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몰락

  • #103262
    US 68.***.157.66 4492

    생각보다 빨리 미국의 쇠락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공화당은 healthcare reform을 다시 뒤집어 놓겠다고 합니다.
    법안 자체 폐기는 오바마의 veto로 인해 어려우니 funding자체를 막아서 흐지브지 시켜버리겠습니다.
    더욱 심각한 것은 공화당이 미국 국가 debt ceiling(국가 빚 상한선)을 증가시키는 것을 반대하기로 했답니다. 미국이 진 빚을 갚지 못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습니다.
    미국 정치, 생각보다 정말 개판입니다. 
    • 공대 99.***.221.47

      미국 직장도 개판 오분전입니다. 절대 경쟁력 빵점.. 몰락하고 있습니다.

    • bk 24.***.86.12

      미국 국민성도 그다지 다를거없다고 봅니다.
      우리나라 국민성보고 냄비현상 이다 뭐다 하는데

      오바마가 처음 당선됐을때, 어찌나 인기가 많았는지…
      참 재밌었던게 오바마의 인기라는게 정치인으로써의 인기라기보다는
      하나의 아이콘, 셀레브리티의 인기와 성격이 참 비슷해보였는데요

      당선 확정된날, 시카고 밀레니엄 파크에서 오바마 당선돼서 기쁨의 눈물을 쏟은사람이
      한둘이 아닙니다.. (저 그날 집에도 못가고 압사당할뻔해서 잘 알고있음…ㅋㅋ)

      헌데 지금에 와서는 오바마가 이제껏 미국에 뭘했는지 의심하는사람이 늘어나더니
      왓더뻑해즈오바마던닷컴 인가 뭔가가 생길정도로 인기가 추락했네요..
      특별한 계기가 없다면, 재선은 물건너갔다라고 봐도 될정도로..

      앞으로 좀 뒤숭숭 할거같네요. 공화당이 얌전한 애들도 아니고,,,

      하지만 미국이 쉽게 망할거같지는 않음……
      사회적인 인프라 구축해논거만봐도…음

    • 지나가다 75.***.147.34

      미국이 망해간다니….몰락해 간다니……

      1929년 불어닥친 대공황 이 후 길거리에는 고학력자들까지도 길에 줄을 서서 빵을 먹으려고 줄을 섰었고 이를 보고, 가장 큰 오판을 한 것이 일본이었죠.

      농부나 넘치고 게으르고 해봤자 “면도칼” 정도 밖에 못 만드는 국가라고….

      몇 년더 눈치보다 아예 진주만도 건드릴 생각도 하고.

      60-70년대를 거치면서 일본이 다시 일어나고, 미국은 전쟁에 따른 빚으로 허덕이기 시작하고…
      일부 영화에서는 앞으로 미국사람들이 일본 기모노를 입으면서 회를 먹는 그런 국가로 표현도 하고 난리도 아니었죠.

      실제로 그렇게 믿는 사람도 많았지요. 일본이 결국 다시 패권을 잡는다…..미국은 이제 몰락이다.

      그 이후에 어떻게 되었나요?

      중국이 앞으로 패권을 잡는다는 전망은 정치외교학과를 나온 학생들이면 귀가 따갑게 듣던 이야기인데 이것이 50년대에 쏟아져 나온 정치 경제 연구 서적에 널렸었습니다. 이미 소련은 중국에 견주지 못한다는 결론이 50년대에 나와있었습니다.

      자 그 이후로 거의 60년이 지났네요.

      역사는 다시 또 돈다고 했나요?

      중국이 일본의 전철을 안 밟는다고, 유럽이 미국을 앞서 보겠다고 유로를 만들고…..결국은 어떻게 될 것 같나요?

      미국이 무서운 것은 원래 부터 그랬던 어리 버리한 그런 모습이 아닙니다. 아직도 학문적으로나 또 군사 기술에서 중국이나 러시아가 따라가기 힘든 분야들을 쥐고 있고, 또 미국의 공무원들이 부정부패로 흥청거리고 있지 않고 있기 때문에 미국이 쇠망하고 중국이 떠 오른다는 1950년대 부터 지겹게도 올라온 그런 쇠락론은 최소한 앞으로 100년간은 멀었습니다.

      소련이 왜 쇠락했나요? 그런 구조적인 모순이 미국에도 있을 까요?

      미국 사람들이 어리버리해 보이고, 경제 어려워서 휘청 휘청하면서 조올거리 당한게 거의 1세기에 달합니다. 이론대로라면 일본이 이미 미국을 지배하고 있고 다들 기모노 입고 있어야 하는데…

      미국이 정말 쇠락하려면, 연방정부나, 주정부 그리고 로컬정부의 공무원들의 부패가 코를 찌르는 현상이 나오기 시작해야 합니다. 그런데 어떤가요?
      미국의 행정관료 문화가 대충 대충 생긴것이 아닌 1800년대 중반 부터 수많은 시행착오와 연구를 통해서 이루어 진 거대한 구조라는 것을 안다면 쉽게 쇠락이라는 말을 할 수 없죠.

      물론 문제는 정말 많습니다. 그런 문제들이 나올 때마다 업데이트 해나가는 그런 국가가 정말 강한 국가 입니다. 문제가 없는 조금한 국가들은 리더 하나 잘못으로 어느 한순간에 정말 쓰러지긴 하지만…..

      미국이 쇠락해서 중국에게 패권을 내준다…..아직도 미국의 저력과 또 경제적 문제와 상관없이 진행되고 있는 50년 100년 이 후를 내다보고 차근 차근 준비하고 있는 미국정부의 다른 핵심 분야를 잘 이해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지요.

