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US Life 미국의 명문대, 공부 잘해서 가는곳이라고 주장하시고 싶은 분들께 This topic has [111] replies, 0 voices, and was last updated 6 years ago by 지나가다. Now Editing “미국의 명문대, 공부 잘해서 가는곳이라고 주장하시고 싶은 분들께” Name * Password * Email Topic Title (Maximum Length 80) <a href="https://www.workingus.com/forums/topic/%EB%8C%80%ED%95%99-%ED%95%99%EB%B9%84-%ED%98%91%EC%83%81-%ED%95%B4-%EB%B3%B4%EC%8B%A0-%EB%B6%84-%EA%B3%84%EC%84%B8%EC%9A%94/">Original Thread:</a> 아닌걸 이미 아시는 분들께는 관련 없는 글들이 달릴 예정입니다. 욕설과 비방이 난무 하는 사이트에서 예의를 갖추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경험을 나누어 주십사 부탁드렸던 이유는, 업계 최강의 연구소 (이젠 아닌듯 싶습니다만), 작은 스타트업, 방위 산업체에서 인력 충원에 관여해 본 바, 학벌은 큰 고려사항이 아닐뿐 아니라, 명문대 출신은 서류 전형에서 screening 되는 경우 까지 보아서 과연 명문대에 가기 위한 준비시간, 노력과 경비가 가치가 있는가가 궁금해서 였습니다. Researcher & engineer 고용에만 관여 해서, 제한적인 경험으로 일반화를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만, 유추 할 수 있는 결론은, 탑 스쿨 출신들은 서민들이 생계수단으로 하는 구직에 어울리지 않다는 점입니다. 가치 있을만한 분들이 있죠. 개인의 능력 보다는 학벌을 먼저 보기도 하는 정치, 법, 금융, 학계등 제한적인 영역에서 활동 하실 예정이라던지, 극히 공부를 잘 해서, 세계적인 석학이 된다던지, 부모가 번듯한 사업이라도 물려줄 수 있다던지, 고고학 연구나 예술을 평생 하더라도 먹고 살만하다던지, 어쨌든, 학비 정도는 껌값 취급 하실 만 하고, 이후 생계가 보장 되어 있다면 괜챦겠네요. 해당사항 없는 분들 중 컨설팅 받고, 에세이 사고, 과외 시키고, 온갖 수단 가리지 않고 부풀려서 진학시킨 분들은 성취감에 기쁘실 수도 있겠는데, 더불어 자제분들이 생계수단이 생길 수 있는지 고민 해보셔야 할것 같습니다. 명문대는 공부 잘해서 가는 곳이 아니다 라고 말씀 드리고, 거기에 대해 비아냥이나 인신공격이 아닌 팩폭을 못하시는것이, 머리 좋고, 공부 잘하는 사람이 세상에 그리 많지도 않을 뿐 아니라, 탑 스쿨 입학 사정에는 수학능력은 그저 기본요금 정도라서 (중요도나 수준이) 그런것 같습니다. 정작 사정은 학업능력외적 요소로 이루어 진다고 알고, 알려져 있습니다. 상위 2%의 수학능력이면 넘어가는 검증 넘어갔다고, 몇 안되는 머리좋고 , 공부 잘하는 학생들과 동등하지요 하시는 분들께는 죄송한 마음이고, 득달 같이 달려 드시는것 충분히 이해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허나 상위 2% 수학능력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은 평범한 주립 대학에서도 어렵 쟎게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여전히 다른 경험 나누어 주실 분이 있을지 궁금합니다만 아마도 제가 경험하고 생각하고 있는것이 현실과 크게 차이나지 않을것 같네요. 부디 동포 여러분과 여러분의 자제, 후손들이 원하시는 인생 누리시길 바랍니다.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Update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