 망하게 할 수도 있다.”

        미 국채에 관해서는 말씀하신 대로 주 채권자가 (일본과 함께) 중국이고 채무자가 미국이므로, 국채를 가지고 미국이 중국을 협박할 수 없습니다.

        오히려 중국이 미국채를 매각하여 비중을 줄이고 있고, 그것이 미 연준의 금리 정책에 위협 요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연준이 금리를 올리고 있는 중이었죠. 각을 재보며 딱 원하는만큼만 올리기를 원하지만, 중국이 미 국채를 대량 매각하면 국채 가격은 떨어지고 금리는 더 많이 올라가서, 연준이 원하는 금리 상승 속도 조절에 실패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금리가 원하는 것보다 빠르게 올라가는 것은, 미국 경기의 급속한 냉각을 의미하는 것이고요.

        이론은 그런데… 실제로 일어난 일은, 미 연준이 의도한 만큼도 경기 냉각이 되지 않은 채 GPT에 의한 AI와 반도체 붐으로 뜨거운 경기 활황이 현실 -_-

        • 부채순위 73.***.211.139

          아래의 외환보유고 현황을 보면
          중국이 1등 대외부채가 2.25 Trillion인데 비하여 외환보유고는 3.225 Trillion 라서 빚보다 가진 돈이 많은 나라.
          일본은 2등 대외 부채 9.2 Trillion 외환 보유고는 1.29 Trillion 가진 돈 보다 빚이 많은 나라여서 빛좋은 개살구 나라.
          한국은 9등 대외 부채 665 billion 에 외환 보유고 419 billion 돈 많이 번다고 까불지만 실상은 적자인 나라.

          https://en.wikipedia.org/wiki/List_of_countries_by_foreign-exchange_reserves
          반미하다 개털된 나라의 예로는 베네수엘라, 이라크 등등 많이 있고 대 놓고 돈 갚으라고 하기 보다는 경제제제로 숨통을 조여 돈맥 경화를 일으키는게 주특기임.

          아무리 숨통을 조여도 끄덕없는 나라가 하나 보이는데
          외환 보유고 9 billion 대외 부채 5 billion로 걷으로 보기에는 거지인 듯 하나 가진돈이 빚보다 많아서 아직은 잘 버티고 있는 듯 보인다.

    • Mr. Loon 152.***.73.187

      미국의 GDP 대비 정부부채 이자 비용이 역대급 수준으로 치솟고 있다는 소식이 충격적입니다. 의회예산국(CBO)에 따르면, 내년부터 이자 비용이 GDP의 3.2%를 넘어설 것이라는데, 이는 1940년 이후 처음입니다. 정부부채가 위험 수위에 도달한 이 상황에서, 연방정부가 과도한 지출로 인플레이션을 유발한 것에 대한 반성이 필요합니다.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후보에게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COVID-19 팬데믹 동안 경제를 재건하는 과정에서 막대한 비용과 고통을 감수해야 했던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지금부터는 이 부채를 어떻게 상환해 나갈지가 관건입니다. 각자의 정치적 입장을 떠나, 이 문제를 잘 해결할 수 있는 후보를 지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금리를 인상했지만, 바이든 정부가 국채를 대량 발행하며 부채가 늘어난 것도 사실입니다. 트럼프 정부 역시 부채를 크게 늘렸던 만큼, 어느 한쪽만의 책임으로 돌리기는 어렵습니다.

      결국, 미국의 부채 문제는 글로벌 경제와도 긴밀히 연결되어 있습니다. 주요 채권국인 중국과 일본이 어떻게 대응할지에 따라 미국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 문제는 복잡하고 정치적 논쟁을 피할 수 없겠지만, 향후 정책 결정에 신중함이 필요합니다.

      또한, 현재 전 세계의 모든 나라가 인플레이션으로 고통받고 있는 가운데, 미국은 달러를 발행할 수 있는 특권 덕분에 그나마 버티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이 특권도 오래 지속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결국, 미국도 이러한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할 가능성이 큽니다. 지금은 경제와 국가의 미래를 위해 현명한 선택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대출 줄이시고 현금 많이 보유하세요~

      • sense 96.***.233.115

        “특권도 오래 지속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공교롭게도 제 앞 책장에 “달러의 위기”라는 책이 있네요. 꺼내보니 발행 연도가 2003년. 리처드 던컨 저서로 당시에는 꽤 많이 팔린 책입니다. 책을 1줄로 요약하면 위 한 문장이 되고요. 똑같은 주장이 수십년째 제기되었는데 한 번도 맞은 적이 없어요.

        왜 안 맞을까… 에 대한 성찰로 새로운 관점이 나온 게 MMT 라는 이론이에요. 한줄로 요약하면 “각국이 화폐 필요한 만큼 발행해도 된다” 는 거고요. MMT 이론에 따라 COVID-19 때 엄청난 양의 화폐를 각국이 늘렸죠.

        결국 달러 발행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우려는 현재 아프리카 기우제 식이 된 상태이고, 그게 언제이든 문제가 될 때까지 기다린다는 조건이면 100% 확률로 그 일이 일어나겠지만, 5년 안에 그 일이 일어나느냐? 10년 안에? 처럼 기간을 정하면 확률이 저 아래로 갈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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