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여름이 좋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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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ㄹㅇ 73.***.32.220 2770

    라기보단 한국의 여름이 싫은 이유겠지만…

    한국에서 기억들 중에 사소한 잘못 가지고서 선생이나 군대 선임, 부모 등 윗사람이 앞에 세워놓고 혼내고 추궁하던 기억들이 제일 거지같음
    사람이 실수 할 수도 있는 건데 그걸 가지고 왜 그랬냐 그러면 생각하면 이유가 나오나?
    또 왜 그랬냐고 물어봐서 대답하면 핑계댄다고 ㅈㄹ하고 갈굼
    선생들한테 맞기도 많이 맞았지

    한국에선 초등~고등학생 때 및 군대 있을 때 경험이라 (또 10~20년 전 일이라) 당연히 biased 됐겠지만
    미국에선 아무리 학교나 군대라도 상급자라고 해도 그런 식으로 갈구지 않는 듯… 한국은 성인 돼서도 별 차이 없는 것 같고
    미국에선 어디 죄 짓고 경찰서에 간 게 아닌 이상 상급자라고 그런 권한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고 대화를 해서 풀어나가는 게 습관이 돼 있음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지들이 뭐라고 그런 식으로 사람을 대하는 건지?
    상급자라고 해도 그런 권한을 어디서 위임받는 건지?

    암튼 우리나라 사람들은 뭐 잘못되면 존나 갈궈댐
    하나같이 공통점은 여름 되면 더 심해짐
    그 특유의 습하고 찌는 더위에 불쾌지수 높아져서 아랫사람 갈굴 일 있으면 화풀이까지 합쳐져서 두배로 갈굼
    그럼 갈굼 당하는 사람도 불쾌지수 높은 건 마찬가진데 빠져나갈 방법은 없고 그냥 받는 수밖에 없음
    특히나 어리고 잘 모를 때는 추궁 당하면 위기감 들어서 땅바닥만 보고 어떡하지 어떡하지 하는 생각만 들음… 그 기분이 엿같음
    그렇게 한국에서 산 게 합치면 22년 정도임

    한국 하면 그 지옥같은 여름부터 생각남
    날씨도 뭐같은데 그렇게 화풀이당한 기억들이 얽혀서 절대로 돌아가서 살고 싶지 않은 땅이 되어 버렸음

    미국에서 운좋게 여름 날씨 좋은 데에서 주로 살았는데, 꽤 덥고 습한 동부 도시에서도 한 해 여름 지내봤지만 아무리 더워도 한국 여름같은 불쾌함은 없었음

    • 미국 173.***.165.17

      일본, 홍콩, 동남아 안가본겨?
      한국은 애교지..
      거기서는 연쇄살인 나겠네…

      • ㄹㅇ 73.***.32.220

        아니 여름 날씨 자체도 별로지만 그 더워서 짜증나는 날에 윗사람들한테 갈굼당하고 화풀이 당한 기억이 연관돼서 더 싫다고요

    • Pat 108.***.30.247

      저도 한국 여름 진짜 싫어합니다. 그 습도와 땀 냄새 찬 지하철, 어딜가도 찌푸린 인간들. 지금도 여름엔 한국 방문 절대로 안해요. 미세먼지 있지만 차라리 겨울이 나아요.

    • 173.***.169.122

      한국이나 미국이나 개인의 경험이네요. 미국도 휴스턴처럼 한국보다 더 습하고 더운 곳도 있고, 한국에서 여름을 그리워하는 사람이 있을수도 있으니…개취죠.

    • 22 184.***.199.67

      비-0-신

      지가 미국애들처럼 게으르고 띨빵하니까 갈굼당했겠지.

      • ㄹㅇ 73.***.32.220

        미국에선 좀 느리고 띨빵해도 성실하게 노력하면 인정 받더라고요. 그게 다른 점 같네요.

    • 22 184.***.199.67

      저 미국의 pet, 저 애완견은 한국 모든거 다 싫은거쟎아?
      한국에 겨울이 더 좋다는 핑계를 만드네. 얼마나 한국이 싫었으면.

      난 한국 겨울 진짜 싫다. 미세먼지에 도시에 있으면 숨막혀 죽어.
      장마철도 싫고.
      봄과 가을이 최고지. 특히 나이들어가니까 가을보다 봄이 참 좋다. 가을은 왠지 스산하고 쌀쌀하고 외롭고 안그러냐?

    • 22 184.***.199.67

      미국에서 성실한 애들 찾아보기가 쉽냐? 어려서부터 제대로 훈련받고 교육받질 못해 대부분 버릇이 나쁘지.

    • United Ks 69.***.15.229

      이런 종류의 사람일수록 한국에서 그 당시에 왜 그랬었는 지 그 이유와 원인을 오로지 남탓으로 돌리는 사람이 많음.
      집에서는 부모님 탓, 학교 다닐 때는 선생님 탓, 군대에 있을 때는 고참이나 간부 탓, 직장 다닐 때는 상사 탓, 자신에 대한 반성은 없고 모두 다 남 탓.
      이런 사람들이 지금 현재 미국에서의 상황이 한국보다 낫다고 생각하는 것은 주변 사람들이 그 자신을 의례 그러려니 여기며 무시하는 것이지 자기가 잘해서가 아니라는 사실을 죽어도 깨닫지 못하기 때문임.

      • ㄹㅇ 73.***.32.220

        아니 언제 제가 탓을 했나요? 일반적인 문화 차이를 경험에 빗대서 얘기한 건데

    • 여군잡는해병 73.***.6.177

      미해병이 여성 해병들을 돌림.. 강간하고도 사법처리 되지 않는 실화도 있음..

      영화로도 제작됨..

      왕따 심한 곳이 미군임..

    • Floridian 72.***.96.165

      미국이 워낙 넓어서. 플로리다 여름을 겪으면 저런 소리 안나올텐데.

    • jj 175.***.85.42

      플로리다 해수욕장에서 선크림 대충 바르고 잠깐 10분 햇빛아래 있었는데 화상 입었음. 진짜 너무 따가워서 일주일 이상 고생함. 왜 미국애들이 선크림 지수 높은걸 덕지덕지 바르는지 이해가 됨.

    • Ummm 166.***.15.66

      원글에 공감합니다.
      원글에 공감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바로 그 가해자와 같은 인권의식을 갖고 있기 때문에 뭐가 잘못된건지 잘모르는거 같아요.
      한국에 장유유서 유교문화와 군대문화가 합쳐져 삐뚤어진 인권의식 가진 사람들이 많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