      미국의 진짜 힘은, 2차대전에서 유럽과 일본 전선에서 승리 한 후, 세계를 반 식민지화 할 수 있는 역량과 조건과 명분이 있었지만 (실제로 이런 문제가 심각하게 다루어 진 역사적 사실입니다.) 이를 자유라는 이름으로 무조건적으로 독일과 일본에게 음식과 의료 등의 전폭적인 지원을 했던 그들의 리더쉽에 있지요. 그러한 리더쉽이 다 사라지고 공무원들의 부패가 끊이지 않는 그런 구조가 되는 시점에서 100년은 가는 것이 현 미국 시스템의 백업 시스템입니다.

      • pre 64.***.101.216

        제가 미국에 7년간 살면서 느낀 가장 큰 점은 얼마나 내가 미국(또는 서양)에 대해 환상을 가지고 있었는가 하는 겁니다.

        한국 교육, 미디어에 30년 가까이 노출되면서 쇄뇌된 거죠.

        중국의 부패는 어마아마하죠. 중국 Top 10 권력자의 부인, 자식 모두가 billionnaire 라는 설이 있을 정도입니다.

        미국은 이미 역사적 prime을 지났다고 봅니다.

        미국 정치인들 토론하는 것을 보면 완전 두개의 다른 종족이 대화하는 것 같습니다.
        한국 처럼 서로 육탄전을 돌입하지는 않지만 민주/공화당은 사실상 타협이란게 불가능한정치세력이 되어 버렸습니다. 어떻게 보면 한국이 훨씬 민주적입니다.

        “미국은 전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health care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이게 미국 공화당의 중견 상원의원 shelby의 입에서 나온 말입니다.
        그리고 수많은 의료보험없는 redneck 미국인들은 그런 공화당을 지지합니다.

        정치적 군사적 superpower는 몇세대 더 지속할 수 있겠으나 American Dream, 개개인의 행복추구라는 관점에서 미국은 이미 first world country라고도 보기 힘든 수준입니다.

    • 글쎄요 158.***.10.101

      역사라는 것이 훨씬 나중에 그 결과를 보고 논해야하는 것이지 그 과정의 현장에서는 앞으로 어떻게 될지모르고 지난 역사에 비추어 이렇게 되지 않겠느냐정도의 추측을 할 뿐입니다.
      미국의 역사와 미래 – 어찌될지 잘 모르지만 미국이 패권을 잡은 것이 2차대전 이후라고 한다면 이제 65년정도 되었습니다. 아직 쇄락이나 몰락을 말하기는 너무 이르다고 말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나라의 잠재능력을 인구, 교육, 자원, infrastructure등으로 논한다면 아직 미국과 견줄만한 나라는 별로 없습니다. 차기부국으로 언급되는 중국, 인도, 브라질등 아직 제3세대 국가들이고 무엇보다 교육과 infrastructure에서 한참 뒤떨어져 있고 내부문제들이 너무 심합니다. 유럽, 이제 20-30년후면 아랍화됩니다.
      그럼 지금 미국이 쇄락하고 있다는 분들은 현재 어느나라가 급부상하고 있다고 생각합니까? 중국외에 다른 선택이 없지요. 하지만 80년대말에 일본이 몰락한 것 처럼 중국도 한순간에 몰락할 가능성은 없다고 생각합니까?
      물론 미국이 앞으로도 수백년 이런 패권을 유지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또 앞으로 수십년내에 망한다고도 생각되지 않습니다.
      미국의 강점은 로마제국처럼 전 세계의 모든 이민자들과 유학생들을 가리지 않고 받아들여 미국발전을 도모하는 정책 – 다른 나라는 아직도 못하는 – 으로 다른 세계보다 빨리 발전하고 있습니다. 중국이나 유럽에서 이런 것을 절대 따라가지 못합니다.

    • 글세요 173.***.119.62

      나는 미국이 쉽게 몰락하리라는 의견에는 동의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미국이 좀 예전보다는 허술해진 면이 없는 것은 아니니만
      세계의 지배권은 쉽사리 빼앗길 나라는 아닌 것 같습니다.
      누구하나의 야망이나 욕심에 의한 것이 아니라 구조적인 형태가
      강국의 면모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중국이 강국이 된다고요?
      중국은 앞으로 20년이내에 망할 것이라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여기에서 ‘망한다’는 말은 지구상에서 흔적없이 사라진다는 의미가 아니고
      소련이 러시아로 변했듯이 국가체제가 바뀌고 새로 태어난다는 말입니다
      그런 과정에서 상당한 홍역이 따르겠지요…..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여기지면관계상 일일이 나열할 수는 없지만
      정치체제와 사회(경제)적인 체제의 불일치, 빈부의 격차에 의한 계층간의 갈등,
      부정부패의 만연, 민족적인 갈등…..등등 두고 보면 알 것입니다.

      건물에 비유하면 중국은 거대한 바침목(공산당)이 지탱해 주는 건물이라면
      미국은 50개의 독립된 바침목이 유지해주는 건물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더구나 미국의 50개 바침목은 강도의 차이는 있지만 ‘자유’라는 자생력을
      바탕으로 하고 있지만
      중국은 그것이 강압(대다수 주민의 자율적인 참여의식이 부족한 일부 소수에 의한 유지)
      에 의한 주인없는 버팀목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그 버팀목이 벌래먹기 시작하면 순식간에 건물이 허물어지겠지요….

      일본은 다시 일어나기 어려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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