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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919:54:50 #3402800Englishhhhh 174.***.219.28 3063
학위도 중요하고 실력도 중요한데 그거보다 더 중요한게 영어와 대화능력입니다…
뭐뭐 하면 취직 되나요라는 질문에 보면 다들 무슨 대학 나오거나 어느 전공하면 취직 될거 처럼 생각하실 수 있는데 인터뷰부터 잘릴 수 있습니다. 의사소통이 되어야 회사에서도 무시 안 당하고 불이익도 덜 당하고 승진도 빨리 하고 이직도 쉽습니다.
솔직히 신분 문제 해결되고 영어만 편해져도 무궁무진한 길이 열리지만 영어가 안되면 forever외노자입니다. 이민이나 유학 고민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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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번 옳은 말씀이십니다. 격히 공감합니다. 목적이 되지 않아야 하는데 수단이 목적이 되어서 실제로 필요한 것들을 많이 놓치고 있는 게 안타깝습니다. 예를 들어 경쟁에서 이기기만 하면 모든 것이 보장이 된다는 맹신을 경계해야 할 것 같습니다. 실제로 경쟁이 없이 자란환경에서도 많은 실력자들이 나올 수 있고 그것은 어떻게 생존하느냐 하는 생존력의 관점으로 본다면 설명이 됩니다. 영어권 국가에서 살아가는데 영어가 대전제가 되어야 하고, 빵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도메인도 가져야 하지요. 생존력에 필요한 체력, 사고력(영어, 전문분야, 논리적사고), 공감능력만 있다면 자연스럽게 해결이 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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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에 또 공감입니다. 영어 잘 할 수 있으면 신세계가 열리는게 미국 생활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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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고자면,
운 좋아서 취직한다고 한들, 올라가는게 너무 힘들죠.
지연 > 실력인 미국사회에서 주류에 끼기도 힘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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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난 외노자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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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번 공감하구요, 영어 좀 하면 다른 세상이 열리는 건 맞습니다. 그렇다고 그게 불행 끝 행복 시작이라는 말은 전혀 아니구요. 그냥 “다른” 세상의 시작이예요. 다른 종류의 고민이 있는..
그리고 영어는 충분 조건이 아닌 필요 조건이예요. (다들 아시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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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ght on!
홈리스도 영어는 기똥차게 잘하지…물론 수준있고 격조있는 표현은 아니지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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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영어 잘하면 좋기야 하겠지만 외노자 입장의 제 짧은 경험으로는 찬성하기 어렵네요.
제 기준에서는 신분 > 실력 > 영어 순입니다.
저희 회사에도 수많은 외노자 (중국,인도,러시아,필리핀,한국 등등..) 가 있는데
엔지니어들끼리는 적당한 수준의 Broken 영어면 대충 의견교환 가능하고 통합니다.
영어잘하는 친구 H1 /영주권 못받고 돌아가는 경우 수도 없이 보았고
영어 좀 안되는 친구라도 실력+신분이 있어서 Senior Architect되는 경우도 보았습니다.
미국이민과 신분은 필요충분조건 실력은 필요조건 영어잘하기는 충분조건인듯 합니다. -
같은 테크 종사자로서 하고싶은 말은 의사소통이 안되면 그냥 forever 외노자입니다. 의견 교환은 좋지요. 근데 1인분만 하는 엔지니어는 glass ceiling이 남들보다 낮을 수 밖에 없습니다. 하려면 할 수 있는 말은 너무 많은데 그냥 더 경험해보시면 자연스럽게 같은 결론에 도달하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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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priority를 두셨는데 개인적으로는 회사 들어올 기본실력이 있다는 한에서는 소셜 스킬>소통 실력>엔지니어로서의 실력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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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 종사자 입니다 FANG? 인가 뭐 그중에 하나인데요, 엔지니어는 영어 잘못해도 된다는 말..진짜 어이가 없습니다.
평생 쥬니어/중간 레벨에서 머물건가요? 40,50먹어도? ㅋㅋㅋ 영어 못하면 남들 뒤치닥꺼리만 하다 커리어 끝납니다. -
영어, 실력, 인맥 모두 중요한데 그 이유가 미국회사에서 외국인으로서 생존하려면 존재감이 있어야 하는 것 같습니다. 회사에서 필요한 사람이 되어야지요. 승진하려면 여러모로 영향력을 발휘해야 합니다. 그래서 취업 인터뷰 할때 실력뿐만아니라 리더십 포텐셜이 있는 사람을 뽑으려고 합니다. 영어는 키포인트와 상황에 맞는 말을 잘 말해야 합니다. 말하기 전에 뭐가 중요한지 생각해서 조리있게 간결하게 자신있게 얘기해야 하는데 막상 닥치면 이렇게 말하는게 쉽지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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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글의 제목은 미국 취업입니다. sss 님은 취업 이후에 진급을 말하시는거구요.
FANG 에 계셔서 주위에 실력+영어 모두 출중한 사람만 보셨던 것 같습니다.
미국에 얼마나 많은 회사가 있는데, FANG 경험 만으로 영어 못하면 남의 뒤치닥 거리 한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이공계 특히 컴퓨터 쪽은 실력이 넘사벽이면, 브로큰 잉글리쉬는 전혀 상관하지 않습니다.
진급도 관리자 트랙이 아니라 엔지니어 레벨로 디렉터, 디렉터 이상으로도 진급합니다.윗글에서 신분 > 실력 > 영어 라고 나왔지만,
실력이 넘사벽이면, 실력 > 영어 > 신분 으로 순위가 바뀝니다.2009년인가 그전이였나..처음 아이폰이 돌풍을 일으키기 시작하던 시절에,
애플에서 직접 서울에 와서 아이폰 개발자를 데려간 경우도 있습니다.그 개발자는 초창지 시절 넘사벽 앱 개발자였죠. 아직도 애플에 계신지는 모르겠네요.
영어 기초 수준이지만, 그래도 데려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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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네요. 완전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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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이 넘사벽이면 실력이 언어를 앞선다는 말에는 전혀 공감이 가지 않네요. 결국 실력이 넘사벽인 사람들은 자기들끼리 모여서 말한대로 가장 엘리트 집단에서 일합니다. 개인적으로 일하는 회사 역시 그런 분야 전문가들만 죄다 모인 팀에서 있는데 결국 승진하는 사람들은 실력보다 그 실력을 내세울 수 있는 소통능력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회사는 님이 생각하는 것처럼 그렇게 합리적이지 않아요. 그리고 엔지니어들 역시 올라가고 올라가면 결국 다 고만고만 합니다. 세상은 넓고 똑똑한 사람들은 많으며 그 누구도 회사에서 대체되지 않는 사람은 없죠. 그렇기 때문에 취직하고 올라가려면 본인의 실력도 실력이지만 내가 잘 하는 것을 주변 사람들에게 각인 시켜줄 수 있는 소통 능력과 적을 만들지 않고 원만하게 잘 지낼 수 있는 스킬이 더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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